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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4 18:57
윤성빈부터 최민정에 이상화까지… 설 연휴, 빅이벤트가 온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3  

스켈레톤 윤성빈, 16일 사상 첫 썰매 종목 메달 도전
17일 심석희-최민정 출격... 이상화, 18일 '3연패' 레이스



손꼽아 기다리던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가 드디어 시작된다. 15일부터 설날 당일(16일)을 지나 주말인 17~18일까지, 넉넉한 연휴 속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회포를 풀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설렘으로 가득할 것이다. 


특히 이번 설은 오순도순 모여앉아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겨울 스포츠대제전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켜보는 맛이 쏠쏠할 전망이다. 연휴기간 수확할 수 있는 유력한 금메달 기대 종목도 여럿이다. 가족 친지와 다 함께 응원하면서 강릉과 평창에서 들려올 낭보를 기다려보는 것은 어떨까.     

◇ 15일 – '동계 우생순' 여자 컬링과 윤성빈의 도전 

연휴 첫날은 냉정하게 짚을 때 금메달을 노릴 일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의미 있는 경기들이 적잖다. 동계 올림픽판 '우생순'을 꿈꾸는 여자 컬링대표팀이 예선전에 돌입한다. 

4년 전 소치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짧은 역사의 여자 컬링이지만 단숨에 메달을 노릴 수 있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컬링대표팀은 15일 오전 9시5분 캐나다를 상대로 테이프를 끊는다. 그리고 이날 오후 8시5분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2차전을 갖는다. 

오전 10시부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는 스켈레톤 남자 1인승 예선이 펼쳐진다. 시선은 윤성빈에게 향한다. 한국 썰매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나아가 금메달에 도전하는 윤성빈은 그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컨디션도 좋고 자신감도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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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은 13일 공식 연습 주행에 참가해 각각 50초81, 50초9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두 차례 모두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그는 14일 훈련을 불참한 뒤 곧바로 실전에 돌입하는 스케줄을 짰다.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은 "첫날 트랙을 타면 경쟁자들이 영상을 찍고 이틀, 사흘째 따라하게 된다"며 윤성빈의 연습 주행을 최소화한 이유를 설명했다. 

오후 8시에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이 10000m에 출전한다. 주력 종목은 아니다. 이승훈은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대한민국 스켈레톤 윤성빈이 13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3차 공식훈련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18.2.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16일 – 윤성빈의 '황제 대관식' 가능할까 

설날 아침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일찍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께 세배를 드린 뒤 9시30분부터 TV 앞에 모일 것을 권한다. 스켈레톤 남자 1인승 결선이 펼쳐지는데 한국 동계스포츠사의 새 역사가 작성될 수 있는 날이다. 

과연 윤성빈이 자신의 우상이자 오래도록 '스켈레톤 황제' 자리를 지켜온 마르틴스 두쿠르스를 꺾고 황제 대관식을 거행할 수 있을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다. 메달 색깔이 결정되는 4차 시기는 오전 11시15분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차준환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당장 메달을 바라기는 쉽지 않으나 그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여자 컬링대표팀은 오후 2시4분 스위스와 예선 3차전을 진행한다. 

◇ 17일 – 가장 믿음직한 쇼트트랙, '골든데이' 연다

대회 개막전부터 '골든데이'로 점찍은 날이다. 한국 선수단이 가장 기대하고 또 신뢰하는 쇼트트랙 대표팀이 출격한다. 오후 7시부터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여자 1500m와 남자 1000m가 펼쳐지는데, 동시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최민정과 심석희가 15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메달밭으로 평가되는 여자 쇼트트랙 중에서도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이다. 최민정이냐 심석희냐, 누가 정상에 오르는 주인공이 될 것인지가 관건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수준이다. 

결국 관건은 상대보다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심석희는 "올림픽은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에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준비한 것에 후회하지 않도록 경기하는 게 목표"라는 말로 냉정한 컨트롤이 중요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500m에서 2위로 라인을 통과했다 실격 처리되면서 실망감이 배가 됐던 최민정 역시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포인트다. 

남자 1000m에서는 임효준이 선수단 첫 2관왕에 도전한다. 임효준은 지난 10일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넘어지는 불운에 좌절했던 고교생 황대헌의 절치부심도 주목할 만하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왼쪽)와 최민정이 7일 오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8.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18일 – 대회 전체가 주목하는 이상화 vs 고다이라 

한국과 일본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빅매치가 끝나가는 연휴의 마지막을 달래준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의 빙속여제 이상화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양국 자존심까지 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한다. 

이상화는 2010 밴쿠버 대회와 2014 소치 올림픽에서 거푸 500m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2연패다. 그 최초 이정표를 3연패로 늘리려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만해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고다이라는 지난 시즌부터 크고 작은 24개 대회에서 모두 500m 정상에 올랐다. 종목은 다르나 지난해 12월에는 10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쓰는 등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이상화가 "더 이상 고다이라의 질문은 받지 않았으면 한다"며 자신에게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이상화는 지난 14일 여자 1000m 출전을 포기하는 등 500m '올인'을 선언했다. 그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노렸던 고다이라는 기대와 달리 은메달에 그치면서 500m가 더 간절해졌다. 이상화일까 고다이라일까. 흥미진진한 한일전이 연휴 마지막을 수놓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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