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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5 10:14
'17명 사망' 밸런타인의 악몽…美고교 또 총기난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17  

<용의자인 니콜라우스 크르주>


최소 17명 사망…올해 교내 총기사건 중 최대
19세 퇴학생 범인, 사건 직후 체포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밸런타인 데이가 악몽으로 변했다. 

현지 당국은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발생한 교내 총기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다시 총기 규제 논란이 발생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파크랜드 시(市)의 마저리 스톤먼 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AR-15 소총으로 보이는 무기를 난사했다. 

스콧 이스라엘 브라우어드카운티 보안관은 12명이 건물 안에서 사망했고, 2명은 건물 밖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총 1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중 2명도 부상으로 사망했다. 1명은 거리에서 사망했다. 

정확한 부상자 수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재까지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우리국민 피해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할 공관인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인근지역 영사협력원을 사건현장으로 급파하고 미 국무부, 관할 경찰당국, 지역 한인회 등을 접촉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보안관은 범인이 과거 이 학교에 다니다 퇴학 당한 니콜라우스 크루즈(19)라고 밝혔다. 크루즈는 사건 직후 인근 코럴스스프링스 시에서 체포됐다. 

그는 과거 동급생들에게 위협적으로 분류된 인물로, 구체적인 퇴학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스라엘 보안관은 크루즈의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현지 수사 당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교내에 있던 학생들은 사물함과 책상 아래에 몸을 숨긴 채 공포 속에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한 학생은 미국 CBS뉴스에 "여섯 발의 총성을 들었다"며 "몇몇 사람들이 뛰기 시작했고 모두가 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교사인 멜리사 팔코스키는 CNN에 "우리는 40여분간 그곳에 있었다"며 "우리는 특수기동대(SWAT)가 와서 우리를 구출할 때까지 사물함에 있었다"고 말했다. 

현지 방송들은 학생들이 손을 머리 위로 들거나 서로의 어깨를 붙잡고 무장 경찰들의 도움을 받아 학교 밖으로 대피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CNN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찾기 위해 학교 인근에 몰려 들었다고 전했다.

학교에는 헬멧과 방탄조끼를 입은 무장 경찰들이 배치된 상태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끔찍한 플로리다 총기 사건의 희생자 유족들에게 기도와 조의를 표한다"며 "미국 학교에서는 어린이와 교사, 그 누구도 불안전하다고 느껴선 안 된다"고 전했다.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이자, 플로리다 지역구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방금 브로워드 교육감과 통화했다"며 "오늘은 다시 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할 끔찍한 날"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따라 미국 내 총기 구입 및 보유 규제 문제에 대한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파크랜드 시가 지난해 워싱턴 가정안전국가위원회가 선정한 '플로리다 내 가장 안전한 도시'였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미국에서는 2013년 1월 이후 291건의 교내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그 수가 18건에 달했다. 미국에서는 매년 3만3000여건의 총기 관련 사망 사건이 발생한다. 

2012년에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후크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0명과 성인 6명이 사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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