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美부통령 "김여정 안 피했다…무시했다"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2-15 15:50

펜스 美부통령 "김여정 안 피했다…무시했다"

글쓴이 : 시애틀N

악시오스 행사…"북 핵포기까진 입장변화 없다"
"독재자 여동생에 관심보이는 것 부적절 생각"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을 피한 것이 아니라 무시했다(ignored)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인터넷 정치매체 악시오스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할 때까지 미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북한이 핵을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하게 포기해야만 하며 그럴 때에야 미국과 국제사회가 입장을 바꿀 지 여부를 고려할 것"이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개막식에서 독재자의 여동생을 피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그를 무시했다. 미국이 독재자의 여동생뿐만이 아니더라도 선전 활동의 지도자인 사람에게 표정이나 관심을 보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김여정은 잔인함을 목도한 악마같은 정부에서 일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가족들을 죽이도록 명령하고 인권 유린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나는 나의 침묵을 통해 매우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자 했다. 북한은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고 계속해서 보유하려 한다는 것을 말이다"라고 했다. 또한 "우리는 계속해서 북한이 자국민의 인권을 유린한 끔찍한 과거의 일들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210	알버트슨스, 라이트에이드 매장 인수…240억불 회사 탄생	시애틀N	2018-02-20	2432
12209	비트코인-라이트코인 랠리, 비트코인 1400만원 육박	시애틀N	2018-02-20	1491
12208	[뉴욕마감] 하락세…월마트 1988년 1월 이후 최대 급락	시애틀N	2018-02-20	1543
12207	트럼프 총기규제 '시동'…법무부에 범프스탁 규제지시	시애틀N	2018-02-20	2507
12206	'이윤택 성폭력' 논란…연극계 '제명·법적 대응' 등 대책 분…	시애틀N	2018-02-20	1184
12205	염치없는 GM…잃을것 없는 카드로 세제혜택 요청	시애틀N	2018-02-20	2185
12204	지난해 20대 실업자 첫 40만 돌파…실업률 9.9% '최악'	시애틀N	2018-02-20	2266
12203	[올림픽] 차민규, 빙속 男 500m서 깜짝 은메달…한국, 7번째 메달(	시애틀N	2018-02-19	2179
12202	"다스 추가 비자금 그땐 왜 몰랐나"…특검 '무협의' 남는 의문	시애틀N	2018-02-19	2206
12201	신입간호사 왜 목숨 끊었나…간호계 태움 의혹에 '발칵'	시애틀N	2018-02-19	3115
12200	틸러슨 "北에 당근 아닌 '채찍'…새 제재 펼칠 것"	시애틀N	2018-02-19	2206
12199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1위지만 R&D 지출은 4위…왜?	시애틀N	2018-02-19	2541
12198	北신문 "남북 분위기 깨지면 미국 탓…통일 막는 장본인"	시애틀N	2018-02-19	2645
12197	靑, 이방카 어떻게 맞을까…김여정보다 환대?	시애틀N	2018-02-19	3194
12196	[올림픽]'빙속여제' 이상화, 여자 500m 은메달 획득…3연패 무산	시애틀N	2018-02-18	2447
12195	[올림픽]'빙속여제' 이상화, 여자 500m 은메달 획득…3연패 무산	시애틀N	2018-02-18	2136
12194	MB 측 "'다스 소송비용 대납' 관여한 바 없다"	시애틀N	2018-02-18	3211
12193	고진영, LPGA투어 데뷔전 우승…67년만의 대기록 수립	시애틀N	2018-02-18	2833
12192	'암호화폐 대책' 총괄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별세	시애틀N	2018-02-18	2435
12191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저울질…민주당 후보와 빅매치?	시애틀N	2018-02-18	2413
12190	"총기난사 우리가 바꾼다"…美 학생들 '수업거부' 시위	시애틀N	2018-02-18	2328
12189	20㎏ 컬링 스톤, '빗자루질'로 움직이는 숨은 이유	시애틀N	2018-02-18	2504
12188	"총기협회 돈받은 트럼프" 플로리다 참사에 시민 분노	시애틀N	2018-02-18	2090
12187	남유진 "경북이 호구냐? 국회의원은 국회로 돌아가라"	시애틀N	2018-02-18	2187
12186	프란치스코 교황 "남북정상회담·북미관계 개선 주시"	시애틀N	2018-02-17	3050
12185	[올림픽] '강철 멘탈' 최민정 "500m도 1500m도 마찬가지…내일이면 잊어…	시애틀N	2018-02-17	2735
12184	'조선소 이어 한국지엠 폐쇄'…군산 인구 7만명 직접 생계 위협	시애틀N	2018-02-17	3054
12183	이윤택 성추행 이어 성폭행 의혹까지 추가 제기	시애틀N	2018-02-17	2597
12182	부모소득 따라 '대학 졸업장·첫 직장 월급'도 달라졌다	시애틀N	2018-02-17	3187
12181	박지원 "문재인에 도움 주고 견제도 해야 호남 발전"	시애틀N	2018-02-17	2093
12180	中 설맞이 코미디서도 일대일로 강조…흑인 인종차별 논란	시애틀N	2018-02-17	2500
12179	홍준표 "文정부 친북정책 추진, 국민들이 좌시 안할것"	시애틀N	2018-02-17	2094
12178	[올림픽] '金 받은' 윤성빈 "금메달 무거워, 상상이 현실 됐다"	시애틀N	2018-02-16	2312
12177	美 '금리상승 + 달러약세' 기현상…이유는 '셀 아메리카'	시애틀N	2018-02-16	2416
12176	비트코인 올 7월에 다시 2만달러 간다	시애틀N	2018-02-16	2495
12175	[올림픽] 여자 컬링, 세계 2위 스위스 제압…2승째 수확	시애틀N	2018-02-16	3041
12174	'새벽에도 안마 호출' …이윤택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	시애틀N	2018-02-16	2924
12173	'대형참사 책임론'·'대구시장 출마'…김부겸의 결단은?	시애틀N	2018-02-16	3179
12172	설연휴 'D턴족' 겨냥 복합쇼핑몰…"귀경길에 몰링하세요"	시애틀N	2018-02-16	2505
12171	[올림픽] 스켈레톤 윤성빈, 압도적 금메달…한국 썰매 새역사 썼다	시애틀N	2018-02-16	2428
12170	'성추행' 현직 부장검사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시애틀N	2018-02-15	2426
12169	[올림픽] 스켈레톤 윤성빈, '트랙 레코드'로 金 예약 …이승훈 1만m 4…	시애틀N	2018-02-15	3520
12168	'MB 금고지기' 이병모 구속…다스 실소유주로 한발 더	시애틀N	2018-02-15	2331
12167	설연휴 무료영화 어디서? "옥수수·올레tv·U+ 접속하세요"	시애틀N	2018-02-15	2101
12166	펜스 美부통령 "김여정 안 피했다…무시했다"	시애틀N	2018-02-15	2193
12165	남아공 새 대통령에 라마포사 현 부통령 선출	시애틀N	2018-02-15	2434
12164	방통위, 장애인에 할인고지 안한 SKT·KT파워텔 '배상' 결정	시애틀N	2018-02-15	2429
12163	'17명 사망' 밸런타인의 악몽…美고교 또 총기난사	시애틀N	2018-02-15	2119
12162	北응원단, 설날 아침 南에서 '떡국' 먹는다	시애틀N	2018-02-14	2421
12161	윤성빈부터 최민정에 이상화까지… 설 연휴, 빅이벤트가 온다	시애틀N	2018-02-14	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