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2-16 02:35
'대형참사 책임론'·'대구시장 출마'…김부겸의 결단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77  

야당의 정치적 책임 공세에 "무한책임" 언급 
대통령이 원하면 대구시장 선거에 나올 수도



지난해 6월 16일 문재인 정부 초대 행안부 장관에 취임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향후 선택할 정치적 결단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1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한쪽에서는 출마요구가 빗발치고 있고 다른 쪽에서는 잇따른 대형재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어서다. 

김 장관은 현재 행안부 장관으로 대형재난에 대한 정치적 책임론에 직면한 상태다. 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밀양과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행안부 장관에게 정치적 책임을 지라는 게 정치적 공세라고 생각하느냐'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에 "책임을 조금도 부인할 생각이 없다"며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는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낚싯배에 타고 있던 15명이 숨졌다. 같은달 21일에는 충북 제천 복합건물 화재로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1월 26일에는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현재까지 4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를 두고 야당은 현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며 공세를 펴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달 27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권 출범 이후 재난사고로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아무도 정치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총리 책임론을 전면 제기했다. 자유한국당은 제천 화재 당시 초동대응 실패 등을 거론하며 김 장관 사퇴를 주장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지방선거 출마 요구가 거세다.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계와 언론계, 학계, 법조계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은 오는 20일 김 장관의 대구시장 선거 출마 요청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시민들은 당정청과 통하는 힘 있는 시장후보로, 대구변화를 이끌 후보로 김 장관을 희망한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선거관리 주무부처 장관으로 거듭된 불출마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구지역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인 권영진 현 대구시장과 이재만 전 최고위원 등을 제치고 지지율 1위를 기록중이다. 

더불어민주당도 내심 김 장관의 출마를 바라고 있다. 추미애 대표는 최근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장관의 출마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 장관이 출마하도록) 요구를 좀 해 달라"고 말했다. 민주당 입장에서 불모지인 대구에서 시장 당선의 의미는 남다르다. 일각에서는 김 장관이 아니면 민주당 후보로 대구시장 당선은 앞으로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는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에서 김 장관이 시장으로 출마할 경우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대구 지역은 홍 대표가 "서울시장은 내어줘도 회복할 기미가 있지만 대구시장을 내주게 되면 한국당은 문을 닫아야 된다"고 언급할 정도로 보수진영의 상징적인 곳이다. 

이렇기 때문에 정치인 김부겸의 선택도 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중인 분권형 개헌 추진이 탄력을 받게될 경우 김 장관의 출마는 어려울 수 있다. 문 대통령이 '지역주의 타파'의 상징인 김 장관에게 지방분권을 주문하며 초대 행안부 장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이다.

김 장관 측근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원하면 출마할 수도 있다고 전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김 장관이 출마하려면 선거 90일 전인 3월 15일 이전에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그러나 보수의 상징인 TK(대구·경북)의 특성상 김 장관도 막상 본선가면 어렵다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김 장관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4선이 보장된 군포를 버리고 대구 수성구에 출마해 낙선했다. 이어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권영진 현 시장에게 패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 대구 수성갑 지역에서 배지를 달았다. 1승 2패다. 

이 때문에 김 장관이 만약 대구시장 선거에서 질 경우 정치적 타격이 크고 이겨도 향후 대권가도에서 정치적 실익이 약해 무리하게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출마하려면 장관직 뿐만 아니라 의원직까지 내려놓아야 하는 것도 본인과 당에 큰 부담이다.

김 장관이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경우에도 장관직을 과감히 던지는 정치적 결단을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야당의 반대로 지방분권형 개헌마저 실패할 경우 김 장관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장관직을 던진뒤 8월 예정된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나설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210 알버트슨스, 라이트에이드 매장 인수…240억불 회사 탄생 시애틀N 2018-02-20 2430
12209 비트코인-라이트코인 랠리, 비트코인 1400만원 육박 시애틀N 2018-02-20 1489
12208 [뉴욕마감] 하락세…월마트 1988년 1월 이후 최대 급락 시애틀N 2018-02-20 1541
12207 트럼프 총기규제 '시동'…법무부에 범프스탁 규제지시 시애틀N 2018-02-20 2505
12206 '이윤택 성폭력' 논란…연극계 '제명·법적 대응' 등 대책 분… 시애틀N 2018-02-20 1184
12205 염치없는 GM…잃을것 없는 카드로 세제혜택 요청 시애틀N 2018-02-20 2183
12204 지난해 20대 실업자 첫 40만 돌파…실업률 9.9% '최악' 시애틀N 2018-02-20 2264
12203 [올림픽] 차민규, 빙속 男 500m서 깜짝 은메달…한국, 7번째 메달( 시애틀N 2018-02-19 2179
12202 "다스 추가 비자금 그땐 왜 몰랐나"…특검 '무협의' 남는 의문 시애틀N 2018-02-19 2204
12201 신입간호사 왜 목숨 끊었나…간호계 태움 의혹에 '발칵' 시애틀N 2018-02-19 3113
12200 틸러슨 "北에 당근 아닌 '채찍'…새 제재 펼칠 것" 시애틀N 2018-02-19 2206
12199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1위지만 R&D 지출은 4위…왜? 시애틀N 2018-02-19 2539
12198 北신문 "남북 분위기 깨지면 미국 탓…통일 막는 장본인" 시애틀N 2018-02-19 2643
12197 靑, 이방카 어떻게 맞을까…김여정보다 환대? 시애틀N 2018-02-19 3192
12196 [올림픽]'빙속여제' 이상화, 여자 500m 은메달 획득…3연패 무산 시애틀N 2018-02-18 2445
12195 [올림픽]'빙속여제' 이상화, 여자 500m 은메달 획득…3연패 무산 시애틀N 2018-02-18 2134
12194 MB 측 "'다스 소송비용 대납' 관여한 바 없다" 시애틀N 2018-02-18 3209
12193 고진영, LPGA투어 데뷔전 우승…67년만의 대기록 수립 시애틀N 2018-02-18 2831
12192 '암호화폐 대책' 총괄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별세 시애틀N 2018-02-18 2433
12191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저울질…민주당 후보와 빅매치? 시애틀N 2018-02-18 2409
12190 "총기난사 우리가 바꾼다"…美 학생들 '수업거부' 시위 시애틀N 2018-02-18 2328
12189 20㎏ 컬링 스톤, '빗자루질'로 움직이는 숨은 이유 시애틀N 2018-02-18 2502
12188 "총기협회 돈받은 트럼프" 플로리다 참사에 시민 분노 시애틀N 2018-02-18 2088
12187 남유진 "경북이 호구냐? 국회의원은 국회로 돌아가라" 시애틀N 2018-02-18 2187
12186 프란치스코 교황 "남북정상회담·북미관계 개선 주시" 시애틀N 2018-02-17 3048
12185 [올림픽] '강철 멘탈' 최민정 "500m도 1500m도 마찬가지…내일이면 잊어… 시애틀N 2018-02-17 2733
12184 '조선소 이어 한국지엠 폐쇄'…군산 인구 7만명 직접 생계 위협 시애틀N 2018-02-17 3052
12183 이윤택 성추행 이어 성폭행 의혹까지 추가 제기 시애틀N 2018-02-17 2595
12182 부모소득 따라 '대학 졸업장·첫 직장 월급'도 달라졌다 시애틀N 2018-02-17 3185
12181 박지원 "문재인에 도움 주고 견제도 해야 호남 발전" 시애틀N 2018-02-17 2093
12180 中 설맞이 코미디서도 일대일로 강조…흑인 인종차별 논란 시애틀N 2018-02-17 2498
12179 홍준표 "文정부 친북정책 추진, 국민들이 좌시 안할것" 시애틀N 2018-02-17 2094
12178 [올림픽] '金 받은' 윤성빈 "금메달 무거워, 상상이 현실 됐다" 시애틀N 2018-02-16 2310
12177 美 '금리상승 + 달러약세' 기현상…이유는 '셀 아메리카' 시애틀N 2018-02-16 2412
12176 비트코인 올 7월에 다시 2만달러 간다 시애틀N 2018-02-16 2493
12175 [올림픽] 여자 컬링, 세계 2위 스위스 제압…2승째 수확 시애틀N 2018-02-16 3041
12174 '새벽에도 안마 호출' …이윤택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 시애틀N 2018-02-16 2922
12173 '대형참사 책임론'·'대구시장 출마'…김부겸의 결단은? 시애틀N 2018-02-16 3179
12172 설연휴 'D턴족' 겨냥 복합쇼핑몰…"귀경길에 몰링하세요" 시애틀N 2018-02-16 2503
12171 [올림픽] 스켈레톤 윤성빈, 압도적 금메달…한국 썰매 새역사 썼다 시애틀N 2018-02-16 2426
12170 '성추행' 현직 부장검사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시애틀N 2018-02-15 2426
12169 [올림픽] 스켈레톤 윤성빈, '트랙 레코드'로 金 예약 …이승훈 1만m 4… 시애틀N 2018-02-15 3518
12168 'MB 금고지기' 이병모 구속…다스 실소유주로 한발 더 시애틀N 2018-02-15 2329
12167 설연휴 무료영화 어디서? "옥수수·올레tv·U+ 접속하세요" 시애틀N 2018-02-15 2099
12166 펜스 美부통령 "김여정 안 피했다…무시했다" 시애틀N 2018-02-15 2191
12165 남아공 새 대통령에 라마포사 현 부통령 선출 시애틀N 2018-02-15 2432
12164 방통위, 장애인에 할인고지 안한 SKT·KT파워텔 '배상' 결정 시애틀N 2018-02-15 2427
12163 '17명 사망' 밸런타인의 악몽…美고교 또 총기난사 시애틀N 2018-02-15 2117
12162 北응원단, 설날 아침 南에서 '떡국' 먹는다 시애틀N 2018-02-14 2419
12161 윤성빈부터 최민정에 이상화까지… 설 연휴, 빅이벤트가 온다 시애틀N 2018-02-14 2433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