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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5 16:23
"임금인상하라고?"…국내 10대기업, 지난해 영업익 31% '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43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그룹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 News1 양동욱 기자>


전경련 "기업 활력 되찾을 수 있는 경제여건 조성 필요"



지난해 국내 10대 기업의 수익성이 전년대비 30% 이상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누적) 국내 비금융업 1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31.6%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16.8%, 2013년 6.7%씩 증가하던 영업이익이 2014년 1~3분기까지 전년동기보다 31.6%나 줄었다. 이 기업들은 수익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뿐 아니라 매출액도 2.4% 감소했다. 

전경련은 2011~2014년 3분기까지 데이터가 있는 비금융 상장기업 1103곳을 대상으로 실적을 조사했다. 나이스신용평가 등에 등록된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했다. 10대 기업은 2013년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 기업을 조사했다. 

상위 10대 기업의 개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곳은 6곳이며, 이 중 1곳은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현대자동차는 2011년부터 매출액 증가 속도가 떨어지고 있다. 영업이익은 2년 연속 감소했다. 

제조업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61.0%)을 차지하는 상위 8개 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특히 두드러졌다. 매출액 상위 10대 기업 중 제조업으로 분류되는 8개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기아자동차 △한화 △현대모비스 등이다. 이 8개 기업의 지난해 3분기(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0.3% 감소했다. 상위 8개 기업을 제외한 제조기업의 영업이익은 9.3% 줄었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기아자동차, 한화, SK이노베이션 등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지난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 증가율은 -9.4%, 영업이익률 증가율은 -30.7%였다. 정유업계 1위 SK이노베이션도 이 기간 영업이익증가율이 -83%에 달했다. 현대중공업은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증가율을 증감률로 표시하면 -463%다. ㈜한화의 영업이익증가율은 -47.6%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는 매출액이 0.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7% 줄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을 보면, 비금융업 상장회사의 2014년 3분기(누적)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1%p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10대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2.5%p 줄었다. 10대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더 심각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상장기업 전체로 보면, 2012년 이후 증가세가 약화되던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누적) 1.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은 17.9%나 줄어 성장성과 함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의 71.7%를 차지하는 제조업의 영업이익 악화가 심각했다. 제조업의 영업이익은 2012년 8.6%, 2013년 9.3% 씩 증가한데 비해 지난해 3분기(누적)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줄어들어 크게 악화됐다. 

전경련 홍성일 재정금융팀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 가운데 우리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요 기업조차 부진에 빠져있다"며 "기업의 실적악화가 투자와 고용 부진, 세수 부족으로 이어지는 만큼 기업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경제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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