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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7 12:59
박태환 금지약물주사 주치의에 금고 10개월 구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52  

검찰 "의료인의 기본과 원칙 지켰으면 일어나지 않았다"


수영선수 박태환(26)에게 도핑금지약물이 들어간 '네비도'(NEBIDO)를 주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태환 주치의' T병원 원장에 대해 검찰이 금고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원장 김모(46)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씨는 박태환으로부터 금지약물 주의 요청을 받았음에도 도핑 전문 지식이 있는 것처럼 문제 없다고 안심시키고 네비도를 투여했다"며 금고 10개월과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금고형은 징역형과 마찬가지로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지만 따로 노동을 하지 않는 점이 다르다.

검찰은 "이번 일은 김씨가 의료인으로서 기본과 원칙을 지켰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명백한 자신의 과실에 대해 핑계를 대며 책임을 회피하는 데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서울 중구의 T병원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인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포함된 주사제 네비도의 부작용, 주의사항 등을 제대로 확인해 설명하지 않은 채 도핑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하며 박태환에게 주사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상 등)로 지난 2월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은 김씨가 이 같은 주의사항을 박태환에게 통보해 주사제 투여 동의를 구하지도 않았고 의사에게 요구되는 주의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김씨를 재판에 넘겼다.

한편 국제수영연맹 도핑위원회는 지난 3월 박태환에게 18개월의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 징계는 2014년 9월3일부터 오는 2016년 3월2일까지 이어진다. 

이에 김씨 측 변호인은 "김씨는 순수한 마음에서 고가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박태환에게 제공했고 최선을 다했다"며 "불행한 결과에 대해 안타깝지만 함부로 형사처벌 대상으로 삼아 희생양 삼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최후진술에서 "박태환을 처음 만났을때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을 호소했고 (저는) 체력증진을 위해 각종 비타민과 성장호르몬, 남성호르몬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며 "이후 박태환도 한 번씩 도핑검사를 했다고 말해 병원 처방 약물이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태환을 좋은 마음으로 도와주려고 했던 건데 이렇게 된 게 속상하다"며 "제가 잘못한 게 많겠지만 (법정에서) 진실만 이야기했으며 억울함 없게 공정한 재판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12월17일 오전 10시10분에 열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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