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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7 10:47
박지원 "문재인에 도움 주고 견제도 해야 호남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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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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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후 남북·외교·경제 문제에서 민평당 역할 강조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잘할 수 있고, 호남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움도 주고 견제도 해야 호남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남북관계, 적폐청산, 개혁에 대해 민평당이 문 대통령과 궤를 같이 하고 힘을 실어준 건 잘한 일이라고 칭찬을 한다"고 민평당에 대한 민심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해마다 명절 때면 지역구인 전남 목포에 머물며 민심 청취를 해오던 박 의원은 이번에 투병 중인 부인의 병간호를 위해 서울에서 보냈다. 지역구에 내려가지는 못했지만 대신 문병온 손님들을 통해 민심을 엿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욕도 많이 나오고, 민평당에 기대도 많이 한다. 일당독주는 안 시킬 것 같다"면서 "일부 호남 출신들이 타 당에 잔류하면서 민평당이 시련은 있지만, 극복해야 한다"고도 했다.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압도적인 것 같다. 문재인 잘한다는 얘기가 대다수였다"면서 "하지만, 골프와 선거는 고개 쳐들면 그 순간 진다. 오만하면 지게 돼 있다"고 단언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여론이 좋을 수 밖에 없다"며 "올림픽이 끝나고 과연 '남북관계는 어떻게 될지', '한미 군사훈련 재개에 김정은이 어떻게 나올지' 등의 외교문제가 크게 대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청년일자리 문제, 소상공인 자영업자 위축, 비정규직 갈등,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문제, GM 군산공장 폐쇄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적폐청산으로 기소된 사람들에 대한 판결에서 사법부가 무죄라도 선고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는 정치보복이라고 들고 나올 것"이라며 "문재인 리더십이 어느때 보다 필요하고, 그럴수록 민평당이 중심잡고 역할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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