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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8 11:24
"총기협회 돈받은 트럼프" 플로리다 참사에 시민 분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86  

생존 학생, '反총기' 집회서 "부끄러울 줄 알라"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플로리다주 총격 참사와 관련, 정부 당국의 부실한 총기규제와 전미총기협회(NRA)로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격사건 생존자인 에마 곤잘레스는 17일(현지시간) 열린 '반(反)총기' 집회에서 "NRA로부터 기부금을 받는 모든 정치인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외쳤다.

참사 현장과 가까운 플로리다주 연방법원 앞에서 열린 이날 집회엔 총격 생존자와 동료 학생들, 학부모, 지역 정부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 '지금 바로 행동을', '이만하면 충분하다', '당장 공격용 무기를 금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정부에 총기 규제 강화를 요구했다.

곤잘레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통령선거 당시 NRA로부터 3000만달러(약 424억원)의 기부금을 받은 사실을 들어 "대통령이 내게 와서 '이번 사건이 끔찍한 비극이지만 어떤 대응도 할 수 없다'고 말한다면 난 그가 NRA로부터 돈을 얼마 받았는지를 기쁘게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곤잘레스는 미국의 연간 총기 희생자 수를 거론하며 "트럼프, 당신에게 이들의 값은 얼마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전미총기협회(NRA) 기부금 수령 중단과 총기규제를 촉구하는 1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집회. © AFP=뉴스1

다른 시위 참가자들도 "부끄러운 줄 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곤잘레스의 발언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하게 유포되며 미국인들의 큰 반향을 얻고 있다. 

그의 이름은 이날 트위터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주제로 꼽히며 CNN·뉴스위크 등 현지 언론들에도 소개됐다.

곤잘레스는 이날 플로리다 총격범의 위험 행동을 경고하는 잇단 제보를 관계기관들이 무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곤잘레스는 "우린 총격범이 중학교를 다닐 때부터 때때로 (제보를) 했다"며 "그를 알던 누구도 그가 총격범이란 사실에 놀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16일 플로리다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스(19)가 총기 난사를 계획하고 있을 수 있다는 제보를 받았지만 이를 끝까지 추적하지 못한 사실을 시인했다.

크루스의 어머니도 그가 전부터 과격한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한다는 이유로 수차례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플로리다 지역 매체 '선센티널'에 따르면 아동가족보호국(DFS)과 지역 당국은 2016년 크루스가 소셜 미디어에 팔을 칼로 긋고 총을 구매하고 싶다고 말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린 사실도 파악하고 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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