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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9 02:15
블룸버그 "북한 투자는 기회? 악몽될 수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81  

낙관론 "1980년대 중국 같아…모든 기회 북한에"
비관론 "외국 투자자 무덤될 것…적극 개방 못해"



스웨덴 자동차 업체 볼보는 1974년 북한에 자동차 1000대를 수출했다. 하지만 44년이 지난 현재까지 대금을 받지 못했다. 그 돈은 이자까지 합해 현재 가치로 3000억원에 이른다.


중국의 한 탄광업체는 북한에서 사업했던 4년이 "악몽이었다"고 한다. 이집트의 거대 통신회사도 북한에 진출했지만 어떤 이윤도 남기지 못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경제 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대북 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1980년대 중국과 같다"는 낙관론도 있지만 "외국 투자자의 무덤이 될 수 있다"는 비관론도 팽배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 보도했다.

낙관론자들은 북한의 인프라 개발에 주목한다. '투자의 귀재' 로 워낙 북한에 관심이 많았던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숙련된 노동자가 있고 한국·중국·러시아 등 대형 시장 접근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북한은 중국의 1980년대와 같다"며 "향후 20년 동안 가장 흥미로운 나라가 될 것이다. 모든 기회는 북한에 있다"고 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유학 생활을 하며 '다른 세상'을 경험한 점도 긍정적 요소로 평가했다.

미 정부도 북한 경제 개방에 따른 매력적인 인센티브가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가장 강경한 대북론자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지난달 "미국은 가능한 한 빨리 경제 제재를 철회하고 북한과의 무역과 투자를 개방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풍부하고 값싼 노동력과 6조달러에 이르는 지하자원도 외국 투자자들이 눈여겨보는 경제적 가치 중 하나다. 북한에 진출했다가 실패한 이집트 통신회사 오라스콤은 "국영 통신사의 등장과 경제 제재로 운영이 어려웠다"며 "제재가 풀리고 평화가 찾아오면 기업 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관론도 만만치 않다. 투자 환경이 좋지 않다는 의미다. 북한과 가장 교역이 활발한 중국조차 호되게 당한 기업이 상당수다.

중국 시양그룹은 2007년 한해 50만톤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00명 이상의 기술 인력을 파견하는 등 대규모로 투자했지만 5년 뒤 쫓겨나다시피 나왔다. 당시 시양그룹은 '북한 투자는 악몽'이라고 반발했고 북한 정권과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블룸버그에 "북한은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일 능력이 있지만 외국 기업이 과도한 이익을 거두는 것을 방치하진 않을 것"이라며 "개방은 정권에 자살 행위일 수 있고, 정보 홍수와 정치적 통제 약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TMF그룹의 제이슨 걸리스는 "현재로선 북한의 (투자) 기회는 매우 낮다. 원자재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잠재적 이익보다 복잡성에 따른 위험에 무게를 둬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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