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5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8-31 04:36
의사국가고시 1주일 연기 '매우 예외'…정부 "추가 연기 없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77  

의과대학 학장·교수, 의대·의전원협의회 등 연기 요청 수용키로
복지부 "다수 학생 미래 불필요하게 훼손될 우려 등 고려"


정부가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일주일씩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의대정원 확대 정책 추진을 반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 응시거부로 인해 다수의 유급이 예상되면서 의료인력 차질 등 문제를 우려한 범의료계 원로와 단체의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단, 정부는 이번 연기 결정을 '매우 예외적'인 상황으로 규정하면서 일주일 후 시험 거부에는 추가 연기나 대책을 마련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1일 오후 진공의단체 진료거부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료계 건의를 수용해 의사국가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다수의 학생들의 미래가 불필요하게 훼손되고, 향후 병원의 진료역량과 국민들의 의료 이용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료계에서는 의과대학 학장, 교수 등이 9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실기시험의 연기를 요청해왔다.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 추진 폐지를 요구하면 집단으로 시험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의사국가고시에 포함된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의대를 졸업해도 의사 면허를 받을 수 없다. 다음해에 다시 응시해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지만, 각 병원에서는 한 해에 받는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 인력에 공백이 발생한다.

의대·의전원협회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공식적인 시험 일정의 연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의대의전원협회는 실기시험을 평가하는 교수가 병원에서 대부분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임상의인 만큼 시험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 의료 체계 붕괴를 가속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우선 이러한 건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당초 시험 거부 의사를 밝힌 의대생에게 개별로 연락하고, 개인 응시 의사를 재확인해 시험을 치른다는 계획이었으나, 시험일 하루를 앞두고 연락이 닿지 않는 학생이 적지 않아 급선회했다.

김강립 차관은 "(앞으로)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면서 "이번 결정은 매우 예외적인 결정으로 코로나19 과정에서도 다른 여러 국가시험이 예정대로 진행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험 연기로 추가 준비 등 적지않은 어려움과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현재로써는 (일주일 후에도 시험 거부 의사를 지속할 시) 추가적인 연기나 방안들을 고려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실기시험은 시험일로부터 일주일씩 순연된다. 9월 1일 응시 예정인 학생은 9월 8일 시험을 치르고 9월 2일과 3일 등 이후 7일까지 각 날짜에 시험을 신청한 응시생들은 각자 응시일로부터 일주일 후에 시험을 볼 수 있다.

김강립 차관은 "시험에 응시하기로 한 학생들께 진심 어린 양해를 부탁한다"며 "의대생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기대하며, 의과대학의 여러 학장님들과 원로들께서도 이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160 뉴욕 양키스, 마무리 채프먼 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 시애틀N 2020-07-12 2480
12159 오로지 쉬고 싶다…한국 자연 속 힐링 여행지 4곳 시애틀N 2020-07-25 2480
12158 전광훈 측 "바이러스 배출량까지 보도하나…언론사 고소" 시애틀N 2020-08-26 2480
12157 트럼프, 12월초까지 '셧다운' 막을 단기예산안 서명 시애틀N 2020-10-02 2480
12156 11월1∼10일 수출 전년비 20.1% 증가…일평균도 12.1% 늘어 시애틀N 2020-11-11 2480
12155 "지적장애 여친 좀 돌봐줘"…친구 부탁 성폭행으로 답한 30대 시애틀N 2020-11-17 2480
12154 中 충칭시 탄광 일산화탄소 사고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20-12-06 2480
12153 美공화, 중간선거 상원 하원 주지사 선거 모두 석권 시애틀N 2014-11-05 2481
12152 [김정은 체제 3년-2] 냉·온탕 오간 남북관계…대남기조 아리송 시애틀N 2014-12-08 2481
12151 그대 대박의 신기루를 쫓는가..폰지사기의 희생양 1순위 시애틀N 2015-01-24 2481
12150 美 플로리다서 밴 운하에 빠져 8명 사망·10명 부상 시애틀N 2015-03-30 2481
12149 美 특수부대 기습으로 IS 고위지도자 사망…첫 지상군 투입 시애틀N 2015-05-16 2481
12148 이재용 삼성電 부회장, 장더장 전인대 中위원장과 협력 다짐 시애틀N 2015-06-13 2481
12147 EFSF, 그리스 국민투표 강행 앞두고 디폴트 선언 '초강수' 시애틀N 2015-07-03 2481
12146 액티브X 에 쩔쩔매는 한국..업그레이드후 인터넷뱅킹·쇼핑 '먹통' 시애틀N 2015-08-21 2481
12145 "타워팰리스 1억 수표 내가 주인"…30대 주민 "인테리어 비용" 시애틀N 2015-10-05 2481
12144 김영삼 전 대통령 역사 속으로…국가장 마치고 현충원 안장 시애틀N 2015-11-26 2481
12143 105세 시어머니·88세 친정어머니와의 동행…제주로 온 세 여자 시애틀N 2016-05-06 2481
12142 신용카드 많이 썼는데 연말정산 환급액은 0원…왜? 시애틀N 2016-10-19 2481
12141 푸틴, 내년 대선 출마 선언…승리 땐 24년 최장 집권 시애틀N 2017-12-07 2481
12140 입주 1년 반만에 분양가 2배↑…'반포 로또' 실감나네 시애틀N 2018-01-18 2481
12139 北 김계관 "핵포기만 강요하면 북미대화도 재고려 시애틀N 2018-05-16 2481
12138 블룸버그 "북한 투자는 기회? 악몽될 수도" 시애틀N 2018-06-09 2481
12137 수사권 조정 첫발 뗐지만 난관 산적…국회 통과 불투명 시애틀N 2018-06-21 2481
12136 맘카페 댓글 알고보니 전문 업체 자문자답…26명 무더기 기소 시애틀N 2019-02-25 2481
12135 진주서 아파트 방화, 흉기 휘둘러…5명 사망·8명 부상 시애틀N 2019-04-16 2481
12134 박지원, 北 단거리 발사체 발사 "하지 말아야 할 짓 또 시작" 시애틀N 2019-05-04 2481
12133 부동산 전문가 54% "1년 뒤 서울 집값 오른다" 시애틀N 2019-07-07 2481
12132 北, 경제난에 1950년대 '천리마 운동' 소환…경제 강조 시애틀N 2020-01-12 2481
12131 정 총리 "수도권 감염 퍼지면 위기 헤어날 수 없다" 시애틀N 2020-04-06 2481
12130 대북 전단에 민감한 北, 또 '살포 막아라'…벼랑 끝 전술 시애틀N 2020-06-04 2481
12129 금호산업 "현산 아시아나 재실사 이유 근거없다" 반박 시애틀N 2020-07-30 2481
12128 [주택통계 논란]민간통계, 불신했다 참고했다…정부 '취사선택' 논… 시애틀N 2020-08-29 2481
12127 모두가 부글부글 '통신비 2만원'에 1조 혈세…통신비 늘었냐고요ㅠ… 시애틀N 2020-09-11 2481
12126 '부모 찬스'로 입상한 정수미술대전 대상작 취소 시애틀N 2020-10-06 2481
12125 문대통령이 윤석열에 메신저 보내?…靑 "정보 없어 확인 불가" 시애틀N 2020-10-27 2481
12124 공수처장 후보 추천 '난항'…18일 후보 압축 재시도 시애틀N 2020-11-14 2481
12123 檢, '간통죄 위헌' 후속조치…1770명 '자유' 시애틀N 2015-04-12 2482
12122 미국 주가 619 포인트 폭등했다 시애틀N 2015-08-26 2482
12121 美 차기 육군장관에 '게이' 공개한 패닝 차관 대행 지명 시애틀N 2015-09-19 2482
12120 브라질 16세 소녀 집단 성폭행 용의자 7명 중 2명 체포 시애틀N 2016-06-18 2482
12119 美관세폭탄…포스코·현대제철 강판 수출선 中·동남아 전환 시애틀N 2016-07-22 2482
12118 [LPGA] 호주교포 이민지, '블루베이' 정상…시즌 2승·통산 3승 시애틀N 2016-10-23 2482
12117 드론 1218대가 만들어낸 '오륜기'…어떻게 조정했을까? 시애틀N 2018-02-12 2482
12116 [올림픽] 단일팀 랜디, 역사적인 첫 골…빙속 박승희, 1000m 16위 시애틀N 2018-02-14 2482
12115 日사죄도 못받고 또…근로정신대 소송 원고 심선애씨 별세 시애틀N 2019-02-23 2482
12114 바이든, 美 유권자 지지 급등…'트럼프 막을 선택' 시애틀N 2019-05-01 2482
12113 다시 등장한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伊언론 보도 시애틀N 2019-06-11 2482
12112 브라질, 신규 확진 1만명 "경제 붕괴 시작"(상보) 시애틀N 2020-05-08 2482
12111 소주 2잔에 50G 출장정지…강정호 징계수위는? 시애틀N 2020-05-24 2482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