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2-10 10:33
"아직은 네이버"…셧 다운 운동에도 중개사 '갈팡질팡'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7  

협회 지난달 31일 중개사 참여 독려 "한방으로 단일화"
네이버·직방 매물등록 건수 변화 없어 "눈치보기 계속"



개업 공인중개사들이 '네이버'와 '한방'을 놓고 눈치보기를 거듭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는 네이버의 광고비 인상에 반발, 네이버에 등록된 매물을 삭제하는 대신 자체 애플리케이션 '한방'으로 단일화를 독려하고 있다. 문제는 한방이 네이버 만큼 손님을 끌어다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없다는 점이다. 자칫 협회의 정책에 동참한 중개업소만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달 12일 244곳 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네이버에 매물 정보 제공을 이달부터 중단하기로 결의했다. 1월 31일을 '셧다운의 날'로 지정, 한방으로 매물을 단일화하자는 공문을 현직 개업 공인중개사들에게 발송했다.

협회 측은 "전국 캠페인 운동의 성패는 동시·전면적 진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부 지부·지회가 참여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개업계는 높은 광고비에 부담을 느끼고 네이버·직방 등과 단절을 선포하고 한방으로 독자노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방은 회비를 납부하는 협회 회원사들이 무료로 매물을 올릴 수 있는 앱이다. 올해부턴 매물 등록 가능 수를 대폭 늘려 회원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스템 개편도 진행하고 있다. 

개업공인중개사들은 한방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이용률이 저조하다고 입을 모은다. 직방·다방 등과 비교해 편의성과 정보량이 부족해서다. 공인중개사들은 아직도 이용률이 높은 네이버에 관심을 두는 모양새다.

용산구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매수 희망자들은 네이버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문의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직방도 아파트 매물 등록은 무료인 데다 이용률이 높아 쉽게 포기할 수 없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네이버와 직방에서 매물 감소는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말 대비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선 6.3%, 경기도 분당의 매물은 3% 각각 늘었다. 직방도 특별한 매물 변동 추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일선 공인중개사 사이에선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협회가 지난달 '셧다운의 날' 공문을 불과 1∼2일 전에 내려보내고 참여를 독려했기 때문이다. 급작스러운 변화에 동참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공인중개사들 설명이다. 당장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의견에 무게가 실리는 배경이다.  

서초구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협회 공문을 받기 전 정보업체와 광고 계약을 맺고 네이버에 매물을 올리고 있었다"며 "협회 요구에 응한 중개사들만 광고를 하지 못해 피해를 보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개사들은 서로 눈치보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정보업체와 광고를 중단하기보단 주변 중개사 반응을 살피고 매물 등록을 결정하겠다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도 특정일까지 강제하지 않으면 네이버를 찾는 중개사들은 여전할 것으로 보고 있었다.  

판교신도시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당장 이사철이 다가와 한철 장사를 준비해야 한다"며 "당장 광고를 줄여 계약건수가 줄어든다면 1년 사업을 망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공인중개사들은 내달부터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 봤다. 한방 단일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 중개업계도 재편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협회 관계자는 "한방은 공인중개사들의 필요한 요소 대부분이 반영됐다"며 "소비자 요구사항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수요자들이 기존 플랫폼에 익숙한 상황에서 중개사들은 다시 과거로 회기할 수 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협회 비회원들이 네이버를 고수해 고객 유치를 계속한다면 시장 변화를 꾀하기는 쉽지 않아서다.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수요자의 익숙해져 있는 습관을 쉽게 바꾸기는 어렵다"면서도 "한방이 수요자 눈높이에 맞게 개편된다면 자연스럽게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160 文대통령 "날마다 설날처럼 행복하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 시애틀N 2018-02-14 3176
12159 플로리다 고교 총격 참사, 17명 사망 시애틀N 2018-02-14 2952
12158 [신동빈 구속]경영권 '흔들'…"韓보다 日 롯데가 문제" 시애틀N 2018-02-14 2071
12157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1월부터 징후 포착…오래전 작심한듯 시애틀N 2018-02-14 2288
12156 [올림픽] 단일팀 랜디, 역사적인 첫 골…빙속 박승희, 1000m 16위 시애틀N 2018-02-14 2462
12155 미·러, 시리아서 냉전後 최대 충돌…확전 우려도 시애틀N 2018-02-14 1897
12154 코언 "포르노 배우 준 1억4천, 내 돈…트럼프 무관" 시애틀N 2018-02-14 2434
12153 '다스 소송비 대납' 이학수 前삼성 부회장 15일 소환 시애틀N 2018-02-14 2437
12152 日 새 고교학습지도요령에도 "다케시마는 고유 영토" 시애틀N 2018-02-14 2422
12151 최순실 '징역 20년' 선고…'공범' 박근혜도 중형 불가피 시애틀N 2018-02-13 2219
12150 '징역 20년' 최순실, 딸 정유라의 폭탄 발언이 결정타 시애틀N 2018-02-13 2477
12149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충격…한국車산업 쇠퇴기 진입 우려 시애틀N 2018-02-13 1449
12148 "김정일 후임으로 김정남을" 장성택 발언이 암살 배경 시애틀N 2018-02-13 2111
12147 신동빈 왜 법정구속됐나…'청탁 내용의 불법성'이 발목 시애틀N 2018-02-13 1518
12146 北응원단, 오죽헌서 '아리랑' 공연…경포해변 나들이도 시애틀N 2018-02-13 1520
12145 이명행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SNS 통해 '미투' 동참 이어져 시애틀N 2018-02-13 1498
12144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사퇴의사…노조 "반성없어 황당" 시애틀N 2018-02-13 1335
12143 [올림픽] 100점 만점에 -1.75…클로이 김, 어려서 못 땄던 '올림픽 金' … 시애틀N 2018-02-13 2397
12142 [올림픽] 클로이 김 父 "딸아, 용이 될 시간이다"…"아빠 땡큐" 시애틀N 2018-02-12 2276
12141 러 모스크바 인근서 여객기 추락…"71명 전원 사망 추정" 시애틀N 2018-02-12 1743
12140 [올림픽] '세계의 벽 절감' 단일팀, 스웨덴에도 0-8 완패…예선 탈락 시애틀N 2018-02-12 2099
12139 [올림픽] 北 응원단, 이번엔 '가면' 쓰지 않았다 시애틀N 2018-02-12 2319
12138 남북은 훈훈, 북미는 싸늘, 북핵이 관건…평창 한반도 외교 시애틀N 2018-02-12 2823
12137 드론 1218대가 만들어낸 '오륜기'…어떻게 조정했을까? 시애틀N 2018-02-12 2449
12136 트럼프, 1조5,000억달러 초대형 인프라 투자 발표 시애틀N 2018-02-12 2416
12135 세종병원 화인은 탕비실 천장 내부 전기합선 시애틀N 2018-02-12 1535
12134 두테르테 "환경문제 해결 안되면 보라카이 폐쇄할 것" 시애틀N 2018-02-12 1476
12133 '두 번째 소설' 송호근 "남북문제, 상상력의 미학에서 풀어야" 시애틀N 2018-02-12 1623
12132 [동영상]첫 '금메달' 임효준…7번 수술 이겨내고 재기 성공 시애틀N 2018-02-11 1769
12131 文 "마음 모아 난관 이기자"…김여정 "꼭 평양 오시라" 시애틀N 2018-02-11 2309
12130 [올림픽] 개회식 도중 부적절한 발언한 NBC, 사과 및 정정보도 시애틀N 2018-02-11 2154
12129 [올림픽] 임효준, 한국 첫 금메달 획득…쇼트트랙 남자1500m 올림픽新 시애틀N 2018-02-10 2321
12128 [올림픽] 남북 단일팀, 스위스에 0-8 대패…데뷔전서 쓴 맛 시애틀N 2018-02-10 2497
12127 [올림픽] 美 NBC "한국, 식민지배에도 일본 본받을 나라라 말할 것" 망언 논란 시애틀N 2018-02-10 2025
12126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도심 곳곳서 태극기집회 시애틀N 2018-02-10 2247
12125 "아직은 네이버"…셧 다운 운동에도 중개사 '갈팡질팡' 시애틀N 2018-02-10 2409
12124 민주당 "이건희 회장 특사, 삼성 다스 소송비 대납 관련성 의심" 시애틀N 2018-02-10 2366
12123 北김정은 "빠른시일내 방북을"…文대통령 "여건 만들어 성사" 시애틀N 2018-02-10 2180
12122 뉴욕 연은 "비트코인, 대안적 결제수단 가치 의문" 시애틀N 2018-02-10 2309
12121 과거 문단 내 뒤풀이 술자리 성추행, 아직도 그대로? 시애틀N 2018-02-10 2431
12120 文대통령 옆에는 美펜스, 뒤에는 北김여정·김영남…개막식 시애틀N 2018-02-09 2105
12119 [화보]다시보는 평창올림픽 개회식 명장면 시애틀N 2018-02-09 3168
12118 [올림픽] 성화 최종 점화자는 '역시 김연아'… 평창에 불 붙였다 시애틀N 2018-02-09 2420
12117 [올림픽] 전통에서 첨단기술로…한국의 과거와 미래 아우른 개회식 시애틀N 2018-02-09 2310
12116 '문재인 비방' 신연희 벌금 800만원…피선거권 박탈 해당 시애틀N 2018-02-09 2328
12115 국민-바른, 통합신당 '바른미래당'…색상은 청록계열 '민트' 시애틀N 2018-02-09 2436
12114 北예술단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가사에 일본 왜 발끈했나 시애틀N 2018-02-09 2485
12113 아이스하키 경기에 숨겨진 과학기술…"헬멧에 센서가?" 시애틀N 2018-02-09 2219
12112 CNN "김여정, 올해 안 文대통령 방북 초대할 수도" 시애틀N 2018-02-09 1538
12111 검정 코트에 단정한 반묶음…김여정, 시종일관 '여유'(+동영상) 시애틀N 2018-02-09 2499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