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2-13 10:05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사퇴의사…노조 "반성없어 황당"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35  

임기만료 40일전...새 이사진의 해임안 논의 등에 압박 느낀듯
연합뉴스 노조 "자기 한일에 인정도 반성도 없어 황당"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이 새로 꾸려진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이사장 강기석)의 해임안 논의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임기만료일 3월24일을 40일 앞둔 시점이기도 하다.


박 사장은 이날 오후 2시 8분께 연합뉴스의 사내 통신망에 "저는 이제 연합미디어그룹을 떠나려고 합니다"라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차기 뉴스통신진흥회가 출범함으로써 큰 경영공백 없이 연합 미디어그룹의 새 경영진 체제가 출범할 토대가 갖춰졌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자신에 대해 안팎에서 가해진 비난을 의식한 듯 "의욕을 갖고 연합미디어그룹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지만 진정성이 여러분에게 미치지 못했던 점은 몹시 안타깝습니다"라며 "저의 부족함으로 여러분들에게 남긴 상처와 좋지않은 기억은 모두 제탓"이라는 사과의 말도 덧붙였다. 또 "저를 도와 불철주야 일해온 다른 임원들에게는 성과와 공로는 함께 하시되 화살은 돌리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는 말도 남겼다.

언론계에는 '적폐언론인'으로 안팎에서 비판받아온 박 사장이 새 정부가 출범하고도 오랜 기간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다가 돌연 사퇴하게 된 것과 관련, 뉴스통신진흥회 새 이사회가 출범하고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지부장 이주영 )의 해임청원서 제출한데 따른 심적 압박을 느낀 것으로 풀이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서 4번째)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회의실에서 제5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기석 전 신문유통원장, 진홍순 전 KBS 이사, 박종렬 가천대 교수, 윤재홍 전 KBS제주방송 총국장, 김세은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동규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장, 허승호 신문협회 사무총장. (문체부 제공)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뉴스통신진흥회 5기 이사진을 임명했다. 뉴스통신진흥회는 연합뉴스 지분 30.8%를 보유한 대주주로 연합뉴스 사장 추천권을 포함해 연합뉴스 경영 관리·감독권을 갖고 있다. 새 이사진은 연합뉴스 노조의 해임청원서를 검토한 후 14일 만나 박 사장 해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박 사장은 2015년 3월 취임 후 연합뉴스 간부들을 동원해 국기게양식을 여는 등 ‘애국 행보’로 초기부터 논란을 빚었고 연합뉴스 내부에서도 '권력에 빌붙어 연합뉴스의 공정성을 해친 사장'으로 비판받아왔다. 연합뉴스 노조는 이에 지난해 여름께부터 본격적으로 박 사장 퇴진 운동을 진행했다. 

이주영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 지부장은 이날 박 사장이 사내 통신망에 올린 글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지부장은 뉴스1과 통화에서 "박 사장이 (사퇴 요구에도) 지금까지 버티면서 연합뉴스 내부조직 흔들기를 한 행태와 그가 올린 글을 보면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인정도, 반성도 없어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박 사장) 사퇴로 연합뉴스 노조가 지난 12일 뉴스통신진흥회에 제출한 해임청원서의 법적 효력이 없어진다 해도 지난 3년 동안 박노황이 했던 행위에 대한 평가를 남겨 차기 사장을 뽑을 때 참고하도록 뉴스통신진흥회에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부장은 또 "박 사장의 사퇴와 관계없이 지난해 10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제출한 부당노동행위 고소건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160 文대통령 "날마다 설날처럼 행복하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 시애틀N 2018-02-14 3176
12159 플로리다 고교 총격 참사, 17명 사망 시애틀N 2018-02-14 2954
12158 [신동빈 구속]경영권 '흔들'…"韓보다 日 롯데가 문제" 시애틀N 2018-02-14 2071
12157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1월부터 징후 포착…오래전 작심한듯 시애틀N 2018-02-14 2288
12156 [올림픽] 단일팀 랜디, 역사적인 첫 골…빙속 박승희, 1000m 16위 시애틀N 2018-02-14 2462
12155 미·러, 시리아서 냉전後 최대 충돌…확전 우려도 시애틀N 2018-02-14 1897
12154 코언 "포르노 배우 준 1억4천, 내 돈…트럼프 무관" 시애틀N 2018-02-14 2434
12153 '다스 소송비 대납' 이학수 前삼성 부회장 15일 소환 시애틀N 2018-02-14 2439
12152 日 새 고교학습지도요령에도 "다케시마는 고유 영토" 시애틀N 2018-02-14 2422
12151 최순실 '징역 20년' 선고…'공범' 박근혜도 중형 불가피 시애틀N 2018-02-13 2219
12150 '징역 20년' 최순실, 딸 정유라의 폭탄 발언이 결정타 시애틀N 2018-02-13 2477
12149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충격…한국車산업 쇠퇴기 진입 우려 시애틀N 2018-02-13 1449
12148 "김정일 후임으로 김정남을" 장성택 발언이 암살 배경 시애틀N 2018-02-13 2113
12147 신동빈 왜 법정구속됐나…'청탁 내용의 불법성'이 발목 시애틀N 2018-02-13 1518
12146 北응원단, 오죽헌서 '아리랑' 공연…경포해변 나들이도 시애틀N 2018-02-13 1520
12145 이명행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SNS 통해 '미투' 동참 이어져 시애틀N 2018-02-13 1498
12144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사퇴의사…노조 "반성없어 황당" 시애틀N 2018-02-13 1337
12143 [올림픽] 100점 만점에 -1.75…클로이 김, 어려서 못 땄던 '올림픽 金' … 시애틀N 2018-02-13 2397
12142 [올림픽] 클로이 김 父 "딸아, 용이 될 시간이다"…"아빠 땡큐" 시애틀N 2018-02-12 2276
12141 러 모스크바 인근서 여객기 추락…"71명 전원 사망 추정" 시애틀N 2018-02-12 1743
12140 [올림픽] '세계의 벽 절감' 단일팀, 스웨덴에도 0-8 완패…예선 탈락 시애틀N 2018-02-12 2099
12139 [올림픽] 北 응원단, 이번엔 '가면' 쓰지 않았다 시애틀N 2018-02-12 2321
12138 남북은 훈훈, 북미는 싸늘, 북핵이 관건…평창 한반도 외교 시애틀N 2018-02-12 2823
12137 드론 1218대가 만들어낸 '오륜기'…어떻게 조정했을까? 시애틀N 2018-02-12 2449
12136 트럼프, 1조5,000억달러 초대형 인프라 투자 발표 시애틀N 2018-02-12 2416
12135 세종병원 화인은 탕비실 천장 내부 전기합선 시애틀N 2018-02-12 1535
12134 두테르테 "환경문제 해결 안되면 보라카이 폐쇄할 것" 시애틀N 2018-02-12 1476
12133 '두 번째 소설' 송호근 "남북문제, 상상력의 미학에서 풀어야" 시애틀N 2018-02-12 1623
12132 [동영상]첫 '금메달' 임효준…7번 수술 이겨내고 재기 성공 시애틀N 2018-02-11 1771
12131 文 "마음 모아 난관 이기자"…김여정 "꼭 평양 오시라" 시애틀N 2018-02-11 2309
12130 [올림픽] 개회식 도중 부적절한 발언한 NBC, 사과 및 정정보도 시애틀N 2018-02-11 2154
12129 [올림픽] 임효준, 한국 첫 금메달 획득…쇼트트랙 남자1500m 올림픽新 시애틀N 2018-02-10 2321
12128 [올림픽] 남북 단일팀, 스위스에 0-8 대패…데뷔전서 쓴 맛 시애틀N 2018-02-10 2499
12127 [올림픽] 美 NBC "한국, 식민지배에도 일본 본받을 나라라 말할 것" 망언 논란 시애틀N 2018-02-10 2025
12126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도심 곳곳서 태극기집회 시애틀N 2018-02-10 2247
12125 "아직은 네이버"…셧 다운 운동에도 중개사 '갈팡질팡' 시애틀N 2018-02-10 2409
12124 민주당 "이건희 회장 특사, 삼성 다스 소송비 대납 관련성 의심" 시애틀N 2018-02-10 2366
12123 北김정은 "빠른시일내 방북을"…文대통령 "여건 만들어 성사" 시애틀N 2018-02-10 2180
12122 뉴욕 연은 "비트코인, 대안적 결제수단 가치 의문" 시애틀N 2018-02-10 2309
12121 과거 문단 내 뒤풀이 술자리 성추행, 아직도 그대로? 시애틀N 2018-02-10 2431
12120 文대통령 옆에는 美펜스, 뒤에는 北김여정·김영남…개막식 시애틀N 2018-02-09 2105
12119 [화보]다시보는 평창올림픽 개회식 명장면 시애틀N 2018-02-09 3170
12118 [올림픽] 성화 최종 점화자는 '역시 김연아'… 평창에 불 붙였다 시애틀N 2018-02-09 2420
12117 [올림픽] 전통에서 첨단기술로…한국의 과거와 미래 아우른 개회식 시애틀N 2018-02-09 2310
12116 '문재인 비방' 신연희 벌금 800만원…피선거권 박탈 해당 시애틀N 2018-02-09 2328
12115 국민-바른, 통합신당 '바른미래당'…색상은 청록계열 '민트' 시애틀N 2018-02-09 2436
12114 北예술단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가사에 일본 왜 발끈했나 시애틀N 2018-02-09 2485
12113 아이스하키 경기에 숨겨진 과학기술…"헬멧에 센서가?" 시애틀N 2018-02-09 2219
12112 CNN "김여정, 올해 안 文대통령 방북 초대할 수도" 시애틀N 2018-02-09 1538
12111 검정 코트에 단정한 반묶음…김여정, 시종일관 '여유'(+동영상) 시애틀N 2018-02-09 2499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