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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0 01:50
문재인 31.9% 안희정 23.3%…安, 文에 한자릿수 차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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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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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한 자릿수 차로 맹추격한 것으로 19일 조사됐다.
국민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전국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날 발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안 지사는 23.3% 지지율을 기록, 31.9%를 기록한 문 전 대표를 8.6%p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12.8%), 이재명 성남시장(9.6%),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7.6%),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3.0%), 남경필 경기지사(1.2%) 순이었다.
안 지사는 지난 3~4일 같은 기관 조사보다 지지율이 8%p 상승한 반면 문 전 대표는 2주간 0.6%p가 하락하면서 두 사람의 격차는 17.2%p에서 절반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황 권한대행은 16.0%에서 12.8%로 3.2%p 감소했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 중 누가 민주당 후보가 되더라도 양자 대결은 물론 3자 대결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안 지사는 3자·양자 가상대결 시 문 전 대표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 전 대표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 유승민 의원과의 3자 대결에서 47.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전 대표와 유 의원은 각각 18.7%, 12.6%를 얻었다.
또 안 전 대표(15.5%) 및 황 대행과의 3자 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과반에 육박하는 49.4%를 기록해 황 대행(20.3%)에 비해 배 이상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최근 지지율이 상승중인 안 지사는 3자·양자 대결에서 안 전 대표 및 여권 후보와의 격차를 문 전 대표보다 더 벌렸다. 문 전 대표는 3자 대결에서 과반을 얻지 못한 반면 안 지사는 모든 3자 대결에서 지지율 50%를 넘겼다.
안 지사는 황 대행 및 안 전 대표와의 3자 대결에서 51.4%를 얻었다. 황 대행과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은 각각 19.4%, 17.2%였다.
또 안 전 대표 및 유 의원과의 3자 대결에서도 안 지사는 55.3%의 지지율을 기록해 안 전 대표(17.3%)와 유 의원(12.0%)를 압도했다.
한편 이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국민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전국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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