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6-15 10:16
故 백남기씨 사인 '외인사'로…19개월 늦장 검찰수사 달라지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37  

檢 "사인에 대한 법적 검토 완료…병원 발표 참고"



서울대병원이 2015년 11월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경찰 살수차가 쏜 물대포에 맞아 쓰러져 사망한 고(故) 백남기씨의 사망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하면서 검찰이 1년6개월간 진행중인 백씨 사건관련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15일 그동안 논란이 된 백씨의 사인을 전날 외인사로 최종 수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말 백씨 사망 당시 주치의였던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의 지시로 고인을 진료한 전공의가 사망진단서에 사인을 병사로 기록해 논란이 돼왔다.

앞서 검찰은 백씨가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직후인 2015년 11월18일 백씨 유족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았다. 피고발인은 강신명 당시 경찰청장(53)과 구은수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59), 제4기동단장 등 7명이고 혐의는 살인미수(예비적으로 업무상 과실치상) 및 경찰관 직무집행법 위반 등이었다.

이들은 당시 "경찰이 백씨의 머리에 고압의 물대포를 직접 쐈고 백씨가 쓰러진 뒤에도 수십 초 간 물대포를 계속 쐈다"며 "경찰의 고압 물대포 난사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미수"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사건발생 10개월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고 지난해 6월 제4기동단장 등 사건 관계자 일부를 불러 조사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9월25일 쓰러진지 300일이 넘은 백씨가 결국 사망하자 경찰은 부검영장을 신청했고 이에 검찰은 사망 다음날인 26일 부검영장을 청구했다. 한차례 영장이 기각되고 재청구 끝에 법원은 28일 '집행방법 제한'을 전제로 부검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부검에 대한 유족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경찰은 끝내 부검영장 집행을 포기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늦장 수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후균)는 고발 11개월만인 지난해 10월8일 시위 진압 작전의 책임을 일부 지고 있는 장향진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을, 이어 같은해 10월12일 당시 집회 대응을 총괄한 구은수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지만 강 전 총장에 대한 소환조사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았다.

병원이 백씨가 사망한 원인을 외인사, 즉 외부의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최종 판단하면서 검찰의 수사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제인권단체가 최근 경찰의 물대포 사용에 대해 국제인권기준 위반을 주장하며 수사를 촉구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도 검찰로서는 부담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기구였던 국민의나라위원회의 ‘신정부 국정환경과 국정운영 방향’ 보고서에 ‘촛불 개혁 10대 과제’ 중 하나로 백남기 농민 사건 재수사가 포함됐다. 

검찰 관계자는 "사인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조사를 거쳐 법적으로 평가할만한 것들이 조사가 다 돼있다"며 "병원에서 발표한 것은 참고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160 '아내 때려 살해' 유승현 전 김포시의장 기소 시애틀N 2019-06-14 2643
12159 총선 이틀 뒤 만난 文대통령-이낙연…압승 격려 시애틀N 2020-04-21 2643
12158 태국 검찰, 잉락 전 총리 기소…10년 실형 가능 시애틀N 2015-02-19 2642
12157 트럼프 사퇴 촉구 광고…알고보니 같은당 '네버 트럼프'(+동영상) 시애틀N 2016-08-29 2642
12156 WHO, 지카바이러스 비상사태 종료 선언 시애틀N 2016-11-19 2642
12155 WP "터키 경제 위기는 글로벌 경제 위기의 전조" 시애틀N 2018-09-04 2642
12154 올해 2학기 고교 무상교육 첫발…고3 44만명 혜택 시애틀N 2019-08-18 2642
12153 美병원서 치료불가 '슈퍼박테리아'에 179명 집단 감염 가능성 시애틀N 2015-02-20 2641
12152 檢, 경남기업 나랏돈 수백억 횡령 정황 포착…수사 속도 시애틀N 2015-03-18 2641
12151 '박근혜 풍자 누드화' 보수성향 지지자가 훼손…"어떻게 국모를" 시애틀N 2017-01-24 2641
12150 北신문 "남북 분위기 깨지면 미국 탓…통일 막는 장본인" 시애틀N 2018-02-19 2641
12149 北, 한미훈련 비난 "북미 정상회담 취소" 위협 시애틀N 2018-05-15 2641
12148 BMW, 4세대 뉴 X5 세계 최초 공개 시애틀N 2018-06-06 2641
12147 한일 경제전쟁 '전면전'…정부 "日도 백색국가 제외" 시애틀N 2019-08-02 2641
12146 'BTS' 빅히트, 상장하면 방시혁·넷마블 兆단위 돈방석 시애틀N 2020-08-17 2641
12145 김무성 "많이 놀랐죠" 로봇 발연기 도전한 사연은 시애틀N 2015-03-16 2639
12144 '성완종 리스트' 수사팀, 정치인 소환 앞두고 준비 '만반' 시애틀N 2015-05-04 2639
12143 문재인 31.9% 안희정 23.3%…安, 文에 한자릿수 차 맹추격 시애틀N 2017-02-20 2639
12142 故 백남기씨 사인 '외인사'로…19개월 늦장 검찰수사 달라지나 시애틀N 2017-06-15 2639
12141 회동 성과에 물세례까지…물음표 늘어가는 황교안 리더십 시애틀N 2019-07-21 2639
12140 말많은 평통, LA 회장 전격 교체했다 시애틀N 2019-11-01 2639
12139 'JY 불기소' 받고도…수사심의위 흔들기에 재계 '우려' 시애틀N 2020-06-28 2639
12138 베링海 실종자 시신 5구 인양…사망자 25명·실종자 28명 시애틀N 2014-12-04 2638
12137 튀니지 박물관 난사로 최소 19명 사망 시애틀N 2015-03-18 2638
12136 백신 접종과 자폐증과 무관하다 시애틀N 2015-04-21 2638
12135 삼성 아태 스마트폰 시장 1위→5위 '추락'…중국 오포가 1위 시애틀N 2017-02-05 2638
12134 "보고 싶었어요" 文대통령, 환호하는 美교포들과 눈맞춤 시애틀N 2017-06-29 2638
12133 美하와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北핵공격 대비 훈련 실시 시애틀N 2017-12-02 2638
12132 [동영상]갤노트1~5, 드롭테스트 비교영상 공개 시애틀N 2015-08-24 2637
12131 홀로 가격 인상 안한 보해양조, 출고가 동결한 배경은? 시애틀N 2016-02-09 2637
12130 홍준표, 5·18 묘역 찾아 방명록에 "滅死奉公"…한자 오기 시애틀N 2017-04-06 2637
12129 지구로 추락 중인 톈궁1호…中 "멋진 쇼 될 것" 시애틀N 2018-03-30 2637
12128 서울 10억대 아파트 거래, 강남·서초 줄고 마포·성동 늘었다 시애틀N 2020-10-19 2637
12127 안철수 "와주셔서 감사"…문재인 "호남의 사위 실감" 시애틀N 2014-10-29 2636
12126 '최순실 화장품' 존 제이콥스 면세점 입점 특혜 의혹 확산 시애틀N 2016-11-11 2636
12125 추미애 vs 윤석열…'强대强' 전면전 벌일까 시애틀N 2019-12-05 2636
12124 '성추행' 오거돈 사퇴 이후…민주당 내부 "보선 후보 내선 안돼" 시애틀N 2020-04-25 2636
12123 달러/원 환율 또 5년7개월만 최고...달러당 1219.3원 마감 시애틀N 2016-02-03 2635
12122 '아이폰X' 이틀간 10만대 개통…번호이동 시장 '들썩' 시애틀N 2017-11-26 2635
12121 文대통령, 차관급 16명 인사…"국민 체감할 정책성과 기대" 시애틀N 2018-12-14 2635
12120 美연준 "금리 인하는 하되 0.5%P 까지는 불필요" 시애틀N 2019-07-20 2635
12119 北 피격 공무원 '온라인 분향소' 개소…친형 "서글픈 명절" 시애틀N 2020-10-01 2635
12118 '인천 옐로하우스' 종사자들 "세금지원 필요 없어…이주보상금 달라 시애틀N 2019-03-05 2634
12117 "아베, 수출규제 즉각 철회해야"…日 지식인 77명 공동성명 시애틀N 2019-07-27 2634
12116 "요우커는 새발의 피...하이타오족의 거대한 직구 쓰나미가 온다" 시애틀N 2015-02-18 2633
12115 '땀으로 혈당 측정, 피부 약물 투여'…'당뇨 패치' 개발 시애틀N 2016-03-21 2633
12114 '70억대 뇌물' 홍문종에 영장…불체포특권 방탄국회 재현되나 시애틀N 2018-04-02 2633
12113 세계 194개국 경찰기구 수장 김종양 총재…'정보·외사통' 시애틀N 2018-11-21 2633
12112 "트럼프, 새 비서실장으로 사위 쿠슈너 검토" 시애틀N 2018-12-14 2633
12111 보석상 티파니, 새해 루이비통 자회사 된다 시애틀N 2020-12-31 2633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