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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05 02:12
정세현 "북미정상회담, 의도된 노딜…재수 없는 볼턴이 악역"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42  

"트럼프, 코언 청문회 때문에 굉장히 불안해한 듯"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5일 북미가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별다른 합의를 이루지 못한데 대해 "의도된 노딜"이라면서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 보좌관이 악역을 맡아 협상이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던 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가 개최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을 시간대별로 설명하면서 협상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정 전 장관은 양측이 실무협상을 통해 기본적인 합의는 이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 여지만 남겨놓고 기본적으로 합의는 다 됐다"며 미국은 북한에 연락사무소, 종전선언, 인도적 지원을 약속했을 것이고 북한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은 재개해달라고 요구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27일에서 28일로 넘어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심경에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회담이 이렇게 된 것은 막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클 코언 청문회가 뉴스 헤드라인을 덮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불안해한 듯하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가) 이튿날 아침 단독회담에 들어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서두르지 않겠다'고 하니 그 순간 김 위원장의 표정이 살짝 굳어졌다"며 "김 위원장은 경제 문제 때문에 굉장히 급하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또 "(양측이) 확대정상회담으로 넘어가는 사진이 그 다음인데 난데없이 볼턴 보좌관이 앉아있었다"며 "(볼턴 보좌관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선 '매우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2002년 제가 통일부 장관할 때 볼턴 보좌관을 보면 서양 영화에서 인디언을 죽이고 양심의 가책을 못 느끼고 자신이 잘했다는 백인 기병대 대장이 생각난다"며 "(과거에도) 물증은 없고 심증만 갖고 '북한이 플루토늄 (재처리)를 중단했는지는 모르지만 별도의 장소에서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같다'고 했었다"고 회고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가 확대정상회담으로 넘어가는데 볼턴 보좌관이 앉아 있었고 아니나 다를까 고농축 우라늄(HEU) 프로그램을 들고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이 볼턴 보좌관을 통해 골대를 옮기니 북한도 제재 해제를 세게 이야기했을 것"이라며 "그러면 더 이상 (진도가) 못 나가는 것이기에 밤사이에 (이뤄진) 의도된 노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사진이 나왔다"면서 "(회담장 문을) 박차고 나온 것이 아니고 상당히 화기애애하게 환히 웃는 한 장의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해법은 멀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빨리 중재해 달라'고 이야기했는데 이는 '내가 판을 깼는데 만나자고 할 수 없으니 다시 만나게 해달라'는 메시지"라고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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