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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5 02:04
'성추행' 오거돈 사퇴 이후…민주당 내부 "보선 후보 내선 안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34  

민심최악…시민에 대한 예의·승리 불투명 등 이유
당내 인사·지지층 사이에서 '무공천' 주장 확산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시장을 사퇴한 가운데 그가 속해있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와 지지자들 사이에서 "내년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25일 부산지역 민주당 한 인사는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인사는 "부산시민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큰 기대를 안고 23년 만에 지방권력을 바꾼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행'으로 도망치듯 쫓겨났다. 민주당이 보궐선거 후보를 낸다면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꼬집었다.

또 다른 인사 역시 "지금 상황에서 후보를 내는 것 자체가 무리다. 벌써부터 특정 후보가 거론되는데 시민들이 뭐라고 하겠느냐"며 민주당의 보궐선거 무공천 필요성을 역설했다.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서도 민주당 지지층과 일부 인사들 사이에서 "내년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내선 안 된다"는 메시지와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우선 보궐선거 후보를 내지 않음으로써 사죄의 마음을 시민들에게 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오 전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입당해 출마했다. 사실상 영입인사 케이스로, 23년 만에 비(非)보수정당인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당시에는 지역주의를 극복한 부산변화의 상징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성추행'이란 불미스러운 이유로 부산시청을 떠난 만큼 그를 영입한 민주당이 '무공천'을 통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민주당 당헌 96조에는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되는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무적 이유도 있다. 오 전 시장 사퇴에 앞서 열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부산에서 참패하며 부산시민의 심판을 받았다. 1년이란 시간이 남아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민주당에 어려운 선거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무리해 후보를 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민주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군. 왼쪽부터 김영춘,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의원. /© 뉴스1

현재 민주당에서는 김영춘,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등 지역 국회의원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투입설도 나온다.

우선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등 3명의 의원은 통합당 바람 속 치러진 부산지역 제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다만 당장 1년 만에 지역구를 떠나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PK지역 민주당의 유일한 중진(3선)인 김영춘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패하면서 보궐선거 출마에 '지역구'라는 걸림돌은 없다. 하지만 그가 현역의원인데도 통합당의 전략공천을 받은 서병수 전 부산시장에게 패하면서 당장 경쟁력에 의구심이 나온다.

부산출신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경우 앞서 지역사회의 큰 기대를 받았지만, 각종 논란이 커지면서 민주당의 부산 총선 패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현재 재판을 받고 있어 출마자체가 불투명하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지역민심이 상당히 나쁘다. 당장 1년 후 보궐선거가 중요한 상황이 아니다"며 "여당인 만큼 후보를 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무공천' 수준의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민심이반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전 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 사람에게 5분 정도의 짧은 면담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 강제추행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자신의 ‘성추행’을 인정하며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4월7일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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