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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9 12:26
인천 송도개발사업 둘러싼 검은 커넥션 존재 밝혀질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60  

인천시, ‘유착 의혹’ 제기 정대유 경제청 차장 감사



인천시가 송도6·8공구 개발사업에 검은 커넥션이 존재한다고 암시한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정대유 인천경제청 차장에 대해 감사를 실시키로 해 진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18일 정 차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단 인천경제청 업무에서 손을 떼게 만든 후 감사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 감사관실은 전날 정 차장을 상대로 글을 올린 배경에 대해 조사한데 이어 조만간 글의 진위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페북 글’ 진위 캔다…정 차장 징계도 고려

정 차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북 계정에 “개발업자들이 얼마나 쳐 드셔야 만족할지”라며 “언론, 사정기관, 심지어 시민단체라는 족속들까지 한 통속으로 업자들과 놀아나니…”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유착관계’가 있음을 암시,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자신의 글에 댓글을 단 한 인사에게는 “송도6·8공구에 드디어 마귀들이 준동하기 시작했다”고 답글을 달아 개발사업 지역이 송도6·8공구임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시 감사관실을 정 차장에 대한 징계도 고려 중이다. 인천시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혼란을 야기했다는 이유에서다.

감사관실 관계자는 “정 차장이 실제 외부 압력을 받았다면 내부 신고제도 등 정당한 절차를 밟았어야 한다”며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관심은 개발업자와 유착한 언론·사정기관·시민단체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이들이 누구인지에 집중되고 있다. 시 감사관실 역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 차장이 검은 커넥션의 존재 여부에 대해 입을 열지는 미지수다. 

정 차장은 전날 열린 시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검은 커넥션 존재 여부를 묻는 시의원들의 질문에 “개인적인 생각이었다”며 입을 다물었다. 반면 한 언론에는 “내 맘속에 한통속 명단(리스트)이 있다”며 “사실을 거짓으로 왜곡하거나 중상 모략을 하는 세력에겐 조만간 2차, 3차 진실(팩트)로 맞서겠다”고 말해 폭로할 수 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정 차장이 때에 따라서 입을 다물 수도, 폭로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대유 인천경제청 차장 페북 글 캡쳐.© News1


◇개발이익 환수 놓고 인천경제청-SLC ‘줄다리기’

정 차장이 지목한 개발사업은 송도6·8공구 중 송도랜드마크시티(SLC)가 추진하고 있는 7개블록이다.

이 사업은 당초 151층 인천타워를 중심으로 주변을 개발하는 대형사업이었다. 안상수 전 시장(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시절인 2006년 미국기업인 포트만홀딩스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SLC와 인천경제청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2008년 6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공식에 참여하기도 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침체 등이 겹치면서 사업은 진척되지 못하고 고착상태에 빠졌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2015년 1월 228만㎡에 달하는 SLC 사업부지 중에서 194만㎡를 회수하고, SLC는 34만㎡만 사업권을 갖기로 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변경했다.

또한 당초 15%였던 SLC의 내부수익률도 12%로 낮추고 초과분의 개발이익은 인천경제청과 SLC가 50%대 50%로 나눠 갖기로 했으며 3.3㎡당 240만원이었던 토지가격도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문제는 개발이익 환수에 대한 시기를 정확히 명시하지 않아 분란의 소지를 남겼다는 점이다.

SLC는 현재 7개블록 중 A11블록(886가구)과 A13블록(889가구)은 분양을 마쳤고, A14블록(1137가구)은 경관심의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당장 이 두 블록에 대해 사업정산을 실시, 개발이익을 환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SLC는 7개블록의 사업을 다 마친후 정산하자고 맞서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 사업자와 유착한 언론·사정기관·시민단체가 인천경제청을 압박하고 있다는 게 정 차장의 주장이다. 만일 정 차장의 입을 통해 유착관계가 드러난다면 '핵폭탄급'이 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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