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8-19 12:30
'트럼프의 책사' 배넌, 입으로 일어서 입으로 망했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21  

주한미군 철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 전략가가 18일(현지시간) 전격 해임됐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미국 우선(America First)’ 정책의 입안자였다. 

배넌은 극우 성향의 온라인 언론인 ‘브라이트바트’ 뉴스 설립자다.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 때 트럼프 선거본부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내면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후 그는 수석전략가로 백악관에 화려하게 입성하며 각종 보수적 정책을 주도해 왔다. 배넌은 일찍부터 미국이 파리 협정에서 탈퇴하는 것이 '미국 우선' 정책을 실현하는 시금석이라며 미국의 파리 협정 탈퇴를 주도했다.

배넌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초기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반 이민 행정명령을 입안했다.

배넌은 야당의 끈질긴 반대에도 지난 1월 말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국가안보사령탑인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배넌은 안보 업무에 관한 경험이 전혀 없어 자질 시비에 휘말렸음에도 NSC의 멤버로 선정됐다.

그러나 배넌은 백악관 초기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제라드 쿠슈너와 갈등을 빚었고, 이후에는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갈등을 벌이다 지난 4월 외교안보라인의 정책 결정과정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특히 배넌이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잃은 계기는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자들의 폭력사태에 관련된 조언과 주한미군 철수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를 두고 "여러 편에서 나타난 증오와 편견"이라는 성명을 발표해 백인우월주의를 묵인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배넌이 이 같이 조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전세계적인 비판을 불러왔다. 

그는 또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미국에 "군사적 해법은 없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을 철수하는 외교적 협상도 고려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압력을 높이기 위해 ‘화염과 분노’, ‘군사행동 장전완료’등의 거친 표현을 쓰면서 북한을 압박할 때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정반대되는 입장을 편 것이다. 

이 같은 발언 직후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의 주요언론은 배넌의 경질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온후 하루만에 배넌은 전격 경질됐다.

한편 배넌은 월가의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골드만삭스 출신이다. 그는 1980년대 골드만삭스에서 투자가로 일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1990년대에는 할리우드에서 영화제작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다큐영화를 비롯해 18편의 영화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배넌은 2000년대 들어 앤드루 브레이트바트와 함께 반 유대주의, 극우 성향의 보수 인터넷 매체인 브레이트바트뉴스를 창립했으며, 앤드루가 죽고 난 뒤 이 매체의 회장을 맡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110 시에라리온 홍수·산사태로 300명 이상 사망 시애틀N 2017-08-15 1473
12109 文대통령, '전쟁 불가' 쐐기 속 '한반도 운전대론' 재천명 시애틀N 2017-08-15 1610
12108 [살충제 달걀]대형마트 3사, 달걀 판매중단…"조사결과 보고 재개" 시애틀N 2017-08-15 1490
12107 [살충제 달걀]'살충제 샤워'한 닭이 원인…오염된 닭이 낳은 달걀 유… 시애틀N 2017-08-15 1629
12106 北김정은, 美에 다시 공 넘겨…긴장완화? 北美대화설도 시애틀N 2017-08-15 1450
12105 트럼프 말폭탄+시진핑 금수조치, 김정은 꼬리 내렸다 시애틀N 2017-08-15 2314
12104 터키, 시리아 난민에 포교활동한 한국 선교사 4명 추방 시애틀N 2017-08-15 1771
12103 '살충제 오염' 늙은 산란계 유통 가능성…정부, 살처분 검토 시애틀N 2017-08-16 1201
12102 눈시울 붉힌 文대통령 "세월호 늘 기억"…유가족 눈물바다 시애틀N 2017-08-16 1396
12101 [살충제 계란] 대형마트·편의점 '문제없는 계란' 속속 판매재개 시애틀N 2017-08-16 1374
12100 美 '인종차별 상징' 남부연합 동상 철거 가속 시애틀N 2017-08-16 1927
12099 두테르테 '하루 32명 죽인' 경찰에 "좋다…매일 이랬으면" 시애틀N 2017-08-16 2311
12098 CEO들 집단 등돌림에…트럼프, 경제자문단 전격 해산 시애틀N 2017-08-16 2452
12097 남아공서 폭행 연루된 짐바브웨 영부인, 황급히 귀국 시애틀N 2017-08-16 3259
12096 미 육군사관학교에 첫 흑인여성 생도 대표 탄생 시애틀N 2017-08-16 2799
12095 '공관병 갑질' 박찬주 육군대장 어떤 처벌 받을까 시애틀N 2017-08-17 2378
12094 '앗 뜨거' 국회, 개헌 속도내나…文대통령 개헌 재천명 파장은 시애틀N 2017-08-17 2330
12093 文대통령 "'고마워요 문재인', 취임 100일 최고의 선물" 시애틀N 2017-08-17 2420
12092 41개 국공립대 내년부터 입학금 폐지…사립대도 동참? 시애틀N 2017-08-17 1755
12091 스페인 테러로 13명 사망, 50명 부상 시애틀N 2017-08-17 2214
12090 '선거법 위반' 송영길 의원 벌금 90만원 확정…직 유지 시애틀N 2017-08-18 1382
12089 '간첩 혐의 옥살이' 나종인씨, 재심 2심에서도 '무죄' 시애틀N 2017-08-18 2394
12088 '무면허 침뜸 교육' 김남수 뜸사랑 대표 유죄 확정 시애틀N 2017-08-18 2286
12087 '49층 고수' 은마 재건축…서울시, 정비계획 '미심의' 퇴짜 시애틀N 2017-08-18 2425
12086 시중에 유통된 '살충제 달걀' 48만개 추적 압류 시애틀N 2017-08-18 1485
12085 차량 테러 바르셀로나 '람블라스'…조지오웰 소설 그곳 시애틀N 2017-08-18 1740
12084 "올해에만 최고치 30번 경신"…美 증시 '7가지' 투자법 시애틀N 2017-08-19 1334
12083 인천 송도개발사업 둘러싼 검은 커넥션 존재 밝혀질까 시애틀N 2017-08-19 1562
12082 北 "고려 숙종왕릉 개성서 발굴…고려문화 해명 의의" 시애틀N 2017-08-19 1506
12081 '트럼프의 책사' 배넌, 입으로 일어서 입으로 망했다 시애틀N 2017-08-19 1623
12080 닭에 날갯짓을 허하라…'공장식 밀집사육' 이번엔 해결할까 시애틀N 2017-08-20 1334
12079 文대통령 '깜짝 선물'…'42년간 45번 이사 이순진 합참의장 전역… 시애틀N 2017-08-20 1450
12078 한국당 "文대통령 대국민보고대회 생중계 형평성 어긋나" 시애틀N 2017-08-20 1339
12077 文대통령, 취임100일 회견 이후 지지율 85.3%…민주 54.8% 시애틀N 2017-08-20 1226
12076 '유네스코 인증서 분실·모조품 쉬쉬'…문화재청 이대로 좋은가 시애틀N 2017-08-20 1432
12075 민주당, '정발委' 반발 심화…秋-친문 '갈등' 확산 시애틀N 2017-08-20 1411
12074 STX조선해양 건조 선박서 폭발 사고…4명 사망 시애틀N 2017-08-20 1385
12073 남아공서 폭행연루된 짐바브웨 영부인, 집으로 돌아와 시애틀N 2017-08-20 2357
12072 미군 수뇌부, 내일 이례적 합동기자회견…대북경고 발신 시애틀N 2017-08-21 1494
12071 文대통령, '진보판사' 대법원장 후보지명…사법부 개혁 천명 시애틀N 2017-08-21 1487
12070 무덤서 나왔다는 정약용 십자가 '진품' 논란 시애틀N 2017-08-21 2271
12069 최태원 SK회장 "대기업, 근육만 키워 관절이 못버티는 위기" 시애틀N 2017-08-21 1357
12068 '외환은행 헐값 매각 주도' 스티븐 리, 이탈리아에서 검거 시애틀N 2017-08-21 1514
12067 빗썸 사태 이후 '가상화폐' 노리는 해커들…위장 해킹 '덜미' 시애틀N 2017-08-21 2287
12066 佛마크롱, 부인에 공식 역할 부여…"예산·보좌관 없어" 시애틀N 2017-08-21 2115
12065 '무료샘플' 보낸다며 본제품도 넣어 구매유인…앙띠브 적발 시애틀N 2017-08-21 2129
12064 살충제 계란 이어 '구더기 계란'…롯데슈퍼서 대거 발견 시애틀N 2017-08-21 1826
12063 文대통령, 9월 6~7일 블라디보스토크 방문…한러정상회담 시애틀N 2017-08-22 1794
12062 한국'아이 안낳는 미래'…30년 뒤 無자녀가구 2000만 육박 시애틀N 2017-08-22 2326
12061 배넌 복귀 브레이트바트, 트럼프 아프간 전략 '맹비난' 시애틀N 2017-08-22 1698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