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29,876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110 시에라리온 홍수·산사태로 300명 이상 사망 시애틀N 2017-08-15 1473
12109 文대통령, '전쟁 불가' 쐐기 속 '한반도 운전대론' 재천명 시애틀N 2017-08-15 1608
12108 [살충제 달걀]대형마트 3사, 달걀 판매중단…"조사결과 보고 재개" 시애틀N 2017-08-15 1488
12107 [살충제 달걀]'살충제 샤워'한 닭이 원인…오염된 닭이 낳은 달걀 유… 시애틀N 2017-08-15 1629
12106 北김정은, 美에 다시 공 넘겨…긴장완화? 北美대화설도 시애틀N 2017-08-15 1450
12105 트럼프 말폭탄+시진핑 금수조치, 김정은 꼬리 내렸다 시애틀N 2017-08-15 2314
12104 터키, 시리아 난민에 포교활동한 한국 선교사 4명 추방 시애틀N 2017-08-15 1771
12103 '살충제 오염' 늙은 산란계 유통 가능성…정부, 살처분 검토 시애틀N 2017-08-16 1201
12102 눈시울 붉힌 文대통령 "세월호 늘 기억"…유가족 눈물바다 시애틀N 2017-08-16 1396
12101 [살충제 계란] 대형마트·편의점 '문제없는 계란' 속속 판매재개 시애틀N 2017-08-16 1374
12100 美 '인종차별 상징' 남부연합 동상 철거 가속 시애틀N 2017-08-16 1927
12099 두테르테 '하루 32명 죽인' 경찰에 "좋다…매일 이랬으면" 시애틀N 2017-08-16 2311
12098 CEO들 집단 등돌림에…트럼프, 경제자문단 전격 해산 시애틀N 2017-08-16 2450
12097 남아공서 폭행 연루된 짐바브웨 영부인, 황급히 귀국 시애틀N 2017-08-16 3259
12096 미 육군사관학교에 첫 흑인여성 생도 대표 탄생 시애틀N 2017-08-16 2799
12095 '공관병 갑질' 박찬주 육군대장 어떤 처벌 받을까 시애틀N 2017-08-17 2378
12094 '앗 뜨거' 국회, 개헌 속도내나…文대통령 개헌 재천명 파장은 시애틀N 2017-08-17 2330
12093 文대통령 "'고마워요 문재인', 취임 100일 최고의 선물" 시애틀N 2017-08-17 2420
12092 41개 국공립대 내년부터 입학금 폐지…사립대도 동참? 시애틀N 2017-08-17 1755
12091 스페인 테러로 13명 사망, 50명 부상 시애틀N 2017-08-17 2214
12090 '선거법 위반' 송영길 의원 벌금 90만원 확정…직 유지 시애틀N 2017-08-18 1382
12089 '간첩 혐의 옥살이' 나종인씨, 재심 2심에서도 '무죄' 시애틀N 2017-08-18 2394
12088 '무면허 침뜸 교육' 김남수 뜸사랑 대표 유죄 확정 시애틀N 2017-08-18 2284
12087 '49층 고수' 은마 재건축…서울시, 정비계획 '미심의' 퇴짜 시애틀N 2017-08-18 2425
12086 시중에 유통된 '살충제 달걀' 48만개 추적 압류 시애틀N 2017-08-18 1483
12085 차량 테러 바르셀로나 '람블라스'…조지오웰 소설 그곳 시애틀N 2017-08-18 1740
12084 "올해에만 최고치 30번 경신"…美 증시 '7가지' 투자법 시애틀N 2017-08-19 1332
12083 인천 송도개발사업 둘러싼 검은 커넥션 존재 밝혀질까 시애틀N 2017-08-19 1560
12082 北 "고려 숙종왕릉 개성서 발굴…고려문화 해명 의의" 시애틀N 2017-08-19 1504
12081 '트럼프의 책사' 배넌, 입으로 일어서 입으로 망했다 시애틀N 2017-08-19 1621
12080 닭에 날갯짓을 허하라…'공장식 밀집사육' 이번엔 해결할까 시애틀N 2017-08-20 1334
12079 文대통령 '깜짝 선물'…'42년간 45번 이사 이순진 합참의장 전역… 시애틀N 2017-08-20 1450
12078 한국당 "文대통령 대국민보고대회 생중계 형평성 어긋나" 시애틀N 2017-08-20 1337
12077 文대통령, 취임100일 회견 이후 지지율 85.3%…민주 54.8% 시애틀N 2017-08-20 1224
12076 '유네스코 인증서 분실·모조품 쉬쉬'…문화재청 이대로 좋은가 시애틀N 2017-08-20 1432
12075 민주당, '정발委' 반발 심화…秋-친문 '갈등' 확산 시애틀N 2017-08-20 1411
12074 STX조선해양 건조 선박서 폭발 사고…4명 사망 시애틀N 2017-08-20 1383
12073 남아공서 폭행연루된 짐바브웨 영부인, 집으로 돌아와 시애틀N 2017-08-20 2355
12072 미군 수뇌부, 내일 이례적 합동기자회견…대북경고 발신 시애틀N 2017-08-21 1492
12071 文대통령, '진보판사' 대법원장 후보지명…사법부 개혁 천명 시애틀N 2017-08-21 1487
12070 무덤서 나왔다는 정약용 십자가 '진품' 논란 시애틀N 2017-08-21 2271
12069 최태원 SK회장 "대기업, 근육만 키워 관절이 못버티는 위기" 시애틀N 2017-08-21 1357
12068 '외환은행 헐값 매각 주도' 스티븐 리, 이탈리아에서 검거 시애틀N 2017-08-21 1514
12067 빗썸 사태 이후 '가상화폐' 노리는 해커들…위장 해킹 '덜미' 시애틀N 2017-08-21 2287
12066 佛마크롱, 부인에 공식 역할 부여…"예산·보좌관 없어" 시애틀N 2017-08-21 2115
12065 '무료샘플' 보낸다며 본제품도 넣어 구매유인…앙띠브 적발 시애틀N 2017-08-21 2127
12064 살충제 계란 이어 '구더기 계란'…롯데슈퍼서 대거 발견 시애틀N 2017-08-21 1826
12063 文대통령, 9월 6~7일 블라디보스토크 방문…한러정상회담 시애틀N 2017-08-22 1794
12062 한국'아이 안낳는 미래'…30년 뒤 無자녀가구 2000만 육박 시애틀N 2017-08-22 2326
12061 배넌 복귀 브레이트바트, 트럼프 아프간 전략 '맹비난' 시애틀N 2017-08-22 1696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