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8-10 01:03
2학기에 매일 학교가는 '전면등교' 추진…수도권은 제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56  

"코로나19, '엔데믹'이 된 수도권은 전면등교 쉽지 않을 것"
"교육격차 심각…비수도권은 '전면등교' 시도할 수밖에 없어"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오는 2학기에 모든 학생이 매일 학교에 가는 '전면등교'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감염병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비수도권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드물게 나오고 있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증상 감염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급식실·화장실 등 학교 시설의 밀집도를 낮출 방안이 마땅치 않아 학생·교사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2학기에는 교사·학생·학부모 등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전면등교 시행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거나 발송할 예정이다. 강원·전남·전북·광주·경남·세종·울산 등 지역은 교육청 차원에서 전면등교를 권장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대면수업 축소에 따른 학습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면등교 시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올 가을 이후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예고된 만큼 학교 방역망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고삐를 조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천은미 이화여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등교 인원을 전체의 3분의 2 이내로 유지했을 때도 현실적인 문제로 선생님들이 일일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면등교 이후에는 개인 방역을 강화하는 길밖에 없다"며 "여분의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면서 그때그때 교체해 착용하고 급식실 등을 이용할 때는 비닐장갑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천 교수는 이어 "가을이 되면 호흡기질환이 많아지기 때문에 독감인지, 감기인지, 코로나19 의심증상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질 것이고 늘어난 검사 수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며 "전면등교로 급식실이나 화장실의 밀집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차 감염을 막으려면 첫째도 마스크 착용, 둘째도 마스크 착용이다"고 강조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학교에서 방역수칙만 잘 지킨다면 큰 혼란 없이 학생들이 매일 수업받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을 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등교하지 않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격리돼 진단검사를 받게 하는 등 일련의 학교 방역 시스템이 전면등교로 느슨해지면 결코 안 된다"고 말했다.

다만 감염병 전문가들은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2학기 전면등교 시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교회·방문판매업체·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등교인원을 더 늘리면 학교가 감염병 전파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가 엔데믹(endemic·특정 지역의 주기적인 감염병 유행)이 된 터라 당분간 상황이 크게 나아지리라 기대하기 어렵다"며 "섣불리 전면등교를 시행했다가는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경우 최소한 일일 확진자가 한 자릿수대로 떨어져 상당기간 유지돼야 다음 단계를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 교수는 "코로나19가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경우 학습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2학기 전면등교를 시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본다"며 "교육당국이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110 올해도 나타난 대구 '키다리아저씨', 1억2천만원 놓고 사라져 시애틀N 2015-12-24 2459
12109 '국정원 댓글수사 검사' 한직만 맴돌다 결국 사표 시애틀N 2016-01-08 2459
12108 조석래 효성회장에 1심서 징역3년·벌금 1365억원 시애틀N 2016-01-15 2459
12107 美 '초강력' 고용 회복세…경제우려↓ vs 금리인상↑ 시애틀N 2016-08-06 2459
12106 <긴급>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됐다.(생방송보기) 시애틀N 2017-03-30 2459
12105 한진家 갑질에 서비스 논란까지…대한항공 어쩌나 시애틀N 2018-04-19 2459
12104 '故 신해철 집도의' 강세훈, 과실치사 징역1년 확정 시애틀N 2018-05-11 2459
12103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3위 유지…태권도·펜싱·레슬링에서 金 시애틀N 2018-08-21 2459
12102 민선7기 첫 압수수색 이어 시장 집무실까지…부산시청 '당혹' 시애틀N 2019-08-29 2459
12101 유산 않겠단 여친 배 걷어찼지만…휴대폰 머리 가격만 특수상해죄 시애틀N 2019-11-07 2459
12100 김대건 신부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시애틀N 2019-11-15 2459
12099 故박원순 '성추행 의혹' 진실찾기…인권위 조사나 감찰 가능할까 시애틀N 2020-07-13 2459
12098 류현진 "가족 걱정에 시즌 포기 고민한 적 있다…구단 조치 믿어" 시애틀N 2020-07-13 2459
12097 문 대통령, '新광복론'…"개인의 행복추구권 보장하는 나라" 시애틀N 2020-08-15 2459
12096 [르포] "손님이 사라졌다"…부산 랜드마크 자갈치·깡통시장 '한숨만' 시애틀N 2020-08-29 2459
12095 '반격' 나선 추미애 "궤변에 책임 질거냐…난 무한 인내하고 있다" 시애틀N 2020-09-17 2459
12094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앞…단속·계도 지침도 못받은 지자체 시애틀N 2020-10-07 2459
12093 서울 전세난, 매매시장에 불똥…아파트값 11주만에 상승 확대 시애틀N 2020-11-05 2459
12092 대선후보 거론된 택진이형 "정치 뜻없다"…'대장장이' 특수분장 코… 시애틀N 2020-11-15 2459
12091 국방부, 사드기지 공사 자재 반입 강행…경찰, 주민들 끌어내 시애틀N 2020-11-27 2459
12090 물티슈 유해 논란 '종지부'…"전수조사 결과 모두 안전기준 충족" 시애틀N 2014-11-30 2460
12089 “임신 근로자 특별대우해야” 시애틀N 2015-03-26 2460
12088 [카드뉴스] 앤디 워홀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경찰 시애틀N 2015-05-25 2460
12087 문체 조윤선, 농식품 김재수, 환경 조경규…안정중시 개각 시애틀N 2016-08-16 2460
12086 "귀에 담배 꽂았나?"…애플 '에어팟' 굴욕샷에 패러디까지 시애틀N 2016-09-09 2460
12085 [동영상]두테르테, 마약 이어 '담배와의 전쟁' 선포 시애틀N 2016-10-18 2460
12084 신용카드 많이 썼는데 연말정산 환급액은 0원…왜? 시애틀N 2016-10-19 2460
12083 [동영상]이명박, 검찰 출석…"다스 누구 것?" 질문에 '침묵' 시애틀N 2018-03-14 2460
12082 바이든, 美 유권자 지지 급등…'트럼프 막을 선택' 시애틀N 2019-05-01 2460
12081 다시 등장한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伊언론 보도 시애틀N 2019-06-11 2460
12080 '호날두 사기극'이 된 유벤투스 초청경기, 사과로 그칠 수준이 아니… 시애틀N 2019-07-27 2460
12079 홍콩 친중-반중 인사 충돌, 사실상 내전상태 시애틀N 2019-11-04 2460
12078 아웃도어 '대부' 강태선 회장, 어쩌다 '드론'과 사랑에 빠졌… 시애틀N 2019-11-13 2460
12077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친문실세' 속속 거론…이호철에 천경득도 시애틀N 2019-12-01 2460
12076 정부 압박에도 서울 학원 85%가 문 열어…학원측 "고사 직전" 시애틀N 2020-03-26 2460
12075 협상 마무리? 추가 협상?…기로에 선 한미방위비협상 시애틀N 2020-04-07 2460
12074 서울 신축 아파트값 14억원 육박…"새 아파트 선호" 시애틀N 2020-06-04 2460
12073 렘데시비르 1병 47만원…당국 "국내 공급가격 협상 필요" 시애틀N 2020-06-30 2460
12072 한국 실업률, OECD 평균 하회했지만…문제는 '영구적 실업' 시애틀N 2020-09-10 2460
12071 "지적장애 여친 좀 돌봐줘"…친구 부탁 성폭행으로 답한 30대 시애틀N 2020-11-17 2460
12070 사조 ‘501오룡호’ 침몰…60명 중 7명 구조·1명 사망 시애틀N 2014-12-01 2461
12069 靑, 총리발표 15분 지연 '미스터리'…도대체 무슨일이 시애틀N 2015-05-21 2461
12068 3만원 vs 662만원…서울대 비정규직 명절떡값도 차별 시애틀N 2015-09-30 2461
12067 [LPGA] 호주교포 이민지, '블루베이' 정상…시즌 2승·통산 3승 시애틀N 2016-10-23 2461
12066 '끝판대장' 오승환, 텍사스와 1+1년 최대 925만달러 계약 시애틀N 2018-02-07 2461
12065 靑 "北회담 연기, 상호존중·역지사지 중재자 역할할 것" 시애틀N 2018-05-17 2461
12064 브라질, 신규 확진 1만명 "경제 붕괴 시작"(상보) 시애틀N 2020-05-08 2461
12063 총균쇠 저자 "아베, 韓코로나 대응 안 배우면 김정은만 행복" 시애틀N 2020-05-08 2461
12062 “제발 연기해주세요”…2차 등교개학 앞둔 학부모들 걱정 태산 시애틀N 2020-05-25 2461
12061 금호산업 "현산 아시아나 재실사 이유 근거없다" 반박 시애틀N 2020-07-30 2461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