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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3 16:51
美 北 대화조건 '핵폐기'에서 '도발중단'으로 변경?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42  

틸러슨 "北 자제력 만족…도발 않은 것 주목"
NYT "도발중단, 대화 전제조건 가능성 시사"


미국의 대북 대화 전제조건의 무게 중심이 '핵폐기'에서 '도발 중단'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북미 간 대화의 장이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틸러슨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취재진에게 "북한 정권이 과거에 보지 못했던 일정 수준의 자제력을 분명히 보여준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어 "우리는 이 측면에서 보다 많은 걸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들이 지금까지 취한 조치를 인정하고 싶다. 이를 지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북미 관계에 진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만장일치 결의안 채택 이후 미사일 발사 등 도발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데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이를 지적하고 싶다. 이를 인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발언과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들은 AFP통신에 틸러슨 장관은 북한에 감사를 표한 것도, 또 미국의 한반도 비핵화 방침에서 양보를 표명한 것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틸러슨 장관은 미 행정부는 북한 정권이 대화의 자리로 나오길 바라며 당면한 긴장을 누그러뜨리길 원한다는 점을 알리길 원했다면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틸러슨 장관은 미 정부의 새 아프가니스탄 해법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예고 없이 대북 발언을 자진해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틸러슨 장관의 의도는 김정은 정권에 신호를 주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도 "대화를 촉진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틸러슨 장관의 대북 발언 수위가 수개월 동안 점차 누그러졌다면서 특히 이날 발언은 대북 대화는 "도발행위를 의미있는(significant) 수준으로 중단하는 것이면 충분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진단하며, 이전 국무부 입장을 상기했다. 

틸러슨 장관은 지난 3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 "핵무기를 포기하고 대량살상무기(WMD)를 포기해야만 북한과 대화를 할 것"이라며 "지금은 북한과 대화를 할 시점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유화적 입장을 강화했다. 틸러슨 장관은 지난 1일 "미국은 북한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 우리는 정권 붕괴를 추구하지 않고 급속한 한반도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38선 이북으로 군대를 보낼 생각도 없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곳이다. 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를 현지지도 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공개 행보는 지난 15일 전략군사령부 시찰 이후 8일 만이다. (노동신문) 2017.8.23/뉴스1

앞서 지난 8일 북한이 미국을 계속 위협하면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던 트럼프 대통령도 대화에 중점을 둔 발언을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가진 대규모 집회에서 "그(김정은)가 우리를 존중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난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아닐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긍정적인 무언가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NYT는 미국은 북한에 대해 '당근과 채찍' 전략을 쓰고 있다면서 '채찍'에선 북한에 대해 핵무기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이날 중국·러시아 개인 6명 및 기업 10곳을 제재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은 지난 11일 미국과 북한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비밀 대화 채널을 유지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칭 '뉴욕 채널'인 이 외교 라인은 미 국무부의 조셉윤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북한의 박성일 유엔 대표부 차석대사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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