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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5 15:42
인도 종교지도자 유죄 선고에 추종자 폭동…14명 사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49  

'데라 사차 사우다'의 지도자 람 라힘 싱



자신을 "신인(神人·godman)"이라고 부르는 인도의 종교 지도자가 추종자 2명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25일(현지시간) 유죄 선고를 받자 분노한 지지자 수만 명이 폭력 시위를 벌였다. 이로 인해 최소 14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구루미트 람 라힘 싱의 추종자들은 판결에 분노해 차량에 방화를 하고, 돌을 던졌다. 또 일부는 방송국 중계차들을 공격하고 유리를 깨뜨리기도 했다. 이에 당국은 북인도 하리아나 주(州) 판치쿨라에 경찰 병력 수백명을 급파했다. 

익명을 요구한, 판치쿨라 내 정부 병원 관계자는 "14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날 판치쿨라에는 10만명 이상이 모여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인도 연방수사국은 싱에 대한 재판을 열기 위해 판치쿨라에 특별 법원을 세웠다. 

싱은 하리아나에서 '영적 운동(spiritual movement)'을 벌이고 있으며, 전 세계에 수백만명의 제자를 두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종교집단 '데라 사차 사우다(DSS)'를 이끌고 있는 싱은 2002년 추종자 2명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폭동이 계속되자 당국은 판치쿨라에 무기한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또 현재 판치쿨라에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됐다. 유죄 판결 뉴스가 퍼지자 하리아나에 인접해 있는 수도 뉴델리 외곽과 펀잡 주에서도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인도철도청의 대변인 니라지 샤르마는 "펀잡의 철도역 두 군데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델리의 아난드 비하르 역에서 2대의 기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펀잡과 하리아나를 통과하는 수백편의 기차 운행이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건장한 체구에 수염을 기른 싱은 보석이 달린 화려한 의상을 좋아해 "요란한 장신구의 구루(힌두어 스승)"로도 불린다. 그는 자신이 대본을 쓰고 촬영한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재판은 2002년 싱의 성범죄 혐의가 담긴 편지가 당시 총리실로 보내진 뒤 진행됐다. 

싱을 둘러싼 논란은 이전에도 수차례 있었다. 그는 2015년에는 추종자들에게 신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선 아시람(수도장)에서 거세 수술 받을 것을 권해 비난을 들었다. 그는 또 자신을 취재했던 기자를 살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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