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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7 12:04
허리케인 하비에 '마비된 텍사스'…2명 사망·1000명 구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01  

"재앙적 홍수 발생"…일부선 강수량 시간당 100㎜
당국 "사망자 더 늘것"…급성 홍수에 '잇단 참변'



허리케인 하비가 2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 휴스턴과 다른 연안 도시들을 '재앙적인' 홍수로 마비시켰다.


이미 최소 2명이 숨진 가운데 급속히 불어난 물에 따른 참변이 속속 보도되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의 재난 당국자인 제프 린드너는 휴스턴 지역에서 기록적인 홍수로 인해 밤새 1000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빠르게 번진 홍수에 구조를 희망한 사람들, 질병으로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등 이유는 다양했다. 현재도 소셜미디어에는 자신의 위치를 알리며 긴급한 손길을 부르짖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타까운 사망 사고도 보고됐다. 휴스턴에 사는 한 여성이 운전 중 불어난 물 속을 벗어나지 못해 숨진 것이다. 이외에 연안도시 락포트에서는 한 주민이 강풍에 난 주택 화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하비는 엄청난 양의 비를 쏟아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4인치(약 80~100㎜)의 강수량이 보고됐으며 전날까지 합하면 최소 20인치(약 500㎜)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폭우 속에 급히 대피하는 텍사스 주민들. (CNN방송 갈무리) © News1

당국은 하비가 이날 밤 열대성 저기압으로 힘을 잃을 것이고 최대 풍속도 45mph(시속 약 72㎞)로 많이 약화됐지만, 아직 긴장을 풀 때가 아니라고 경고했다.

하비는 텍사스주 연안을 따라 매우 천천히 이동하고 있는 데다가 31일까지 15~25인치(약 380~640㎜)의 비를 내릴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 정도의 강수량은 "치명적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홍수를 일으킬 것이라고 국립기상청은 강조했다.

휴스턴 경찰청장인 알트 아체베도는 "얼마나 큰 홍수가 발생할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거리에 있다면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는 일일뿐더러 우리 구조대원들을 바깥으로 내몰면서 이들조차 위험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실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카운티에서는 한 여성의 시신이 떠오른 모습이 목격됐다. 또 다른 장소에서는 침수된 차량에서 한 여성과 어린이가 발견됐다. 이 보도는 아직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에드 곤잘레스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은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날부터 대부분의 연안 주민이 안전 경고에 따라 대피했으나 텍사스 곳곳에서는 주택 지붕이 날아가고 가설물이 붕괴되는 등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정전도 발생해 최소 33만8000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텍사스 연안도시 락포트 주민인 브랜든 곤잘레스는 AFP에 "이런 건 본 적 없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는 바닷가 바로 옆에 살아 왔지만 어젯밤 같은 건 못 봤다"고 전했다.

하비는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풍 가운데 5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으로 기록됐으며, 전국적으로는 허리케인 '윌마' 이후 12년 만에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기록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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