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바이든 "트럼프 탄핵재판서 증언 안 한다"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2-28 10:26

美바이든 "트럼프 탄핵재판서 증언 안 한다"

글쓴이 : 시애틀N

"소환 응하면 재판 초점 옮겨갈 것"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내년 상원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재판의 증인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만일 자신이 자발적으로 증언에 나선다면, 언론 보도는 증언에 집중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재판 중심에서 밀어낼 것이라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의회의 소환 요청에 불응하는 건 법 위에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는 말에 그는 자신의 증언은 탄핵재판 초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도망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그들이 나를 부르는 근거는 매우 그럴듯해 보일 것"이라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테지만, 만약에 내가 자발적으로 나가서 증언한다고 보자. 그럼 당신들은 무엇을 보도하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언론은 그(트럼프)한테 초점을 맞추는 대신, 내가 말한 것들을 3주 동안 취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는 도망갈 것"이라며 "농담이 아니라 항상 그랬다. 초점에서 벗어나는 것, 그건 그가 항상 해온 일"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바이든 전 부통령의 발언은 미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하자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 헌터를 상원 재판 증언대에 세우겠다는 공화당의 위협 뒤에 나온 것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앞서 하원은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조사를 마친 뒤 권한남용과 의회방해 사유의 탄핵결의안 2건을 차례로 가결 처리했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이란 트럼프 대통령이 올 7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군사 원조를 대가로 '정적'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의 부패 혐의 수사를 요구했다는 의혹을 말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060	국내숙박 할인 쿠폰 100만장, 14일부터 풀린다	시애틀N	2020-08-10	2486
12059	부정선거 정정순 의원 구속…검찰 수사 '탄력'	시애틀N	2020-11-03	2486
12058	항공업계, 미국은 사상 최대 실적인데 한국은 왜?	시애틀N	2014-10-26	2487
12057	세월호집회 3일간 캡사이신 500리터 써…작년치 2.5배	시애틀N	2015-04-25	2487
12056	현대重 노조, 스위스 원정시위…"과도한 투쟁" 논란	시애틀N	2015-09-16	2487
12055	집회 금지 파리 기후 행진 대신 신발 전시…교황도 동참	시애틀N	2015-11-29	2487
12054	"귀에 담배 꽂았나?"…애플 '에어팟' 굴욕샷에 패러디까지	시애틀N	2016-09-09	2487
12053	<긴급>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됐다.(생방송보기)	시애틀N	2017-03-30	2487
12052	CEO들 집단 등돌림에…트럼프, 경제자문단 전격 해산	시애틀N	2017-08-16	2487
12051	[A매치] '수비 불안' 한국, 모로코에도 1-3 완패…유럽원정 2연패	시애틀N	2017-10-10	2487
12050	“이혼소송 문제로 준희양 시신 유기”…8개월전 친부 선산에 매장	시애틀N	2017-12-29	2487
12049	거침없는 D램 상승세…SK하이닉스 1Q 이익 4.3조 전망	시애틀N	2018-03-11	2487
12048	'백원우 특감반원 사망' 아전인수 공방…휴대폰서 진실 나올까	시애틀N	2019-12-03	2487
12047	'먹스타그램' 보다 먹고 싶어지면…'주문하기' 클릭하세요	시애틀N	2020-05-18	2487
12046	한국 실업률, OECD 평균 하회했지만…문제는 '영구적 실업'	시애틀N	2020-09-10	2487
12045	이춘재 증언 들은 전문가들 "피해자 고통에 무감정…사이코패스 전형"	시애틀N	2020-11-03	2487
12044	리퍼트 美 대사, 괴한에 습격당해 병원 이송	시애틀N	2015-03-04	2488
12043	[한국전쟁 67주년] "난리통에 죽은 아들 눈에 묻었지"…한평생 恨으로	시애틀N	2017-06-24	2488
12042	카카오뱅크, 고객 291만명…여·수신 3조원 돌파	시애틀N	2017-08-24	2488
12041	통일부 "김정일 의붓어머니 김성애 사망 동향 있다"	시애틀N	2018-12-12	2488
12040	[생활속과학]커피 마셔도 나는 왜 또 졸릴까	시애틀N	2020-04-29	2488
12039	류현진 "가족 걱정에 시즌 포기 고민한 적 있다…구단 조치 믿어"	시애틀N	2020-07-13	2488
12038	"전국서 올라와 먹고 자는 그 교회, 감염 이제 터진게 더 이상하지"	시애틀N	2020-08-19	2488
12037	물티슈 유해 논란 '종지부'…"전수조사 결과 모두 안전기준 충족"	시애틀N	2014-11-30	2489
12036	[동영상]하늘 나는 자동차 나왔다…에어로모빌 "2017년 출시"	시애틀N	2015-03-16	2489
12035	靑, 총리발표 15분 지연 '미스터리'…도대체 무슨일이	시애틀N	2015-05-21	2489
12034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하늘나라로 떠났다	시애틀N	2016-06-04	2489
12033	페루 관광 20대 한국 남자, 셀카 찍다 폭포서 추락사	시애틀N	2016-07-05	2489
12032	필리핀 태풍 '덴빈' 사망자 240명…실종 107명	시애틀N	2017-12-25	2489
12031	'조기경질' 매티스, 마지막 성탄절 메시지 "후퇴말라"	시애틀N	2018-12-26	2489
12030	안희정 부인 "김지은, 미투 아니라 불륜"...2심 판결 반박	시애틀N	2019-02-14	2489
12029	유산 않겠단 여친 배 걷어찼지만…휴대폰 머리 가격만 특수상해죄	시애틀N	2019-11-07	2489
12028	국산차 이끄는 'SUV'…내수 이어 수출 시장에서도 '승승장구'	시애틀N	2020-10-14	2489
12027	507㎞가는 테슬라 전기차…괴물차라지만 알고보면 기술력보다 상술	시애틀N	2016-08-25	2490
12026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친문실세' 속속 거론…이호철에 천경득도	시애틀N	2019-12-01	2490
12025	'세월호 보도개입' 이정현 벌금형 확정…방송간섭 첫 유죄	시애틀N	2020-01-16	2490
12024	80대 노인 대형견에 물려 입원…알고보니 연예인 반려견	시애틀N	2020-05-10	2490
12023	염경엽 SK 감독 다시 응급실행…"기력 쇠한 상태, 심각하진 않다"	시애틀N	2020-09-06	2490
12022	[카드뉴스] 한때 잘 나갔던 스타트업, '이것' 때문에 망했다	시애틀N	2015-12-19	2491
12021	최소 500억 빼돌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이영복 회장 검거	시애틀N	2016-11-10	2491
12020	포항 지진 신고 8300건·인명피해 14명…소방청 발표	시애틀N	2017-11-15	2491
12019	홍준표의 '패션정치'…왜 가죽 점퍼만 입을까	시애틀N	2018-04-03	2491
12018	[그래미어워드] 감비노·머스그레이브스, 총 4관왕…BTS 시상까지	시애틀N	2019-02-11	2491
12017	조국·돼지열병·비핵화…文대통령, 국내외 난제 해법 몰두	시애틀N	2019-09-29	2491
12016	IMF가 내년 '86% 성장' 전망한 나라는 어디?	시애틀N	2019-11-05	2491
12015	오거돈 사퇴 시점 靑과 조율?…'법무법인 부산' 등장에 의혹 무성	시애틀N	2020-04-27	2491
12014	"北, 해외 주재자들에 '평양종합병원' 건설비 상납 지시"	시애틀N	2020-07-05	2491
12013	"아버지가 OOO" 투자 명목 6억 가로챈 유명 야구인 아들	시애틀N	2020-07-06	2491
12012	이낙연 "세종에 국회 단계적 이전 추진…곧 구체안 제시"	시애틀N	2020-11-11	2491
12011	홍준표 "22년간 모래시계 검사였는데…송지나 작가 느닷없이"	시애틀N	2017-05-05	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