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1-29 18:18
같은 세종인데…입지따라 집값 '천차만별' 집값도 2배 '초양극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03  

전용면적 84㎡ '3억원 vs 6억원' 선호도 현상 뚜렷
금강조망 단지 웃돈도 3억원 훌쩍 넘어



세종시에서 집값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금강 조망과 BRT(간선급행버스) 이용이 편리한 단지는 웃돈이 3억원 넘게 형성된 반면 비선호 지역 시세는 과거 분양가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에서도 입지에 따라 집값은 최대 2배가량 벌어지는 초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30일 세종시 일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오는 6월 입주하는 3-1생활권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전용면적 99㎡의 분양권 웃돈은 3억원가량 형성돼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금강 조망이 가능한 동호수는 2억5000만∼3억원 웃돈이 붙어 있다"며 "지금은 강 조망이 불가능한 일부 분양권만 거래할 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 전용면적 84㎡ 6억원 넘어 실거래…비선호 지역은 3억원 초반 수준 

세종시는 사업초기 미분양 늪에서 벗어나 거침없는 집값 상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증가한 인구가 자연스럽게 집값을 밀어올렸다. 교육여건과 신도시라는 깨끗한 주거환경 때문에 충청 지역의 인구 블랙홀 역할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세종시 월간 집값 상승률은 2015년 10월 이후 한번도 하락을 기록한 적이 없다. 지난해 전국 주택(아파트·단독·다세대·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도 4.29%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세종시 내에서 호수공원과 금강 조망권을 갖춘 단지의 인기는 치솟고 있다. 어진동에 들어선 '세종더샵레이크파크'(2013년 입주)는 세종시 시세를 이끄는 단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전용면적 84㎡는 최고 6억2000만원(6층)에 실거래 신고됐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세종시에서(전용면적 84㎡ 기준) 6억원대를 기록한 첫 번째 단지로 알고 있다"며 "펜트하우스도 있어 지역 내에서 고급스러운 단지라는 이미지가 퍼져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부청사와 거리가 있거나 BRT 이용이 불편한 단지는 3억원대에서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 실제로 고운동 중흥S-클래스에듀카운티 전용면적 84㎡는 3억대 초반에 매물이 등장했다. 이들 단지는 세종시에서도 외곽에 있다는 이미지가 강해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게 공인중개업소 설명이다. 사실상 인기 단지의 절반가격에 불과한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세종시 주택 수요를 크게 보면 청사 공무원들과 대전 출퇴근자로 양분된다. BRT 이용이 어렵다면 집값이 상승하기 힘들다.

장진택 리맥스코리아 이사는 "e편한세상 세종리버파크는 금강 수변공원을 끼고 있는 데다가 BRT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며 "대전 출퇴근이 편리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 안팎에선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시장 불안정성이 높아지자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에 수요가 몰린 탓이라고 분석했다. 양극화를 넘어서 초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금강 조망이 가능한 로열 동호수 매물은 구경한 지가 한 달은 넘은 것 같다"며 "분양권 보유자들은 각종 규제에도 집값이 더 오른다는 기대감이 있어 매물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귀띔했다. 

◇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입주물량 증가는 우려 

세종시 시세가 높아지면서 분양가 기록도 새로 쓰고 있다. 2011년 3.3㎡당 600만원대에서 시작한 분양가는 지난해말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섰다. 반면 청약시장 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분양가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아진 덕분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세종 리더스포레는 1순위 청약 결과 83.9대1을 기록했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역시 46.8대1을 찍었다. 

대평동 소재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조성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계속되면서 기대감이 살아있다"며 "증가하는 인구도 수요로 이어지며 집값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올 들어 이상기후가 감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투자 열기가 한풀 꺾인 데다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분위기가 예년만 못하다는 사실이 걱정거리다. 증가하는 입주물량 소화도 관건으로 꼽힌다. 세종시 연도별 입주물량은 △2016년 7653가구 △2017년 1만5479가구 △2018년 1만4002가구로 집계됐다. 

또 다른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집값 폭등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로 투자자들이 발을 빼는 분위기가 있다"며 "세종시에서 투자이익을 두둑하게 챙긴 분들이 다시 주변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060 애플 공동창업자 워즈니악 비트코인 700달러에 샀다가… 시애틀N 2018-02-03 2442
12059 “암호화폐 버블 터졌다” 전고점 대비 60% 폭락 시애틀N 2018-02-02 2511
12058 법조계에 번지는 미투…동참 분위기 어디까지 확산? 시애틀N 2018-02-02 2295
12057 "내 가슴에 해방감을"…속옷업계 '브라렛' 열풍 시애틀N 2018-02-02 2198
12056 청와대 앞서 1인 시위 황새박사 박시룡 교수…“번식지에 폐기물매립장 안… 시애틀N 2018-02-02 2395
12055 "블랙리스트 안 했다"…콘텐츠진흥원, 조사위에 첫 반발 시애틀N 2018-02-02 2426
12054 신촌 세브란스병원서 화재…환자들 대피 시애틀N 2018-02-02 2169
12053 [뉴욕마감] 다우 666p 추락…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 시애틀N 2018-02-02 2283
12052 LG전자 '주 52시간' 시범운영…재계 근로시간 단축 '확산' 시애틀N 2018-02-02 1700
12051 검찰, '탈세·횡령' 이중근 부영 회장 구속영장 청구 시애틀N 2018-02-02 1552
12050 코인광고 내리는 '페북·네이버·카카오'…코인시장은 '기웃' 시애틀N 2018-02-01 2086
12049 [올림픽] 양양공항으로 방남한 北 선수단…강릉서 첫날 밤 시애틀N 2018-02-01 2165
12048 바닷물도 '꽁꽁'…인천 섬 지역 뱃길 끊기고 김 양식장 유실 시애틀N 2018-02-01 2381
12047 '창립 이래 최대 위기'…코이카, 오늘 혁신 로드맵 발표 시애틀N 2018-02-01 2428
12046 "비트코인 필요없다"…'대시' 코인 요구하는 해커들 시애틀N 2018-02-01 2188
12045 정동영 “민주평화당의 당장 목표는 원내 제3당” 시애틀N 2018-02-01 2159
12044 미 대사 바꿀만큼 '코피전략' 고집하는 美…한반도 긴장 ↑ 시애틀N 2018-02-01 2394
12043 文대통령이 격려한 '이상한 정상가족' 1만부 더 찍는다 시애틀N 2018-02-01 2163
12042 "꿈인가 생시인가"…마식령 방북단, 첫날 자율스키 훈련 시애틀N 2018-01-31 2089
12041 이재용의 '옥중 결단'…주주환원 마침표는 '액면분할' 시애틀N 2018-01-31 2982
12040 트럼프 "과거 실수 반복 않겠다" 고강도 대북 압박 천명 시애틀N 2018-01-31 2310
12039 'DJ 뒷조사 도우미' 이현동 전 청장 檢 출석 '묵묵부답' 시애틀N 2018-01-31 2210
12038 [카드뉴스]베트남의 '히딩크'…박항서 리더십 비결은? 시애틀N 2018-01-31 3285
12037 코카콜라, 가격 오른다…내달 1일부터 최대 5.4%↑ 시애틀N 2018-01-31 2109
12036 외규장각서 사라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150년만에 귀환 시애틀N 2018-01-31 2315
12035 암호화폐 이용 환치기 신종 불법외환거래 수법 등장 시애틀N 2018-01-31 2107
12034 '아이폰X' 우려에 애플 전망 하향 잇따라…"다음 전략은?" 시애틀N 2018-01-31 2263
12033 삼성전자, 작년 4Q 반도체 100원어치 팔아 52원 남겼다 시애틀N 2018-01-30 1427
12032 하루 12시간·월 26일 근무해 210만원…서울 법인택시의 현실 시애틀N 2018-01-30 1599
12031 빅터 차, 트럼프와 대북 입장차로 주한대사 낙마 시애틀N 2018-01-30 2115
12030 檢, '다스 120억 횡령' 前 경리직원 피의자 전환 시애틀N 2018-01-30 1613
12029 '법관사찰'에 '검사 성추행'까지…흔들리는 법치주의 시애틀N 2018-01-30 1534
12028 '자살기도' 정승면 김천지청장, 대검 감찰조사 받아 시애틀N 2018-01-30 2179
12027 광화문 현판 '검은색 바탕에 금박 글자'로 교체된다 시애틀N 2018-01-30 2473
12026 "나랑 자자" 서지현 검사가 폭로한 檢 내부 성추행·성차별 백태 시애틀N 2018-01-30 2078
12025 [평창 G-10] 30년 전 그랬던 것처럼… 동계올림픽 최고성적 가능할까 시애틀N 2018-01-29 2181
12024 [동영상]힐러리, 그래미 깜짝등장…'화염과 분노' 읽다 시애틀N 2018-01-29 2955
12023 서울 요양병원 10곳 중 4곳은 스프링클러 없다 시애틀N 2018-01-29 2121
12022 같은 세종인데…입지따라 집값 '천차만별' 집값도 2배 '초양극화… 시애틀N 2018-01-29 2205
12021 美 금리상승 파죽지세…10년물 3년여 만에 2.7% 돌파 시애틀N 2018-01-29 2101
12020 안종범, 오늘 박근혜 재판 증인 출석…'0차 독대' 밝힐까 시애틀N 2018-01-29 1590
12019 백악관 "트럼프, FBI 부국장 사임과 관련 없어" 시애틀N 2018-01-29 2418
12018 北, '언론보도 핑계' 금강산행사 돌연 취소…정부 "매우 유감" 시애틀N 2018-01-29 2125
12017 검찰, '국정농단 방조' 우병우에 징역 8년 구형 시애틀N 2018-01-29 2380
12016 송영무 "한미에 핵무기 사용? 北정권 지도서 지워질 것" 시애틀N 2018-01-29 2414
12015 세종·부산, 5년내 세계최고 스마트도시로…시범도시 선정 시애틀N 2018-01-28 2216
12014 박항서 감독 만난 베트남 총리 "5시간 손꼽아 기다려" 시애틀N 2018-01-28 2900
12013 公기관 채용비리 기관장 8명 즉시 해임…부정합격자 퇴출 시애틀N 2018-01-28 2059
12012 文대통령 지지율 60.8%…평창올림픽 논란 영향 5.2%p↓ 시애틀N 2018-01-28 1559
12011 이재용 선고 D-7…묵시적 청탁의 운명은? 시애틀N 2018-01-28 1715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