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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4 10:09
피 나눈 이복형까지…고조되는 김정은 '공포통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11  

고모부 장성택 처형 이어 이번엔 눈엣가시 김정남
집권 이후 '유일영도체제' 강화 위해 줄줄이 숙청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장기간 해외도피 끝에 결국 피살되면서 '김정은식 공포통치'는 정점을 찍었다.


지난 2011년 30대 초반의 어린나이로 집권한 김 위원장은 이른바 '유일영도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공포통치를 사용해왔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김 위원장 집권 이후 처형된 북한 간부가 지난 2015말 기준으로 무려 140여 명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김 위원장 집권 이후 북한 고위층의 숙청, 처형 소식은 빈번하게 들려왔지만, 피를 나눈 이복형인 김정남까지 피살된 것은 김 위원장의 잔혹성을 전세계적으로 각인시킬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말 김 위원장의 집권 후 가장 먼저 숙청된 고위급 인사로는 리영호 당시 군 총참모장이 꼽힌다.

리 총참모장은 선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총애를 받던 인물로 김 국방위원장의 장례식 당시 김 위원장과 함께 운구차를 호위한 '운구차 7인방' 중 한명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2012년 7월 리 총참모장과 함께 군 고위 간부 10여명 가량을 숙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젊은 김 위원장이 군을 장악하는 방식으로 굳어지게 됐다.

김 위원장의 공포정치로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역시 2013년 말 자행된 고모부 장성택에 대한 처형이라고 할 수 있다. 

선대 시절부터 십수년 넘게 북한의 2인자 권력층의 핵심으로 평가받았던 장성택은 체포에서 숙청, 처형에 이르기까지 불과 한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속전속결로 숙청됐다.

처음 장성택의 실각 정보를 입수해 이를 국회에 보고했던 국가정보원과 통일부는 물론 북한 전문가들 마저도 장성택의 처형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만큼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또한 회의 중 졸았다는 황당한 이유로 숙청되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2015년 4월 현영철 전 인민무력부장은 회의 중 졸았다는 이유로 고사총으로 공개 처형당했다. 

군과 당 주요 간부들에 대한 김 위원장의 공포정치는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김정은 집권 이후 간부들에 대한 숙청을 주도했던 김원홍 전 국가보위상이 해임되기도 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공포통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북한 내 지지계층이 미약한 데에 따른 콤플렉스가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8월 귀순한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는 김정은이 노동당 원로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김정일과 달리 어린시절 유학으로 인해 북한 사회 내 기반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공포통치를 하는 것으로 봤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은 자신을 과대 포장하고 김일성 흉내내기를 한다"며 "하지만 김일성과 같이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기 때문에 기반 잡기가 잘 안되고, 따라서 폭압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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