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3-15 00:45
'공화당도 반란'… 트럼프, 거부권만으론 상황 못 바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03  

비상사태 저지안 상원 통과…트럼프 '거부권 행사'
'러시아 스캔들' 수사·北中 교착상태로 최대 위기



대내외적으로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여당의 반란에 직면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지층을 결집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리더십에 균열이 깊어지고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이 선포한 국가비상사태를 무력화하는 미 의회 결의안이 상원을 통과했다. 집권당인 공화당 상원의원 12명이 트럼프에 반기를 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지만 향후 국정 운영 동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작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한 이후, 하원의 전방위 공세에 몰린 상황에서 여당의 반란으로 리더십이 상당 부분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반란표 규모는 당초 5표 전후로 전망됐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자 예상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의원은 밋 롬니(유타)와 수전 콜린스(메인), 팻 투미(펜실베이니아), 리사 머카우스키(알래스카), 마크 루비오(플로리다), 랜드 폴(켄터키), 마이크 리(유타) 상원의원 등이다.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과 국경 비상사태를 놓고 싸우려 했다. 어쨌든 그는 패배했다(He lost anyway)'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경장벽에 찬성해 온 여당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졌다"며 주목했다. 

반기를 든 공화당 의원들은 이번 표결이 '국경 안보'가 아니라 '권력분립' 원칙에 대한 투표였음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가 아닌 예산 전용 등 다른 방식으로 국경장벽 건설 자금 57억달러를 조달했다면 대통령을 지지했을 것이라고 했다. 

WP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을 비롯해 공화당 의원들은 계속해서 백악관과 대화하고자 노력했다. 국가비상사태 합법성에 관한 행정부 측 논거를 의회에 제출할 것을 요청했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고도 연방 예산을 전용해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다. 하지만 백악관은 그 어느 것도 답하지 않은 채 결의안 반대표를 막는데만 급급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도 '트럼프가 공화당의 반란을 막지 못한 이유' 기사에서 "대통령의 무계획적인(haphazard) 설득 노력이 공화당의 반란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이 의회를 설득하거나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단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택했다"면서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 중 상당수는 국경장벽을 쌓고 싶어했고, 백악관과 협상하고자 노력했지만 대통령은 의회와 충돌을 피하는 데 무관심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외 정책에서도 수세에 몰린 상황이다.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최종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고, 대통령 옛 측근들은 의회 청문회 증언대에서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 공화당 지원 사격이 절실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내 통제권마저 잃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여기에 북한, 중국과의 회담도 교착 상태를 보이면서 대외 정책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다.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과 아무 합의도 하지 못한 채 빈손으로 귀국했다. 곧 타결될 듯 했던 중국과의 무역협상도 난관에 부딪쳤다. 트럼프가 하노이에서처럼 판을 엎을까 우려해 중국 측이 회담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060 비행고도만 910㎞…北 차원이 다른 SLBM 시험발사했다 시애틀N 2019-10-02 2618
12059 트럼프 "2차 북미회담 장소 협상중…머지않아 발표" 시애틀N 2019-01-07 2617
12058 文대통령·트럼프, 뉴욕서 유엔총회 계기 정상회담 시작 시애틀N 2019-09-23 2617
12057 에버랜드, 국내 첫 아기 판다 이름은 '푸바오'…행복을 주는 보물 시애틀N 2020-11-04 2617
12056 예멘 모스크 2곳서 IS 폭탄 테러…최소 142명 사망 시애틀N 2015-03-20 2616
12055 민주당 경선의 재미, 이재명·안희정 2위 싸움…흥행·뒤집기? 시애틀N 2017-02-01 2616
12054 '어금니 아빠'의 이중생활…'개인계좌 후원' 문제점 없나 시애틀N 2017-10-14 2616
12053 남재준 前국정원장 특활비 상납 이어 댓글수사 방해로 소환 시애틀N 2017-11-21 2616
12052 "트럼프-김정은 2차 정상회담, 내년 초 열릴수도" 시애틀N 2018-10-20 2615
12051 인도 신임각료 1/3이 범법자…모디 깨끗한 이미지 '먹칠' 논란 시애틀N 2014-11-11 2614
12050 네팔에서 한국인 탄 버스 교통사고…4명 사망, 1명 중상 시애틀N 2015-03-30 2614
12049 드루킹 특검, 수사기간 연장 포기…"더 수사할 정도 아냐" 시애틀N 2018-08-22 2614
12048 코로나 재확산에 소비심리 5개월만에 하락…집값 전망도 '뚝' 시애틀N 2020-09-25 2614
12047 증거인멸' 성완종 수행비서 이용기 긴급체포 시애틀N 2015-04-23 2613
12046 민주당 의원 "원희룡 돕는 4·3유족들 유감, 기억하겠다" 시애틀N 2018-06-09 2613
12045 [활짝 열리는 5G] 우리 삶은 어떻게 바뀔까 시애틀N 2019-01-02 2613
12044 '너무 나간' 美 자유당…의장후보 당대회서 스트립쇼 시애틀N 2016-05-31 2612
12043 보건용마스크 미세먼지 최대 99% 차단…면 소재 공산품 46%에 그쳐 시애틀N 2018-04-04 2612
12042 오바마 부부, 넷플릭스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 시애틀N 2018-05-22 2612
12041 피 나눈 이복형까지…고조되는 김정은 '공포통치' 시애틀N 2017-02-14 2611
12040 격화하는 佛 '노란조끼' 시위…'50년만의 대폭동' 시애틀N 2018-12-04 2611
12039 트럼프-젤렌스키 녹취록 공개…'바이든 뒷조사' 시켰다 시애틀N 2019-09-25 2611
12038 文정부 첫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시애틀N 2017-12-07 2610
12037 70대 한인이 소방관 총격 살해 시애틀N 2018-06-26 2610
12036 '정준영 불법촬영 파문' 게이트로 커지나…'황금폰' 관건 시애틀N 2019-03-13 2609
12035 서울중앙지검 3차장 최윤수·2차장 이상호 시애틀N 2015-02-17 2607
12034 의사가 기사 쓰고 병원은 '언론사'…美 병원의 디지털 '진화' 시애틀N 2019-06-25 2607
12033 이재명 "극단적 사태 막기 위해 즉시 탄핵 돌입해야" 시애틀N 2016-11-19 2606
12032 文대통령 주재 첫 수석·보좌관회의, 달라진 A부터 Z까지 시애틀N 2017-05-25 2606
12031 노벨경제학상, '넛지' 저자 리처드 탈러 美시카고대 교수 시애틀N 2017-10-09 2606
12030 "출발 5분만에 흔들리더니 탈선·열차 안은 아수라장"… KTX 강릉서 탈선 시애틀N 2018-12-08 2606
12029 한국 여권 세계서 두번째로 파워좋다 시애틀N 2019-07-04 2606
12028 美경제 좋다면서…물밑으론 경기 부양책 마련? 시애틀N 2019-08-20 2606
12027 '공화당도 반란'… 트럼프, 거부권만으론 상황 못 바꿔 시애틀N 2019-03-15 2605
12026 조국 부인 정경심, 영장심사 출석…"성실히 임하겠다" 시애틀N 2019-10-22 2605
12025 문 대통령 "하나의 일자리도 지키자"…호텔업계 고용유지 감사 시애틀N 2020-04-29 2603
12024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연설, 8년전 미셸 '판박이' 구설 시애틀N 2016-07-19 2601
12023 작가 한강, NYT기고 "美 전쟁 말할때 한국 몸서리친다" 시애틀N 2017-10-08 2601
12022 文대통령-아베 통화…"中, 더 강력한 역할해야" 한뜻(상보) 시애틀N 2017-11-29 2601
12021 지하철 역사에 대통령 생축·페미니즘 광고 못 한다 시애틀N 2018-07-05 2601
12020 중앙대, 학과정원제 폐지…인문계 칼바람 부나 시애틀N 2015-02-26 2600
12019 美, 철강에도 반덤핑 관세...한국산 도금강판에 최고 48% 시애틀N 2016-07-21 2600
12018 [카드뉴스] 귤에 핀 곰팡이 떼어내고 먹으면 된다고요? 시애틀N 2019-11-10 2600
12017 미국 이어 대만도 '줌' 사용금지…'온라인 개학' D-데이 한국… 시애틀N 2020-04-08 2600
12016 美정찰기, 주말에도 대북감시 비행…지상 움직임 감시 시애틀N 2020-06-28 2600
12015 “성매매까지”…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천 기초의원들 '백태' 시애틀N 2016-01-26 2599
12014 中 세계 최장 사막 관통 고속도로 개통…경부 2배 시애틀N 2016-09-27 2599
12013 교회에서 일정 개시하며 트럼프시대 개막(+취임식 생방송) 시애틀N 2017-01-20 2599
12012 트럼프 "中, 무역합의 안해도 상관없어…내가 대선 질 확률 2%" 시애틀N 2019-07-27 2599
12011 [카드뉴스] 페친 500명인 당신, 고민 나눌 진짜 친구는 몇 명? 시애틀N 2016-01-22 2598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