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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6 09:04
현대重 노조, 스위스 원정시위…"과도한 투쟁" 논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63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4일 올해 임협 난항을 이유로 파업을 벌이고 있다.© News1 이상길 기자>


현대重 노조, FIFA에 투쟁단 파견…회사 "국익반하는 행위"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타결을 위해 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회장 출마를 선언한 국제축구연맹(FIFA) 스위스 본부 투쟁단 파견을 확정했다.  


노조는 내달 18일부터 24일까지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 노조간부 1명과 통역인 등 투쟁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올해 임금협상 타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정몽준 이사장은 FIFA 회장 후보 등록 전에 노동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노조 간부 1명과 통역원 등 4명을 다음달 18일부터 24일까지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구체적인 일정으로 “국제축구연맹 회장 등록 마감일(10월26일)을 앞두고 연맹 본부 앞에서 스위스 노동단체와 함께 노사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방침이며 취리히 시내 선전전과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주주인 정 이사장에게 현대중공업그룹 산업재해 문제, 회사의 임금동결, 사내하청 노동자 생존권 등의 해결을 촉구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노조 한 관계자는 “올해 4월 교섭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지만 지금까지 시간만 낭비했고 회사측은 부실경영으로 발생한 막대한 손실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며 임금동결만 주장하고 있다”며 “이에 실질 경영주인 정몽준 최대주주와 직접 교섭을 하고자 나서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회사측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사측 한 관계자는 “FIFA회장은 비단 현대중공업을 넘어 국익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노사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고 스위스까지 가서 FIFA회장에 출마한 정 이사장을 방해하는 건 국익에 반하는 일”이라고 노조를 비난했다. 

올해 임협과 관련해 지난 6월25일 첫 대면교섭을 벌였던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인상을 주요 쟁점으로 노사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계속 평행선만 긋고 있다. 

노조의 올해 임협 요구안은 ▲임금인상 요구액 12만7560원(기본급 대비 6.77%, 호봉 승급분 별도) ▲직무환경수당 100% 인상 ▲고정 성과금 250% 이상 보장 ▲노후연금 현실화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통상임금 1심 판결결과 적용 ▲임금·직급체계 및 근무형태 개선 노사 공동위원회 구성과 내년 6월1일부터 시행 ▲성과연봉제 폐지 ▲사내하청업체 노동자 처우개선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노조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사측은 여름휴가 전인 지난 7월27일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생산성향상 격려금 100% ▲안전목표달성 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안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거절했다.

이후 노조는 사측에 추가안 제시를 계속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이 조선업 경기 불황을 이유로 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노조는 지난달 26일 첫 파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친 부분파업을 벌였다. 

17일에는 현대자동차 노조와 공동투쟁에 나선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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