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1-24 00:38
카카오, 대표 전격교체에 '술렁'…30대 임지훈 대표로 한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39  

계열사 불어나며 관리 한계…40대 NHN 출신으로 교체



30대 CEO를 전면 배치하며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던 카카오가 대표이사를 24일 전격 교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낙 갑작스러운 교체여서 '경질'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적지않다. 직원들조차 이번 인사에 매우 놀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 임 대표의 퇴임은 예견된 결과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임 대표는 지난 2015년 9월 취임하자마자 콘텐츠 자회사 포도트리를 분사한데 이어, 중국 자본의 투자를 받아 간편결제서비스 카카오페이를 분사시켰고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5000억원의 해외자본을 유치, 독립법인으로 출범시켰다. 임 대표의 결정으로 이뤄진 자회사 분사와 투자유치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는 것이다. 

문제는 임 대표의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카카오 계열사가 매년 증가해 60여개(2017년 3분기 기준)까지 불어났다. 이 과정에서 잡음도 적지않았다. 임 대표는 지난 2016년 교통 외에도 홈클리닝 등 생활 영역까지 O2O 서비스를 확장했지만 기존 업계와의 마찰 등으로 서비스 안착에 실패, 1년도 안돼 서비스를 접기도 했다.

불어난 계열사 관리도 시급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7월 해외법인으로 나가있던 '원년멤버' 송지호 부사장을 본사로 복귀시켜 계열사 관리를 도맡긴 것도 이 때문이다. 임 대표가 늘어나는 조직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능력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대표 교체의 또다른 이유로 임 대표와 경영진의 마찰이 꼽힌다. 업계 고위관계자는 "기존 부사장들이 40대 중후반인 만큼, 10년 나이차가 있는 임 대표와 일하는 것이 편치 않았을 것"이라며 "김범수 의장이 송지호 부사장을 본사로 불러 계열사 총괄을 맡긴 것과 남궁훈 부사장을 비롯 과거 NHN 시절 멤버로 경영진을 꾸린 것 역시 의사소통의 문제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임 대표 취임 이후 여러 부사장들이 임 대표를 보좌하는 'CXO'라는 집단지도체제를 꾸릴 정도로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30대 CEO에 대한 못미더움이 컸다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반면 이번에 대표로 내정된 여민수·조수용은 각각 49세, 45세로 기존 경영진과 동년배인데다 두 사람 모두 NHN 시절부터 김범수 이사장이나 남궁훈 부사장 등과 함께 일을 해왔다는 점에서 동료의식이 강하다는 평가다. 

다만 업계에선 IT 기업인 카카오가 개발자나 경영전문가 출신이 아닌 광고와 브랜딩 전문가 대표 체제로 바뀐 만큼, 적잖은 내홍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카카오에서 개발을 담당하는 한 직원은 "엔지니어나 서비스 전문가 출신이 아닌 광고와 브랜딩 전문가가 대표가 됐다는 점에서 내부 기술자들이 불안해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수익성에 중점을 둔 인사인 만큼, 기술과 개발에 충분한 이해가 없을 경우 서비스폐지나 잦은 인사이동이 있을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010 軍 복무 3개월 단축 여론, 찬성 52.1%·반대 44.2% 시애틀N 2018-01-28 1426
12009 트럼프, 힙합스타 제이지와 설전…"흑인 실업률 내 덕분!" 시애틀N 2018-01-28 2310
12008 작년 4분기 연휴·해외 여행으로 개인카드승인 분기 최고 시애틀N 2018-01-28 1325
12007 세종병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39명 사망·151명 부상 시애틀N 2018-01-28 2322
12006 미국 전역 독감환자 급증…"신종플루때와 비슷한 수준" 시애틀N 2018-01-27 3127
12005 "병원 직접 뒤져 시신 찾았다" 유가족, 미진한 대처에 '분통' 시애틀N 2018-01-27 2451
12004 서울택시 5년 만에 요금 인상?…600원 vs 1500원 놓고 난항 시애틀N 2018-01-27 2404
12003 국민의당, 이번주 운명 결정…현실화되는 安·호남계 결별 시애틀N 2018-01-27 2097
12002 밀양 참사 하루 만에 대구 병원 화재…모두 대피 시애틀N 2018-01-27 2443
12001 119분 잘 싸운 박항서의 베트남, 통한의 준우승 시애틀N 2018-01-27 2133
12000 미국 선수만 242명, 평창에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 파견 시애틀N 2018-01-27 2201
11999 종로여관 방화로 숨진 세모녀 신원 확인…빈소는 장흥 시애틀N 2018-01-27 2173
11998 정현 '발바닥 물집' 이 정도였구나(+사진) 시애틀N 2018-01-27 3071
11997 헤일리 미 대사, 트럼프와 불륜설에 "구역질난다" 시애틀N 2018-01-27 2418
11996 2800만불 탈세 한인 김형권씨에게 징역 6개월 시애틀N 2018-01-26 2883
11995 밀양시청 27일 합동분향소 개소…유가족 임시천막도 시애틀N 2018-01-26 2243
11994 "필리핀 마욘 화산 분출 '여행 자제'…세부·보라카이는 안전" 시애틀N 2018-01-26 2504
11993 보고있나? 세계가 지켜봤다…정현의 도전은 이제 시작 시애틀N 2018-01-26 2108
11992 '아쉬운 기권패' 정현 "걷기 힘들 정도…다음엔 더 강해지겠다" 시애틀N 2018-01-26 2427
11991 "밀양 세종병원 스프링클러 없었다…의사 1명, 간호사 2명도 사망" 시애틀N 2018-01-26 2663
11990 검찰, '필로폰 밀수·투약' 남경필 아들 징역 5년 구형 시애틀N 2018-01-26 2796
11989 뮬러 특검 해임설 '사실'?…"트럼프, 6월 해임 지시" 시애틀N 2018-01-26 2406
11988 말 한 마디로 TPP 복귀?…트럼프 속내는 시애틀N 2018-01-26 2782
11987 사이버성폭력 1위는 영상 유출…가해자는 '옛 애인' 시애틀N 2018-01-26 3213
11986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 37명·부상 131명 시애틀N 2018-01-26 2897
11985 美 여자 체조대표팀 상습 성폭행 주치의…'징역 175년' 시애틀N 2018-01-25 2403
11984 '일베' 회원, 뉴욕 타임스퀘어 '노무현 비하' 광고 논란 시애틀N 2018-01-25 3250
11983 '젊음이 무기' 정현과 '무실세트' 페더러 격돌…관전포인트… 시애틀N 2018-01-25 2417
11982 靑, 첫 50%대 지지율 기록에 "겸허히 수용"…긴장감도 시애틀N 2018-01-25 2447
11981 美 재무장관 므누신 한마디에 환율 1050원대·코스피 최고 시애틀N 2018-01-25 1823
11980 美세이프가드 삼성·LG전자 덮치니, 부품 협력사도 '비명' 시애틀N 2018-01-25 2133
11979 [카드뉴스] 오메가3가 ‘연어의 12배’ 슈퍼푸드 사차인치가 뭐길래 시애틀N 2018-01-25 2429
11978 네이버, 최대실적 달성했지만…풀어야 할 과제 '산더미' 시애틀N 2018-01-25 1549
11977 뮬러, 트럼프에 대면조사 '통첩'…트럼프 "기대한다" 시애틀N 2018-01-25 2256
11976 檢 '횡령 혐의 의혹' 홍문종 자택 등 압수수색 시애틀N 2018-01-25 1438
11975 "생큐 반도체" 훨훨 난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만 46% 시애틀N 2018-01-25 1753
11974 MB 친형 이상득, 의식 잃고 쓰러져 서울대병원 입원 시애틀N 2018-01-24 2422
11973 한국인 첫 '메이저 4강' 정현…"금요일에 뵙겠습니다" 시애틀N 2018-01-24 1555
11972 '가장 비싼' 표준단독주택, 올해도 이명희 신세계 회장 자택…공시… 시애틀N 2018-01-24 4344
11971 “미국 무역보복, 미 소비자들만 피해 입을 것” 시애틀N 2018-01-24 1532
11970 양승태 대법원, 원세훈 재판 靑과 거래?…무슨 일 있었나 시애틀N 2018-01-24 1499
11969 '미성년자 성폭행 종신형으로' 靑 국민청원 20만명 돌파 시애틀N 2018-01-24 1597
11968 카카오, 대표 전격교체에 '술렁'…30대 임지훈 대표로 한계? 시애틀N 2018-01-24 1141
11967 미 켄터키 고교서 총격 학생 2명 사망…10여명 부상 시애틀N 2018-01-24 1180
11966 정현, 한국인 첫 메이저 4강 진출 위업…샌드그렌 완파 시애틀N 2018-01-24 1713
11965 美, 삼성·LG 등 수입 세탁기·태양광에 세이프가드 시애틀N 2018-01-23 2347
11964 美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합의…상원, 임시예산안 가결 시애틀N 2018-01-23 2115
11963 사라져 버린 '삼한사온'…올 겨울 가장 춥고 긴 한파 시애틀N 2018-01-23 2102
11962 누구 꿈이 먼저 이뤄질까…'첫 메이저 8강' 정현, 세계 97위와 격돌 시애틀N 2018-01-23 2249
11961 안현수, 평창 올림픽 출전 무산…도핑 테스트 통과 못해 시애틀N 2018-01-23 2355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