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1-25 02:44
美세이프가드 삼성·LG전자 덮치니, 부품 협력사도 '비명'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31  

납품 단가 후려치기는 없지만 물량 감소 불가피할 듯



미국이 수입산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긴급 수입제한조치(세이프 가드)를 발동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납품을 하는 협력사들에게까지 불똥이 튈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세이프가드 조치로 인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받을 직접적인 타격 뿐 아니라 협력업체 피해 규모는 산정조차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당초 예상과 달리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제품도 세이프가드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에서 만든 세탁기를 미국에 수출하는 반면, LG전자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세탁기 물량 가운데 20%를 국내 공장에서 만들고 있어 협력사들의 피해가 더욱 우려되고 있다. 

앞서 미국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수입산 가정용 세탁기에 대해서는 TRQ(저율관세할당) 기준을 120만대로 설정하고, 첫 해엔 120만대 이하 물량에 대해선 20%,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50%의 관세를 부과하도록 했다. 또 수입산 세탁기 부품에 대해 TRQ 기준을 첫해 5만개로 설정해 관세 50%를 부과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 수출하는 세탁기의 가격 상승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실제 LG전자의 경우 미국내 소매업체들에게 세탁기와 건조기 가격을 올리겠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일단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탁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적자 폭을 메우기 위해 협력사들에게 부담을 주지는 않는다는 방침이다.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납품사에게 부담을 떠넘기지 않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세이프가드로 인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국내 생산량 감소 및 부품 공급의 해외 시장 다각화 등으로 인한 국내 협력업체들의 납품 물량 감소가 올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삼성전자의 경우 풀가동까지는 석 달가량 걸리지만 이미 미국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LG전자도 내년초 가동하기로 한 미국 현지 공장을 올해 안에 가동하기로 하는 등 이미 부품 현지화 전략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협력사들의 생존 방법 두고 고심에 빠진 상황이다. 부품 관세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협력사들과 함께 해외 시장을 진출해야 하는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업계는 세탁기와 건조기에 들어가는 부품이 비슷한 만큼 일단 유사한 가전 쪽으로 부품 생산량으로 돌리는 방법을 비롯해 미국이 아닌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의 수출 물량을 전환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이같은 방법은 일시적인 봉합책일 뿐 장기적으로는 대안이 될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업계의 고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010 軍 복무 3개월 단축 여론, 찬성 52.1%·반대 44.2% 시애틀N 2018-01-28 1424
12009 트럼프, 힙합스타 제이지와 설전…"흑인 실업률 내 덕분!" 시애틀N 2018-01-28 2308
12008 작년 4분기 연휴·해외 여행으로 개인카드승인 분기 최고 시애틀N 2018-01-28 1323
12007 세종병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39명 사망·151명 부상 시애틀N 2018-01-28 2322
12006 미국 전역 독감환자 급증…"신종플루때와 비슷한 수준" 시애틀N 2018-01-27 3125
12005 "병원 직접 뒤져 시신 찾았다" 유가족, 미진한 대처에 '분통' 시애틀N 2018-01-27 2451
12004 서울택시 5년 만에 요금 인상?…600원 vs 1500원 놓고 난항 시애틀N 2018-01-27 2402
12003 국민의당, 이번주 운명 결정…현실화되는 安·호남계 결별 시애틀N 2018-01-27 2097
12002 밀양 참사 하루 만에 대구 병원 화재…모두 대피 시애틀N 2018-01-27 2443
12001 119분 잘 싸운 박항서의 베트남, 통한의 준우승 시애틀N 2018-01-27 2131
12000 미국 선수만 242명, 평창에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 파견 시애틀N 2018-01-27 2201
11999 종로여관 방화로 숨진 세모녀 신원 확인…빈소는 장흥 시애틀N 2018-01-27 2173
11998 정현 '발바닥 물집' 이 정도였구나(+사진) 시애틀N 2018-01-27 3071
11997 헤일리 미 대사, 트럼프와 불륜설에 "구역질난다" 시애틀N 2018-01-27 2418
11996 2800만불 탈세 한인 김형권씨에게 징역 6개월 시애틀N 2018-01-26 2881
11995 밀양시청 27일 합동분향소 개소…유가족 임시천막도 시애틀N 2018-01-26 2241
11994 "필리핀 마욘 화산 분출 '여행 자제'…세부·보라카이는 안전" 시애틀N 2018-01-26 2502
11993 보고있나? 세계가 지켜봤다…정현의 도전은 이제 시작 시애틀N 2018-01-26 2106
11992 '아쉬운 기권패' 정현 "걷기 힘들 정도…다음엔 더 강해지겠다" 시애틀N 2018-01-26 2425
11991 "밀양 세종병원 스프링클러 없었다…의사 1명, 간호사 2명도 사망" 시애틀N 2018-01-26 2663
11990 검찰, '필로폰 밀수·투약' 남경필 아들 징역 5년 구형 시애틀N 2018-01-26 2794
11989 뮬러 특검 해임설 '사실'?…"트럼프, 6월 해임 지시" 시애틀N 2018-01-26 2404
11988 말 한 마디로 TPP 복귀?…트럼프 속내는 시애틀N 2018-01-26 2782
11987 사이버성폭력 1위는 영상 유출…가해자는 '옛 애인' 시애틀N 2018-01-26 3213
11986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 37명·부상 131명 시애틀N 2018-01-26 2895
11985 美 여자 체조대표팀 상습 성폭행 주치의…'징역 175년' 시애틀N 2018-01-25 2403
11984 '일베' 회원, 뉴욕 타임스퀘어 '노무현 비하' 광고 논란 시애틀N 2018-01-25 3250
11983 '젊음이 무기' 정현과 '무실세트' 페더러 격돌…관전포인트… 시애틀N 2018-01-25 2415
11982 靑, 첫 50%대 지지율 기록에 "겸허히 수용"…긴장감도 시애틀N 2018-01-25 2445
11981 美 재무장관 므누신 한마디에 환율 1050원대·코스피 최고 시애틀N 2018-01-25 1821
11980 美세이프가드 삼성·LG전자 덮치니, 부품 협력사도 '비명' 시애틀N 2018-01-25 2133
11979 [카드뉴스] 오메가3가 ‘연어의 12배’ 슈퍼푸드 사차인치가 뭐길래 시애틀N 2018-01-25 2427
11978 네이버, 최대실적 달성했지만…풀어야 할 과제 '산더미' 시애틀N 2018-01-25 1547
11977 뮬러, 트럼프에 대면조사 '통첩'…트럼프 "기대한다" 시애틀N 2018-01-25 2254
11976 檢 '횡령 혐의 의혹' 홍문종 자택 등 압수수색 시애틀N 2018-01-25 1436
11975 "생큐 반도체" 훨훨 난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만 46% 시애틀N 2018-01-25 1751
11974 MB 친형 이상득, 의식 잃고 쓰러져 서울대병원 입원 시애틀N 2018-01-24 2420
11973 한국인 첫 '메이저 4강' 정현…"금요일에 뵙겠습니다" 시애틀N 2018-01-24 1555
11972 '가장 비싼' 표준단독주택, 올해도 이명희 신세계 회장 자택…공시… 시애틀N 2018-01-24 4344
11971 “미국 무역보복, 미 소비자들만 피해 입을 것” 시애틀N 2018-01-24 1532
11970 양승태 대법원, 원세훈 재판 靑과 거래?…무슨 일 있었나 시애틀N 2018-01-24 1497
11969 '미성년자 성폭행 종신형으로' 靑 국민청원 20만명 돌파 시애틀N 2018-01-24 1597
11968 카카오, 대표 전격교체에 '술렁'…30대 임지훈 대표로 한계? 시애틀N 2018-01-24 1139
11967 미 켄터키 고교서 총격 학생 2명 사망…10여명 부상 시애틀N 2018-01-24 1180
11966 정현, 한국인 첫 메이저 4강 진출 위업…샌드그렌 완파 시애틀N 2018-01-24 1713
11965 美, 삼성·LG 등 수입 세탁기·태양광에 세이프가드 시애틀N 2018-01-23 2347
11964 美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합의…상원, 임시예산안 가결 시애틀N 2018-01-23 2113
11963 사라져 버린 '삼한사온'…올 겨울 가장 춥고 긴 한파 시애틀N 2018-01-23 2100
11962 누구 꿈이 먼저 이뤄질까…'첫 메이저 8강' 정현, 세계 97위와 격돌 시애틀N 2018-01-23 2249
11961 안현수, 평창 올림픽 출전 무산…도핑 테스트 통과 못해 시애틀N 2018-01-23 2355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