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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6 13:09
보고있나? 세계가 지켜봤다…정현의 도전은 이제 시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04  

한국 테니스 역사로 우뚝, 다음 메이저대회는 프랑스오픈



세계랭킹 58위 정현(22·한국체대)이 2018 호주오픈에서 펼친 아름다운 도전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정현은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에게 기권패했다.

경기 전부터 발바닥 물집으로 고전했던 정현은 2세트 도중 치료도 받았지만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게임스코어 2-5로 뒤지던 상황. 정현은 1세트도 1-6으로 내줬다. 

결국 생애 첫 메이저대회 4강전을 아쉬움 속에 마쳤다. 그러나 정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세계 테니스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전까지 정현의 최고 랭킹은 44위. 남자프로테니스(ATP) 정규투어 대회 우승 경력도 없다.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도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기록한 3회전 진출이다. 가능성을 인정받았지만 아직 미완의 대기였다. 

정현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이었다. 정현은 신설된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1세 이하 차세대 주자들을 모두 격파하고 정상에 섰다. 

첫 투어급 대회 우승으로 2017년을 마무리 한 정현은 2018년 시작부터 사고를 쳤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연달아 상위 랭커를 격파하고 4강까지 올랐다. 

3회전에서는 세계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눌렀다. 16강전에서는 우상이었던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으로 눌렀다. 

정현은 스트로크 플레이에 강한 조코비치와 똑닮은 플레이를 펼쳤고 승리까지 따내면서 단숨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8강전에서도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3-0으로 잡고 4강까지 올랐다. 

그동안 정현은 각종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이전까지 한국선수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16강이었다. 1981년 US오픈 여자 단식 이덕희,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 단식 이형택이 16강전에 오른 바 있다. 8강전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정현은 16강을 넘어 준결승까지 올랐다. 

한국인 세계 최고 랭킹도 곧 경신한다. 4강에 오르면서 랭킹포인트 720점을 확보했다. 다음주에 발표될 랭킹에서 최대 20위권까지 진입할 전망이다. 종전 최고 기록인 36위(이형택)는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

결승 무대를 앞두고 '황제' 페더러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이번 호주오픈을 가장 뜨겁게 달군 스타로도 자리잡았다. 

정현이 26일(한국시간) 호주에서 열린 페더러와의 호주오픈 4강전 2세트 경기 도중 왼발 발바닥 치료를 받고 있다. © AFP=News1

아쉬움 속에 호주오픈을 마감했지만 정현의 2018시즌은 이제 시작이다. 지난해까지 정현이 강점을 발휘했던 클레이코트 대회가 4월부터 진행된다. 

정현은 지난해 4월 250시리즈 BMW오픈에서 처음으로 투어대회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프랑스오픈에서는 3회전에서 니시코리 게이(24위·일본)를 잡을 뻔 했다. 니시코리는 당시 랭킹 9위였다.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되지 않았다면 정현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드코트에서도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인 정현이 클레이코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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