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9-08 01:04
“제주 가기 어렵다 어려워”…추석연휴 항공편·배편 만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629  

관광업계, 항공기 증편 등 후속대책 마련 요구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았지만 타 지방과 제주를 잇는 항공편과 배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여서 교통 증편이 요구되고 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등 국적 항공사들의 김포~제주노선 예약률이 90% 이상을 육박하고 있다.

여기에 대기자까지 더해지면서 오버부킹 상황도 빚어지고 있으며, 귀경객과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10월 6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9일까지 제주를 빠져나가기 위한 항공권도 동이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명절 전 제주에 오는 항공편도 꽉 차고 명절이 지나 9일까지 육지로 나가는 항공편도 예약이 꽉 찬 상태”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중국의 금한령에도 내국인 관광객 증가로 5월(노동절·석가탄신날·어린이날·어버이날·대통령 선거날) 특수를 누렸던 제주 관광업계는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10월 특수도 기대하고 있지만 하늘길이 막혀 한숨을 쉬고 있다.

한 펜션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보다 관광객들이 찾아야 소비가 더 활발하게 이뤄질 텐데 항공기 좌석이 없어서 문의 전화만 계속 오고 있다”며 “어서 특별기가 투입돼야 해외로 눈길을 돌리지 않고 제주행을 택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항공편이 증편되면 최근 들어 있었던 연휴 중 가장 큰 호황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데 너무 빨리 매진돼서 걱정”이라며 “객실 예약을 먼저 해놓고 항공권이 뜨기를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도 많이 계신다. 증편되지 않으면 객실 취소가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추석연휴를 이용한 제주 여행의 경우 개인보다는 가족단위 여행이 많다보니 항공권 예약이 더 빨리 마감될 수밖에 없었다는 풀이도 나온다.

숙박공유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다자요 남성준 대표는 “서울에서 계속해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데 대부분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여행을 오려는 경우”라며 “가족 단위가 많다보니 펜션이나 빌라쪽으로 2~3일간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다보니 승합차와 SUV 등 다인용 렌터카는 이미 예약이 마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항 여객선터미널로 들어오는 관광객들. 뉴스1DB © News1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예 본인 차량을 끌고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이들도 있다.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그대라는 선물’ 게스트하우스 대표는 “가족들이 함께 움직이다보니 아예 육지에서 배에 차를 싣고 장기간 제주를 여행하러 오는 경우도 있다”며 “연휴가 길다보니 일주일가량 머물다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배편 역시 세월호 참사 이후 인천~제주 여객선 뱃길이 끊겨 부산·목포 등에서만 이용이 가능한데다 이마저도 연휴기간 90%가량 예약이 차면서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임시 공휴일 지정의 목표인 ‘국내 여행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교통과 관련한 후속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광업계 한 전문가는 "해외여행 예약을 하지 못한 이들이 일부 자동차를 이용한 국내 여행으로 돌아서겠지만 국내 여행 인프라와 상품·프로그램을 늘리지 못하는 한 해외여행객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항공사들은 제주공항의 슬롯 확보 여부에 따라 추석연휴 특별기 투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60 北핵도발, 한반도 격랑속으로…'초강경' 미일 vs '곤혹' 중러 시애틀N 2017-09-03 2905
11959 캄보디아의 언론 탄압…천문학적 세금물려 문닫게 시애틀N 2017-09-04 2994
11958 천경자 유족측, 재정신청 기각결정 불복 대법 항고 시애틀N 2017-09-04 3047
11957 英왕실 "케이트 왕세손빈 셋째 임신" 시애틀N 2017-09-04 3074
11956 文대통령 "급한 인사 마쳤으니 인사시스템 개선해야" 시애틀N 2017-09-04 3084
11955 檢, 이혜훈 대표 '금품수수 의혹' 형사부 배당…수사 착수 시애틀N 2017-09-04 2957
11954 국방부 "조만간 사드 4기 임시배치 진행…환경영향평가 종료" 시애틀N 2017-09-04 2878
11953 국정원 "핵실험 풍계리 2번 갱도서 실시…추가 갱도 준비中" 시애틀N 2017-09-04 3088
11952 3일후 미사일, 5일만에 핵실험 北…조급했나? 협상전략? 시애틀N 2017-09-04 3163
11951 "낙태 알렸다"…강릉서도 여중생 무차별 폭행 시애틀N 2017-09-05 3188
11950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정해구 교수 시애틀N 2017-09-05 3059
11949 '부당노동행위' 김장겸 MBC 사장 "당당히 조사받겠다" 시애틀N 2017-09-05 2931
11948 분양가상한제 사실상 부활…과열되면 즉시 적용 시애틀N 2017-09-05 2950
11947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 숨진 채 발견…우울증 심하게 앓아 시애틀N 2017-09-05 3698
11946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추석 황금연휴 최대 10일 시애틀N 2017-09-05 2932
11945 文대통령 '대북기조' 바뀌었다…실효적 '제재·압박' 강화 시애틀N 2017-09-05 3199
11944 [월드컵] 한국,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세계 6번째 대기록 시애틀N 2017-09-05 2982
11943 美 '다카' 폐지…트럼프 '공화당 자중지란' 노림수? 시애틀N 2017-09-06 3142
11942 靑 홈피에 19만명 폐지 청원한 법 알고 보니 '엉뚱한 법' 시애틀N 2017-09-06 3158
11941 6차 핵실험 후 잠잠하던 北…이틀 만에 비난 공세 재개 시애틀N 2017-09-06 3139
11940 5월 대선, 70대男 최고 투표율…'첫 투표' 19세 77.7% 시애틀N 2017-09-06 3143
11939 美 USTR 대표 "한미FTA '약간의 개정' 바란다" 시애틀N 2017-09-06 3188
11938 피치 "한반도 갈등 고조, 통일로 이어질 수 있다" 시애틀N 2017-09-06 3258
11937 불체 청년 추방유예(DACA)폐지…한인청년 1만명 추방 위기 시애틀N 2017-09-06 3495
11936 "여직원과 술자리 만들라"…갑질 잡겠다던 공정위의 갑질 시애틀N 2017-09-06 3360
11935 文대통령 "北원유공급 중단"…푸틴 "막다른 골목 안돼" 시애틀N 2017-09-06 3230
11934 미국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 에 또다시 비상령 시애틀N 2017-09-06 3582
11933 "박근혜 블랙리스트 지시 있었다"…김종덕 전 장관 증언 시애틀N 2017-09-07 3158
11932 민주당-국민의당 '호남 SOC예산 홀대' 공방 치열 시애틀N 2017-09-07 3206
11931 트럼프 협상의 무기는?…딸 이방카의 '깜짝방문' 시애틀N 2017-09-07 3398
11930 70년 전 제주 바다에 수장된 일본 군함들 관광자원될까? 시애틀N 2017-09-07 3781
11929 조주연 맥도날드대표, '햄버거병·집단장염' 첫 공식사과 시애틀N 2017-09-07 3711
11928 서울 아파트값 0.01%↓… "8·2대책 후 5주째 하락" 시애틀N 2017-09-07 3721
11927 이혜훈 "거짓주장이 바른정당 가치훼손 않도록 사퇴" 시애틀N 2017-09-07 3711
11926 안보리 '대북 원유수출금지·김정은 자산동결' 제재 결의할까 시애틀N 2017-09-07 3840
11925 '블랙리스트' 단식 판사, 김명수 대법원장 청문회 증인 채택 시애틀N 2017-09-08 3574
11924 "동시접속자 100만명" 배틀그라운드, 韓 PC게임 새역사 쓴다 시애틀N 2017-09-08 3658
11923 “제주 가기 어렵다 어려워”…추석연휴 항공편·배편 만원 시애틀N 2017-09-08 3631
11922 "더 나빠질 것 있나"…사드 추가 배치에도 관광업계 '덤덤' 시애틀N 2017-09-08 3958
11921 '갤노트8' 예판첫날 39.5만대…한달목표 절반 '첫날 달성 시애틀N 2017-09-08 4101
11920 트럼프 "군사옵션 비선호…쓰인다면 北에 슬픈날" 시애틀N 2017-09-08 4298
11919 이탈리아 간 박원순, 첫 여성 로마시장 만난다…'닮은 꼴' 지도자 시애틀N 2017-09-08 4407
11918 '멕시코 강진' 사망자 58명으로 늘어…11개주 휴교 시애틀N 2017-09-08 4615
11917 지하철 남성전용칸 논란…"치한 오해 싫다"vs"스스로 범죄자 인정" 시애틀N 2017-09-09 4303
11916 "미성년자라…" 또래 잔혹폭행 10대 항소심서 풀려나 시애틀N 2017-09-09 4294
11915 멕시코 '세기의 강진'에 빈곤지역 피해…최소 60명 사망 시애틀N 2017-09-09 4383
11914 한미 FTA 폐기가 나쁜 단순한 이유…"중국과는 다르다" 시애틀N 2017-09-09 4233
11913 허리케인 어마에 '플로리다 대탈출'…"2060만 대피준비" 시애틀N 2017-09-09 4687
11912 검찰, '영장기각' 양지회 간부 2명 영장 재청구 검토 시애틀N 2017-09-09 4398
11911 北, 예상깨고 정권창건일 넘겨…전방위 대북제재 부담? 시애틀N 2017-09-09 469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