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1-17 00:37
친형 월세 문제 해결하려다…안산 중고차단지서 방화후 극단선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67  

분양대행사 직원 동생, 형-회장 간 갈등 중재하려다 실패
매매단지 각 층마다 인화물질 배치 후 방화…車 8대 피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자동차매매단지 방화 사건은 친형의 월세 문제를 해결하려던 동생이 벌인 참극으로 확인됐다.

그는 월세가 밀려 고심하던 형과 자신이 다니던 분양대행사 사장 간의 갈등을 해결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해서는 안 될 결심을 하고 행동으로 옮겼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6분쯤 단원구 소재 자동차매매단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렉서스 등 단지 내 자동차 6대가 전소하고 2대는 일부분이 탔다.

전소 차량 6대는 단지 지하 3층과 지하 2층, 지상 3·5·7·8층에서 1대씩 발견됐으며, 다른 2대는 지상 6층에 주차돼 있었다.

3층 렉서스 내부에서는 A씨(50대)가 소사체 상태로 발견됐다.

© News1 DB

경찰에 의하면 A씨는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 자동차매매단지의 분양을 맡은 분양대행사의 직원이다.

A씨는 단지 1층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친형이 분양대행사 회장과 월세 문제 등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친형이 밀린 월세는 약 1억원. A씨는 형과 회장 간의 갈등을 해소하려 중재자로 나섰다. 하지만 상황은 A씨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A씨는 자신의 상사이자 회사 대표인 회장에게 앙심을 품었고, '방화'를 결심했다.

A씨는 새벽시간 트럭에 인화성 물질을 잔뜩 실고 단지로 진입했다. 방재실에 직원 1명이 근무한다는 것을 알고 있던 그는 흉기를 챙겨 방재실로 먼저 향했다. 그곳에서 방재실 직원을 위협해 결박한 뒤 다시 트럭을 몰고 지하층으로 향했다.

A씨는 각 층에 인화성 물질이 담긴 통을 뚜껑을 개방한 채 배치했고, 방재실로 돌아와 결박한 직원을 1층 밖으로 내보내 풀어줬다.

다시 매매단지로 들어간 그는 각 층마다 눈에 보이는 차량 1대씩에 불을 질렀다.

그리고 3층에 도착해서는 주차된 자신의 렉서스 차량에 탑승한 뒤 불을 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A씨에게서 풀려난 방재실 직원은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약 두 시간 만인 같은날 오전 5시27분쯤 불을 모두 껐다.

다행히 A씨가 각층에 놓아뒀던 인화성 물질에는 불이 옮아 붙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가족 면담과 현장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60 [그래미어워드] 감비노·머스그레이브스, 총 4관왕…BTS 시상까지 시애틀N 2019-02-11 2468
11959 신규 확진 39명, 49일만에 최저…"해외유입이 59%" 시애틀N 2020-04-08 2468
11958 거리 나온 주택 보유자들…비옷 입고 정부 부동산 정책 성토 시애틀N 2020-08-01 2468
11957 "재판장님, 아량을"…신천지 이만희, 보석허가 재차 요청 시애틀N 2020-11-04 2468
11956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시애틀N 2015-01-31 2469
11955 1100만원 밍크고래가 80만원에…물거품 된 '바다 로또' 시애틀N 2015-07-10 2469
11954 경찰, '항공료 횡령' 정명훈 소환 검토…박현정은 '무혐의' 시애틀N 2015-08-11 2469
11953 연말연시 선물, 뭐가 가장 잘 팔리나 시애틀N 2015-12-26 2469
11952 '아이폰7 출격' 프리스비 가보니…밤새 줄서서 사는 풍경은 옛말 시애틀N 2016-10-21 2469
11951 文대통령, 웜비어 가족 조전…"인권존중 않는 北 개탄" 시애틀N 2017-06-20 2469
11950 [뉴욕마감] 일제히↓…美 금리 '마의 3%선' 훌쩍 넘어 시애틀N 2018-05-16 2469
11949 아베, 레이더영상 공개 강행…"韓에 불만 폭발" 시애틀N 2018-12-29 2469
11948 日사죄도 못받고 또…근로정신대 소송 원고 심선애씨 별세 시애틀N 2019-02-23 2469
11947 심증 있지만 물증이 없다? 고유정 의붓아들 살인 무죄 왜? 시애틀N 2020-02-20 2469
11946 "北, 해외 주재자들에 '평양종합병원' 건설비 상납 지시" 시애틀N 2020-07-05 2469
11945 박원순 성추행 의혹 풀 '키맨' 임순영 젠더특보 사표 제출 시애틀N 2020-07-16 2469
11944 북한 "일본, 반인륜 범죄 배상해야…응분의 대가 받을 것" 시애틀N 2020-08-15 2469
11943 전 CDC소장 "코로나 백신·치료제 임상 중단, 오히려 안심" 시애틀N 2020-10-14 2469
11942 친형 월세 문제 해결하려다…안산 중고차단지서 방화후 극단선택 시애틀N 2020-11-17 2469
11941 [동영상]하늘 나는 자동차 나왔다…에어로모빌 "2017년 출시" 시애틀N 2015-03-16 2470
11940 [카드뉴스]조희팔은 죽었다?…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시애틀N 2016-06-28 2470
11939 [A매치] '수비 불안' 한국, 모로코에도 1-3 완패…유럽원정 2연패 시애틀N 2017-10-10 2470
11938 美 전역서 트럼프 이민정책 반대 시위…'가족은 함께 해야' 시애틀N 2018-07-01 2470
11937 '7년 만에 우승' 케빈 나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시애틀N 2018-07-09 2470
11936 강경화 장관이 직원들에게 던진 질문은? 시애틀N 2019-01-06 2470
11935 "北, 中 관광객 하루 방문 숫자 제한한 듯" 시애틀N 2019-03-16 2470
11934 "5G폰도 양극화?"...179만원 한정판 갤S20 vs 50만원 갤A51 5G 시애틀N 2020-04-04 2470
11933 [등산 이것만 주의]지나치게 숨 차면 '쉬라는 신호' 시애틀N 2020-05-03 2470
11932 이태원발 집단감염 우려에도 강남역 '불토' 열기는 여전 시애틀N 2020-05-10 2470
11931 문 대통령, 양산 통도사 인근 평산마을에 사저 부지 매입 시애틀N 2020-06-04 2470
11930 트럼프 무역합의 파기 시사, 코로나갈등 무역전쟁으로 확대되나… 시애틀N 2020-06-06 2470
11929 민주 37% 1위 유지…국민의힘, 당명 변경에도 지지율 정체 시애틀N 2020-09-06 2470
11928 '아들 생명 구하고' 의정부화재로 치료받던 20대 여성, 끝내 숨져 시애틀N 2015-01-24 2471
11927 미국 백인 경찰, 또 비무장 흑인 총격살해(+동영상) 시애틀N 2015-04-08 2471
11926 보수논객 변희재, 오마이뉴스 상대 소송서 패소 시애틀N 2015-08-12 2471
11925 北 왜 지금 핵실험…모란봉악단 사태후 김정은의 '감정적 결정'? 시애틀N 2016-01-06 2471
11924 [카드뉴스]설탕 안먹고 살수 있을까…'無설탕' 2주체험기 시애틀N 2016-05-13 2471
11923 최소 500억 빼돌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이영복 회장 검거 시애틀N 2016-11-10 2471
11922 덩칫값 못하는 美 가전공룡 월풀, 삼성·LG 견제만 시애틀N 2017-10-07 2471
11921 “이혼소송 문제로 준희양 시신 유기”…8개월전 친부 선산에 매장 시애틀N 2017-12-29 2471
11920 홍준표의 '패션정치'…왜 가죽 점퍼만 입을까 시애틀N 2018-04-03 2471
11919 北 김계관 "핵포기만 강요하면 북미대화도 재고려 시애틀N 2018-05-16 2471
11918 [월드피플]10년후 IS 수괴로 돌아온 알 바그다디 시애틀N 2019-10-28 2471
11917 예술품 강도 '수난사'…이번엔 독일 드레스덴 박물관 시애틀N 2019-11-26 2471
11916 檢, 청와대 비서실 압수수색…文정부 두번째 시애틀N 2019-12-04 2471
11915 미공화당 원내대표 코로나 피해 입은 주들에 파산 충고 시애틀N 2020-04-23 2471
11914 무선 이어폰 넘어 노이즈 캔슬링 시대..."가격도 천차만별" 시애틀N 2020-05-03 2471
11913 美CDC 경고 "추워지면 코로나 북반구로 다시 돌아온다" 시애틀N 2020-05-21 2471
11912 사라진 공적 마스크 200만장 어디에…식약처 자체 조사 착수 시애틀N 2020-05-27 2471
11911 [통신One]마트 캐셔와 별차이 없는 프랑스 간호사의 보수 시애틀N 2020-06-16 2471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