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4-12 18:14
힐러리 "평범한 미국인들 챔피언 되겠다"…대선출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69  

초기 판세 풍향계 아이오와서 유세 시작…공식 출정은 다음달

민주 "훌륭한 대통령감" vs 공화 "대통령에 부합하지 않는다"


오는 2016년 미국 대선의 유력 민주당 후보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68) 전 국무장관이 마침내 출마를 선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12일 오후 2시(미국 동부기준) 대선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분15초짜리 생방송 동영상에서 "평범한 미국인들은 챔피언(대변자)이 필요하며 나는 그 챔피언이 되고 싶다"며 "대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인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으며 높은 사람들만 유리한 상황이다"라며 "가족이 강할 때 미국도 강해질 수 있다. 여러분들도 그저 하루를 살아가는 것 이상으로 더 앞선 곳으로 나아가 그곳에 머물 수 있다"고 말해 민주당의 지지층인 중산층과 서민층 표심을 겨냥한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14일 대선 초반 판세를 가늠할 수 있게 하는 아이오와 주 방문을 시작으로 캠페인을 시작하는 클린턴 전 장관은 "여러분의 표를 얻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08년 대선 민주당 아이오와 주 경선에서 당시 경쟁자이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패하면서 기선을 제압당했다.

클린턴 선거캠프는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향후 6~8주 동안 유권자들로부터 직접 표를 이끌어낼 기초조직을 늘려갈 것"이라며 "5월까지 캠페인을 다닌 후 공식 대선 출정식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47년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태어난 클린턴 전 장관은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한 후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남편으로 인해 아칸소 주지사 영부인, 대통령 영부인을 지낸 후 직접 정계에 입문해 민주당 뉴욕주 상원의원, 오바마 1기 행정부 국무장관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이번 출마 선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한 지난 2008년 이후 7년 만이다.

당내에서는 맞수가 없을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은 전날인 11일과 앞선 이날 클린턴 전 장관에게 힘을 싣는 발언을 연이어 했다.

파나마를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턴 전 장관을 "훌륭한 대통령감"이라고 말했으며 케리 장관은 "장관 시절 부서진 동맹관계를 멋지게 재건했다. 그는 훌륭한 자질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인 공화당과 당 대선 후보들 국무장관 재임시절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이른바 '이메일 스캔들' 등 과거사를 언급하며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의 린스 프리버스 위원장은 "클린턴 전장관이 남긴 비밀과 스캔들, 실패한 정책 등의 흔적들은 유권자들의 마음에서 지워질 수 없는 것"이라며 "차기 대통령은 더 높은 기준에 부합해야 하며 이는 분명 클린턴 전 장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주 출마를 선언한 공화당의 랜드 폴 상원의원(캔터키)은 CNN과 홈페이지를 통해 "클린턴 전 장관에게는 마치 법 위에 군림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일련의 과거사들이 있다"며 "대통령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클린턴가(家)와 부시가의 재대결을 노리는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우리는 오바마-클린턴 행정부 보다 더 나은 외교를 펼쳐야한다. 이들의 외교는 동맹과의 관계를 훼손하고 적을 대담하게 만드는 정책이었다"며 클린턴 전 장관의 국무장관 재임기를 폄하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의 인지도, 선호도 부문에서 당내는 물론 공화당 후보들에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초 불거진 이메일 스캔들 이후 그 격차가 다소 좁혀지고 있는 양상이다.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60 강정호,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美언론 보도 시애틀N 2019-08-16 2583
11959 정부 "1000만불 대북지원, 김여정 담화에 보류…시점 재검토" 시애틀N 2020-06-30 2583
11958 [일문일답] 옐런 "필요하면 금리 내릴 수도 있다" 시애틀N 2016-02-11 2582
11957 "칼 가져와" "같이 자자"…성추행·폭언에 눈 감는 여행사들 시애틀N 2017-03-22 2582
11956 '민간사찰 의혹' 청와대 압수수색…靑 "임의제출 합의" 시애틀N 2018-12-26 2582
11955 "라면에 김밥도 겁나" 간편식 가격↑…청년·1인가구 부담 시애틀N 2019-01-06 2582
11954 "美, 북한 김정은 등 지도부 겨냥 야간 폭격훈련 진행" 시애틀N 2017-11-01 2581
11953 "횟수제한→ 하루4시간" 카카오 양보, 카풀 합의 이끌었다 시애틀N 2019-03-07 2581
11952 DJ 비서 출신 김한정 "김홍걸, 결단하라" 당내 첫 사퇴 요구 시애틀N 2020-09-18 2581
11951 김봉현 “與로비 없다” 뒤집었지만…녹취록·진술 정황 줄줄 시애틀N 2020-11-12 2581
11950 [뉴욕마감] 3% 넘게 급락…美 국채금리 추락에 불안감 시애틀N 2018-12-04 2580
11949 직지원정대 10년간의 등반 마치고 고향으로 시애틀N 2019-08-13 2580
11948 文대통령, 정무수석·감사원장 발표 언제…새 인사기준에 지연? 시애틀N 2017-11-25 2579
11947 北, 북미회담 취소 강공책 꺼낸 트럼프에 어떤 대응할까 시애틀N 2018-05-24 2579
11946 일본에 봄이 다시 왔다…태풍이 만든 '가을 벚꽃' 시애틀N 2018-10-20 2579
11945 '아이폰7'도 펑?…美서 폭발 제보에 진위 논란 시애틀N 2016-10-02 2578
11944 50대 '만병의 문'이 열린다…60대 '치아' 70대 치매 조심 시애틀N 2019-05-07 2578
11943 美국무부, '제재해제' 北 요구에 "북한, 준비 안됐다" 시애틀N 2019-03-16 2577
11942 친딸 성폭행한 남편 선처해 달라고?…엄마가 기가 막혀 시애틀N 2015-06-04 2576
11941 "기내 난동승객에 테이저건 즉각 사용" 대한항공 기내보안 강화 시애틀N 2016-12-27 2576
11940 [휴가철 빈집털이]진화하는 빈집털이, 확실한 예방 팁은? 시애틀N 2016-08-06 2575
11939 올해 수퍼볼 우승은 필라델피아 이글스로 시애틀N 2018-02-04 2575
11938 BoA "내년 美 경기침체 가능성 33%…미중 무역전쟁 때문" 시애틀N 2019-08-14 2575
11937 삼성 '어닝서프라이즈' vs 애플 '어닝쇼크'…1Q 실적 '희비… 시애틀N 2016-04-27 2573
11936 트럼프 "국가 중 무릎꿇는 NFL 선수, 퇴출하고 돈 주지마" 시애틀N 2018-07-21 2573
11935 "대진침대 '라돈 피해 소비자에 30만원 지급 못한다' 통보" 시애틀N 2018-12-09 2573
11934 日 규제 후 불화수소 韓수출 첫 허가…"태도변화 단정 일러" 시애틀N 2019-08-29 2573
11933 막오른 트럼프 시대…축포 아닌 美쇠퇴의 시작? 시애틀N 2017-01-20 2572
11932 "내 번호 어떻게 알고?"…선거문자 개인정보 침해민원 급증 시애틀N 2018-06-09 2572
11931 김정숙 여사, 獨 영부인과 70분 통화…"일부국가 인종차별주의 우려" 시애틀N 2020-05-08 2572
11930 힐러리 "평범한 미국인들 챔피언 되겠다"…대선출마 시애틀N 2015-04-12 2571
11929 노벨 경제학상 '경매이론 발전' 밀그럼·윌슨 공동수상 시애틀N 2020-10-12 2571
11928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죽음마저도 사기? 시애틀N 2015-10-15 2570
11927 차 안에서 성관계하던 男女, 갑작스럽게 사망 '알고보니…' 시애틀N 2015-05-22 2569
11926 3살 아기 태운채 미인대회장 고의 차량 돌진…여성 체포 시애틀N 2015-12-21 2569
11925 법무장관 조국 등 8개 부처 개각…주미대사 이수혁 시애틀N 2019-08-09 2569
11924 "쿠르디 살아있다면 성폭력범"…샤를리엡도 이건 아니다 시애틀N 2016-01-14 2568
11923 국민의당 첫 수도권 경선…安 77.4%로 5연승, 孫 20.3%, 朴 2.3% 시애틀N 2017-04-01 2568
11922 美 'JFK파일' 2800여건 공개…'의문 풀릴까' 시애틀N 2017-10-27 2568
11921 [르포] "블루보틀 맛보러 일본서 왔어요"…자정부터 대기줄 시애틀N 2019-05-03 2568
11920 "타인정자로 낳은 자녀도 친자"…대법 "아내 혼외출산 부인소송 가능" 시애틀N 2019-10-23 2568
11919 美 경찰 과잉대응, 사실일까?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보니… 시애틀N 2020-06-09 2568
11918 軍, 전역 부사관·장교 절반이 '백수' 시애틀N 2014-11-21 2567
11917 '잊혀질 권리' 송명빈, 3년간 직원 구타·협박 의혹…경찰 수사 시애틀N 2018-12-28 2567
11916 미성년 딸 수년간 성폭행·학대한 아버지 '징역 15년' 시애틀N 2019-10-23 2567
11915 네팔 카트만두서 버스 300m 낭떠러지 추락…인도인 17명 사망 시애틀N 2015-04-22 2566
11914 '겔포스' 편의점 판매가 뭐길래…거리로 뛰쳐나간 약사들 시애틀N 2018-08-03 2566
11913 檢 '숙명여고 문제유출' 교사 징역 3년6월에 "양형부당" 항소 시애틀N 2019-05-27 2566
11912 CNN "김혁철 안 죽었다…김영철도 노역형 아냐" 시애틀N 2019-06-04 2566
11911 '유엔총회 스타'된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시애틀N 2019-09-25 2566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