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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5 01:21
'역사·종교관 논란' 박성진, 지명 22일만에 자진사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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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청문회…'장관 적임자' 국민 설득 '실패'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장관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청와대가 지난달 24일 박성진 후보자를 내정한 지 22일만이다. 


박성진 후보자는 이날 사퇴문을 통해 "청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이념과 신앙 검증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며 "하지만 전문성 부족을 명분으로 부적절 채택을 한 국회 결정을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사퇴문에서 그는 "그러나 제가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국회 결정을 존중해 자진사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4일 청와대가 박 후보자를 지명할 당시만해도 의외의 인물이라는 평가와 전도유망한 공학도, 벤처기업 경영 경험을 볼 때 중기부 장관으로서 기대감이 형성됐다. 

하지만 박 후보자는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활동으로 인해 종교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뉴라이트 역사관 저술과 뉴라이트 대부인 이영훈 전 교수 초청 세미나로 역사관 논란에 직면했다. 

지난달 31일 박 후보자는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역사에 무지했다"며 해명했지만 여론은 점점 악화됐다.

국회는 당초 예정된 7일 청문회를 11일로 연기해 박 후보자 스스로 장관직에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점을 설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다.

하지만 11일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는 '지구의 나이는 신앙적으로 6000년으로 믿는다'는 식의 발언을 비롯해 낮은 정무적 감각, 현안 이해도를 드러내며 국회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국회는 13일 청문회보고서를 부적격으로 채택했고 박 후보자는 침묵 끝에 이날 사퇴를 결정했다. 

박 후보자는 사퇴문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진정으로 통합하고 상생해 사람 중심의 더불어 잘 사는 나라로 발전하길 소망한다"며 "저를 지명해주신 대통령과 저와 함께 청문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모든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를 지지해하고 격려한 국민에게도 깊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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