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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1 02:33
미얀마군, 로힝야족 학살 첫 인정…'빙산의 일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32  

"보안군 등 라카인서 10명 살해 자백"
인권단체 '빙산의 일각' 지적…여전히 조사 비협조적


미얀마 군부가 소수민족 로힝야족 학살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책임을 인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군 최고사령관은 지난해 9월2일 북부 라카인주(州) 인딘 마을에서 발생한 로힝야족 학살 사건에 보안군이 가담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흘라잉 사령관은 "인딘 마을의 일부 주민들과 보안군 대원들이 벵갈리(로힝야족) 테러범 10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며 "군은 살인을 저지르고 규정을 어긴 이들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사건은) 테러범들이 불교도 주민들을 위협·도발하면서 발생했다"며 무장한 로힝야족 200여명이 막대와 칼로 보안군을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지난달 18일 시신 10구가 묻힌 묘지를 발견했다는 군의 발표로 알려졌었다.

흘라잉 사령관의 발표는 미얀마 군이 로힝야족 학살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책임을 인정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미얀마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65만5000여명의 로힝야족이 방글라데시로 피신하는 사태가 수개월째 계속됐다. 국제사회는 미얀마 군부가 무장단체 격퇴를 명분으로 로힝야족에 대한 '인종 청소'를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미얀마는 의혹을 계속해서 부인해 왔다. 

이날은 로힝야족 사태를 취재하던 로이터통신 기자 2명이 '공직자비밀법'(Official Secrets Act) 위반 혐의로 정식 기소된 날이기도 하다. 이 기자들은 지난달 학살이 발생한 인딘 마을 현장을 취재하던 중 체포됐다. 

현지 정치학자인 리차드 호시는 트위터에서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아시아인권위원회의 법률 고문인 민 르윈 우는 미국의소리(VOA)에 전 세계가 로힝야족 사태를 주목하는 만큼, 군이 계속해서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인권단체는 이번 사태를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독립적인 외부 단체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미얀마 정부는 이달 라카인주 등을 방문하려는 이양희 미얀마 특별인권보고관의 입국을 금지하며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라카인주 등을 조사하려는 단체들의 노력이 번번이 미얀마 정부로부터 거절당했다며 발견되지 않은 시신들의 행방에 의문을 제기했다.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지난해 8월에만 최소 6700명의 로힝야족이 살해됐다는 조사 결과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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