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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6 08:04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실직자에서 16년만에 재계 부호 4위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02  

바이오시밀러 개척...12일 기준 상장주식가치 7조3242억
16일 현재 셀트리온 시총 42조6143억원...현대차 앞질러



"돈이란 물고기와 같아서 몽둥이 들고 쫓아다니면 다 도망간다. 돈이 흐르는 길목에 가 있어야한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한국에서 생소했던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면서 가졌던 철학이다. 수많은 오해와 의구심이 있었지만 그는 결국 해냈다. 코스닥상장사인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코스피 3위인 현대차를 제쳤고, 그의 보유주식 가치도 크게 상승, 재계 5위권에 진입했다. 2000년 초반 대우그룹 해체로 실직자였던 서 회장이 2002년 바이오사업을 시작한지 16년만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셀트리온의 종가는 이날 34만7400원을 기록 지난해 11월 9일 종가 17만1000원의 2배 이상으로 올랐다.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를 해외유통사에 판매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이날 15만1700원으로 마감, 지난해 7월 28일 코스닥 상장 첫날 종가 5만300원 대비 3배수준으로 뛰었다. 셀트리온제약도 종가 11만1800원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9일 종가인 3만1900원 대비 3배 이상으로 올랐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에 대한 직접 지분은 없으나 셀트리온 최대주주(지분 19.76%)인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 93.86%를 보유하고 있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분 36.18%를 갖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42조6143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3위인 현대차(34조8000억원)를 크게 상회한다. 셀트리온제약의 경우 셀트리온이 지분율 55.28%로 최대주주이며 서 회장의 직접 지분은 없다. 

기업분석지 재벌닷컴이 이달 12일 기준으로 분석한 서 회장의 상장주식가치는  당일 종가 기준 7조3242억원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7조9379억원)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8조3035억원)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8조2715억원) 다음인 4위다. 

(자료 : 재벌닷컴)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 라는 용어를 국내에 처음 전파시킨 기업인이다. 대우그룹 해체후 실직상태에서 태양광사업을 포함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던중 우연히 바이오시밀러라는 분야를 접했다.

200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장을 견학하던 중 간염백신 개발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석학을 만난 것이 운명이 됐다. 그는 주사제 형태로 투여되는 블록버스터 항체 바이오의약품이 10년이 지난뒤 줄줄이 만료된다는 점을 파악하고 '돈이 흐르는 길목'임을 직감했다. 

한 제품당 시장이 수십조원에 달하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을 만들면 효능은 동일하면서도 저렴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유럽 오리지널 시장을 50% 이상 석권한 '램시마'(오리지널 레미케이드), 지난해 유럽서 출시한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오리지널 리툭산), 올 상반기에 유럽에 출시될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오리지널 허셉틴) 3총사가 그 결과물이다. 이들은 10년안에 매출 10조원이라는 셀트리온의 목표를 뒷받침하며 신약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하는 캐시카우가 되고 있다.

지도에 없는 길을 가다보니 곡절도 많았다. "그것이 되겠느냐" "사기 아니냐"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고 회사는 공매도에 시달렸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현실로 증명해냈다. 그가 연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삼성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먹거리 산업이 됐다. 그리고 셀트리온은 선점자로서 이익을 누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다음달 중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상장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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