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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8 10:10
환율 8개월 만에 최고…"다음 주 고점 1150원 가능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58  

내달 6일 미국, 중국에 관세 부과 여부 결정 
"다음 주 단기 고점 재확인…연말 강달러 완화 예상"



달러/원 환율이 28일 1120원대에 진입해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당국 개입 경계감에도 미·중 무역갈등으로 불거진 불안 심리가 원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부과 여부가 결정될 내달 6일을 전후로 환율이 1150원대까지 고점을 높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 대비 6.6원 오른 1124.2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30일(1124.6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월말 수출 네고(달러 매도) 물량과 당국 개입 경계감이 있었지만 1120원대를 사수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오전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주최한 국제콘퍼런스에서 "(원화 약세는) 글로벌 추세를 타고 있다"며 "한국은행 등과 시장을 면밀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전해지자 환율은 장중 한때 1120원대를 밑돌았으나 이내 회복했다. 

◇ 미·중 관세 부과 결정 '대기 모드'…환율 추가 상승 가능성

최근 시장은 미·중 무역갈등 여파에 출렁이고 있다. 이달 초 1070~1080원 수준이었던 환율은 지난 18일 심리적 저항선인 1100원대가 뚫린 이후 가파르게 올랐다. 2주일 만에 41.1원 상승했다.

특히 위안화에 크게 연동하고 있는데,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달러당 6.5960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는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이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90원에 마감했다. 170원대였던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수급 장세 속에 위안화를 따라 밀리거나 오르는 현상이 반복됐다"며 "오후에 개입으로 추정하는 물량이 보였으나, 적극적이진 않았다"고 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내달 6일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부과 결정을 앞두고 달러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1120원대에서 대기 중인 차익 시현 물량과 레벨 부담은 있지만, 추가 상승에 베팅한다. 아직 다른 신흥국 통화와 비교하면 달러화 대비 원화 약세 폭이 크진 않고, 달러화 강세가 글로벌 추세인 만큼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기에도 모호한 시점이라고 보는 분위기다. 

당장 다음 주 환율은 주 후반 미국 결정에 주목하면서, 1150원까지 고점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만약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두고 협상 가능성을 내비친다면, 환율은 단기 고점을 확인한 후 레벨을 소폭 낮출 것으로 본다. 시장은 미국이 관세 부과를 강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시장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미·중 간 관세 부과 이슈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면, 실물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이 생기는 만큼 환율도 기존 예상과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율이 고점 확인 후 일부 되돌리더라도 무역분쟁 불확실성 속에 빠르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국이 상단을 제한하는 듯한 움직임은 있는데, 일단 원화 가치가 과거 대비 견조한 수준이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3분기까지 환율은 강달러 모멘텀과 무역분쟁 우려 등에 상승하겠으나 점차 둔화할 것"이라며 "무역분쟁은 미국 증시에 부정적일 수 있는 만큼 타협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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