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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6 07:48
사진 보정·마른 모델 '노'…"있는 그대로가 아름답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22  

CVS "비현실적인 이미지 보정 없앨 것"
빅토리아 베컴 '또' 깡마른 모델 기용…비판 직면



잡티 없는 비단결 피부에 완벽한 대칭형 이목구비, 작은 얼굴에 마르고 긴 팔 다리. 극단적인 식단과 컴퓨터 보정으로 만들어진 '이상적인'(?) 외모에 소비자부터 업계까지 반기를 들었다.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대형 헬스·뷰티스토어 체인인 CVS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는 2020년 말까지 뷰티 제품 광고에 쓰이는 이미지를 보정하는 관행을 끝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CVS는 올해부터 '뷰티마크' 캠페인에 착수해 소비자들이 무보정 이미지와 보정된 이미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표시할 방침이다. 광고 모델의 신체 비율이나 피부, 눈 색깔, 주름 등 개인적인 특성을 변경하지 않은 무보정 사진에는 '뷰티 마크'가 붙는다. 이외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헬레나 폴크스 CVS약국 사장 겸 CVS헬스 부사장은 성명에서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여성이 주 고객인 회사의 운영진으로서 우리가 매일 고객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대해 생각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며 정책 변경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비현실적인 신체 이미지를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이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의 건강에 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객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는 회사의 목적을 반영하고 우리의 계획이 신체 이미지에 대한 논의를 더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지나치게 마른 모델로 논란이 된 빅토리아 베컴 아이웨어 2018년 봄·여름 시즌 광고 이미지.  (트위터 갈무리) © News1

같은 날 영국 인디펜던트는 빅토리아 베컴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 광고 사진에서 지나치게 마른 모델을 내세워 청소년들의 섭식 장애를 부추겼다는 이유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베컴은 지난 주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빅토리아 베컴 아이웨어' 2018년 봄·여름 제품 사진과 함께 모델의 착용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안경테보다 모델의 태에 더 큰 관심을 쏟았다. 리투아니아 출신 기에드레 두카스카이테(29)의 앙상한 체구 때문이었다.

아만다 포먼 월스트리저널(WSJ) 칼럼니스트는 본인의 트위터에 "이 모델은 심각한 거식증에 걸린 10대처럼 보인다"며 이 광고를 본 소녀들이 지나치게 마른 신체 이미지를 선망의 대상으로 여길 것을 우려했다.

영국의 유명 TV프로그램 진행자인 피어스 모건은 "빅토리아 베컴의 충격적이고 부끄러운 광고 이미지를 봤을 때 구역질이 날 것 같았다"며 "영향을 받기 쉬운 어린 소녀들에게 훨씬 더 위험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수많은 누리꾼들도 이와 의견을 같이했다. 자신의 어린 딸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비판이 특히 거셌다. 한 누리꾼은 "베컴의 딸이 모델보다 무거울 것"이라며 "베컴은 섭식 장애를 부추기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컴은 지난 2015년 패션쇼와 광고에서 지나치게 마른 모델을 내세워 논란이 되자 자신의 쇼에서 깡마른 모델을 퇴출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자 비판은 더욱 거세게 일었다.

사람들은 지나치게 마른 모델을 선호하는 패션 업계의 광고를 본 청소년들이 '살이 찌는 것은 절대 좋지 않다'는 잘못된 인식을 하게 됐고, 이러한 생각이 섭식 장애로 이어진다고 비판했다.

세계적 고가품 기업인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와 케링(Kerring)은 지난 9월 지나치게 마른 패션모델의 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의 자체 헌장을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지나치게 마른 모델의 패션업계 활동을 금지했으며 이를 어긴 업체에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실행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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