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9-18 15:40
대학원 석사학위자 30%가 실업자…박사학위 진학 11.6% 불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452  

학업전념자도 73%가 취업 선호…진학 19%에 그쳐
석사과정 진학목적 기업취업에…교육과정 변해야



대학원 석사학위 취득자 3명 중 1명은 '취준생'(취업준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석사과정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다른 일을 하지 않고 공부만 한 학생도 73%가 취업을 원했다. 대학원도 적어도 석사과정은 학문 중심보다 취업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정부 정책도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이슈브리프 '지역별 신규 석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고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내국인은 총 2만6357명이다. 

박사과정에 진학했거나 진학을 준비하는 석사학위자는 11.6%에 불과했다. 81.9%는 취업을 했거나(51.5%) 실업 상태(3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유한구 선임연구위원은 "실업 상태인 30%는 거의 다 취업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석사학위 취득자의 81.9%가 취업 때문에 진학했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 이미 취업한 상태에서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한 사람도 41.2%에 달하기 때문이다.  

입학 때부터 졸업 때까지 대학원만 다녔던 '학업전념자'(58.8%)만 놓고 봐도 박사과정 진학보다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학업전념자 중 26.7%가 취업을 했다. 46.0%는 실업 상태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석사과정 동안 공부만 한 학업전념자도 72.7%가 박사과정 진학보다 취업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졸업 후 곧바로 박사과정 진학을 원하는 학업전념자는 18.5%에 그쳤다.  

석사학위 취득자가 취업한 곳도 대학이나 연구소보다 기업이 많았다. 전체 석사학위 취득자 가운데 취업자의 직장 유형을 보면 기업이 36.5%로 가장 많았다. 초중등학교 및 기타 교육기관 16.7%, 의료기관 11.5%, 정부·지방자치단체 7.5%, 창업·자영업 6.6% 순이었다. 연구소와 대학에 취업한 비율은 각각 6.2%와 5.9%에 불과했다. 

학업전념자 중 취업한 사람도 50.5%는 기업에 취업했다. 연구소는 13.4%, 대학은 7.8%에 그쳤다. 이어 초중등학교 및 기타 교육기관 7.4%, 의료기관 5.4%, 정부·지자체 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원 석사과정 진학의 목적이 이미 변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다. 연구자가 되기 위해 석사과정에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취업에 주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석사과정 교육과정도 바뀌어야 함을 의미한다. 

유 선임연구위원은 "석사학취 취득자의 졸업 이후 진로를 보면 대부분 취업을 선호하고 있으며 실제 취업하는 직장 유형도 대부분 기업이라 석사학위 취득 목적이 기업 취업에 있음을 반증한다"며 "석사학위 과정 운영도 졸업 이후의 진로와 관련해 취업과 연관시켜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대학원 재정지원사업도 대부분 학문후속세대 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유 선임연구위원은 "적어도 석사학위 과정에서는 지역, 전공을 고려해 취업 중심, 학문 중심, 산업 중심의 특성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860 文정부, 北도발 대응 군사행동 세졌다…"김정은, 웃지 못할것" 시애틀N 2017-09-15 3207
11859 50대女 폭행의혹 김광수의원 '공소권 없음' 처분 시애틀N 2017-09-15 2826
11858 특검 "정유라 '보쌈증언' 언급 유감" vs 崔씨측 "증언 위법해" 시애틀N 2017-09-15 2687
11857 트럼프 "더 광범위하고 더 강력한 입국금지 필요해" 시애틀N 2017-09-15 2971
11856 통일부 직원, 탈북자 정보 팔고 총 1475만원 챙겨 시애틀N 2017-09-15 2925
11855 트럼프 11월 한국과 중국, 일본 방문한다 시애틀N 2017-09-15 2968
11854 영국 런던 지하철역 폭발 테러로 22명 부상 시애틀N 2017-09-15 3137
11853 노동부 "대한항공 조종사들, 추석연휴 파업하면 위법" 시애틀N 2017-09-16 3026
11852 中 비트코인 거래소 오케이코인·후오비 10월31일 폐쇄 시애틀N 2017-09-16 3160
11851 安 '선명 야당'으로 국민의당, 몸값 높아졌는데…부메랑은 시애틀N 2017-09-16 2994
11850 文정부 연이은 인사 실패·낙마로 한국당 분위기 '반전' 시애틀N 2017-09-16 3143
11849 '北은 도발, 인사는 불발' 발걸음 무거운 文대통령 뉴욕행 시애틀N 2017-09-16 3093
11848 北, '화성-12형' 발사확인…"핵무력 완성 거의 종착점" 시애틀N 2017-09-16 3146
11847 여대생 앞에서 '홀딱쇼'…이틀뒤 딱 걸려 시애틀N 2017-09-16 3494
11846 北 '화성-12형' 발사영상 공개…이동식차량서 발사 시애틀N 2017-09-16 3292
11845 "전례없는 위기"…방글라, 40만 로힝야족에 이동 금지 조치 시애틀N 2017-09-17 3239
11844 추석상여금 평균 105.1만원, 작년보다 3만원↑…휴무일 8.5일 시애틀N 2017-09-17 3071
11843 李총리 "평창올림픽 北참가 계속 논의될 것" 시애틀N 2017-09-17 3004
11842 '노트8' 첫날 20만대 개통, 노트7 보다 저조…대기수요 탓? 시애틀N 2017-09-17 3132
11841 'MB 블랙리스트' 방송인 김미화 19일 檢 참고인 조사 시애틀N 2017-09-17 3218
11840 정부 "800만弗 대북지원, 시기는 종합적 고려해 결정" 시애틀N 2017-09-17 3179
11839 강릉서 불 끄던 소방관 2명 붕괴된 정자에 매몰돼 순직 시애틀N 2017-09-17 3280
11838 美CIA 전 국장 "北 또다른 핵무기 'EMP공격'…위성서 쏘면 끔찍" 시애틀N 2017-09-17 3559
11837 김명수 청문보고서 채택 또 불발…'의견병기' 놓고 여야 대립 시애틀N 2017-09-18 3005
11836 문성근 "어버이연합, 국정원 지시로 나 겨냥한 규탄시위" 시애틀N 2017-09-18 3057
11835 5·18 당시 계엄군 작성 '암매장' 약도 첫 발견 시애틀N 2017-09-18 2985
11834 "눈깜짝할 완판" 예판 40분만에 동난 카카오미니…무슨일? 시애틀N 2017-09-18 2993
11833 대학원 석사학위자 30%가 실업자…박사학위 진학 11.6% 불과 시애틀N 2017-09-18 3454
11832 '프로야구 스타' 양준혁, 10억원대 사기 피해 시애틀N 2017-09-18 3158
11831 경찰, 마약투약 혐의 남경필 큰아들 구속영장 신청 시애틀N 2017-09-18 3385
11830 文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美뉴욕 출발…다자외교 재시동 시애틀N 2017-09-18 3009
11829 "北 핵무력 종착지는 미국 본토 공격"…완성 시점은? 시애틀N 2017-09-18 3087
11828 朴정부, 45년 된 美헬기 구입에 1500억…'골칫거리' 시애틀N 2017-09-18 3347
11827 文정부 외교안보라인 '엇박자'…이유는 세력간 다툼? 시애틀N 2017-09-19 2933
11826 트럼프 "북핵위협 계속되면 北 완전 파괴" 군사옵션 시사 시애틀N 2017-09-19 2927
11825 김동연 "국민 눈높이 맞춘 면세점 전면 개선안 마련" 시애틀N 2017-09-19 3052
11824 마광수 유족, 마광수 사후 저작권 관리 나섰다 시애틀N 2017-09-19 3006
11823 방북 후 18년간 망명 조영삼씨 분신…"사드 배치 반대" 시애틀N 2017-09-19 3204
11822 안동·문경·예천에 500원 동전 크기 우박…1100ha 피해 시애틀N 2017-09-19 3035
11821 '필로폰 투약' 혐의 남경필 장남 구속…"혐의 소명" 시애틀N 2017-09-19 2876
11820 'MB수사 불가피'…박원순 고소에 문성근·김미화 등 줄소송 임박 시애틀N 2017-09-19 2535
11819 '서울' 중대위협 없는 군사옵션'?…핵항모 3척 한반도 집결 시애틀N 2017-09-19 2912
11818 멕시코시티서 규모 7.1 지진…최소 55명 사망 시애틀N 2017-09-19 3019
11817 박원순 고소건 공안2부 배당…검찰 MB 수사 시작 시애틀N 2017-09-20 3296
11816 文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촛불혁명은 민주주의 희망" 시애틀N 2017-09-20 2735
11815 美 연준 '이지머니' 끝나는데…금융시장 무덤덤한 이유 시애틀N 2017-09-20 3202
11814 트럼프 "북핵 문제는 부정직한 힐러리 탓!"…왜 시애틀N 2017-09-20 2684
11813 멕시코 강진 216명 사망 '패닉'…32년만에 최대 피해 시애틀N 2017-09-20 2914
11812 멕시코 지진으로 실종됐던 한국인 사망 확인 시애틀N 2017-09-20 2945
11811 4년전 '의혹' 그쳤던 '박원순 문건' 이번엔 MB 정조준 시애틀N 2017-09-20 3006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