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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8 16:55
"北 핵무력 종착지는 미국 본토 공격"…완성 시점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85  

"올해 내 화성-14형 발사로 핵무력 완성 이룰 듯"
北기술력 의문 주장도…대세는 "이미 완성 단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5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시험발사 이후 "핵무력 완성의 종착점에 거의 다다랐다"고 밝히면서 북한의 핵무력 완성 선언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은 이미 5년 전 헌법 서문에 '핵 보유국'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전문가들은 북한이 말한 '핵무력 완성의 종착점'이란 미국 본토 타격 능력을 갖추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김정은이 화성-12형 발사를 지도하며 "우리의 최종목표는 미국과 실제적인 힘의 균형을 이루어 미국 집권자들의 입에서 함부로 잡소리가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듯 북한은 핵미사일의 타깃이 미국이라고 공공연히 밝혀왔다. 

이에 최대 사거리 4500~5000km로 추정되는 IRBM 화성-12형의 실전 배치 단계를 눈 앞에 둔 북한은 다음 단계로 미국 본토 타격 능력을 과시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올해 내로 발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화성-14형을 30∼45도의 정상 각도로 쏠 경우 사거리가 9000∼1만km에 달해 미국 동부와 남부를 제외한 본토 대부분 지역이 사정권에 포함된다. 북한에서 미국 동부 워싱턴 D.C.까지의 거리는 1만800여km이며 남부 플로리다까지는 1만2200여km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월4일과 28일 두차례 화성-14형의 고각 발사를 했다. 합참에 따르면 당시 4일에는 최대고도 2300㎞이상, 930여㎞를 비행했고 28일에는 최대고도 약 3700km, 비행거리는 1000여km였다. 이번엔 정상 각도로 발사해 사거리를 확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18일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정상 각도에서 발사된 화성-14형이 대기권에 진입해 성공 기폭 장치까지 터지면 그것이 핵무력의 완성"이라고 설명했다. 완성 시점에 대해선 "올해 내로 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 소장도 "핵탄두가 대기권 재진입 여부가 관건이자 마지막 과제"라며 "이르면 올해 내로, 늦어도 내년까지는 북한이 핵무력을 완성했다고 선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한이 화성-14형을 대기권에 진입시킬 수 있는 고난도 기술을 확보했는지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북한의 기술력이 부족해 핵무력 완성이 늦어질 거라는 주장도 나온다.

장영근 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부 교수는 "북한이 발표하는 것들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 없다"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며 목표 수역에 명중했다고 하는 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냐"고 기술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기술력은 이미 완성 단계라는 분석이 많다. 북한이 핵을 실어나르는 운반체와 핵탄두 실험을 반복해오면서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주장이다.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은 "북한은 1970년대부터 미사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러시아의 기술자를 초청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며 "북한의 핵무력 완성을 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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