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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8 02:17
문재인, 마지막 '고향' 공략…"부산이 씨게 한번 밀어주겠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80  

서면 유세서 2만명 운집…과반의 압도적 정권교체 당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세번째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을 찾아 과반의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이 평일 이른 오후임에도 앞선 두 번의 유세 때와 비슷한 2만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고, 시민들은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문 후보를 반겼다.

이날 유세장소인 부산 부산진구 금강제화 부산서면점 앞은 행사 시작 2시간전부터 문 후보를 보려는 시민들로 가득찼다.

중앙유세단 슈퍼문과 부산 지역유세단은 나미의 '영원한 친구' 코요태의 '순정' DJ DOC의 '런투유' 홍진영의 '엄지척' 등의 노래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거리에는 '투대문' '문재인 청와대 입성' 외에 '얼굴이 국력' '얼굴이 복지다' '최고령 아이돌' '예비대통령 이니 취뽀(취업뽀개기) D-1' 등 재치있는 손팻말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또 배드민턴 라켓에 청테이프를 일자로 붙여 아래위로 흔드는 '라켓 응원단'도 등장했고, 유세차량 인근의 카페 테라스는 취재진과 시민들로 가득 들어찼다.

아울러 이날 유세에는 부산을 지역구로 둔 김영춘·최인호·전재수·박재호·김해영 의원 등 '부산 독수리 5형제'가 총출동해 '사자후'를 토해내며 문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1시께 문 후보의 등장음악과 함께 그가 모습을 드러내자 거리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문 후보는 '만세 엄지척' 포즈로 시민들의 환호에 화답했고, 허리를 숙여 유세차량 앞쪽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거나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날이 어버이날인만큼 문 후보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성영순 어머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고, 문 후보도 시민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 받았다.

문 후보는 "선거 마지막날 부산 시민에게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드리려고 왔다. 저 문재인이 한표라도 더 득표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자리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고향시민'들을 향한 유세 발언을 시작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산 서면 거리를 찾아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2017.5.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이어 문 후보는 "이제 남은 것은 오직 투표"라며 "휴대전화에 있는 번호마다 다 투표하라고 전화해주겠나. 과반이 넘는 압도적 정권교체로 저 문재인이 힘차게 개혁할 수 있게 도와주겠나"라며 막판 지지를 당부했다.

문 후보는 이날이 마지막 선거운동인만큼 정권교체를 위한 압도적인 지지와 이를 위한 투표 독려를 여러차례 강조했다.

그는 "저 문재인에게 보내주는 한표 한표가 바로 개혁의 동력"이라며 "저 문재인에게 한표를 더 주면 한걸음 더, 열표를 더 주면 열걸음 더 개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그의 대북정책이 대한민국 신용도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한 점,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돌파한 점을 들면서 '경제대통령' '일자리대통령'을 자임하기도 했다.

또 문 후보는 부산이 자신의 고향인 점을 강조하면서 부산에서 인정받는 대통령, 부산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은 문 후보가 인권·노동변호사로서 활동한 곳이고 국회의원(사상)을 지냈던 곳이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에도 마지막 선거 유세를 이곳 부산에서 했다.

문 후보는 "부산은 저 문재인의 뿌리로 부산에서 인정받는 대통령이 되겠다. 부산의 자랑이 되겠다. 부산시민의 긍지가 되겠다"며 "부산이 씨게(세게) 한번 밀어주겠나"라고 외쳤다.

이어 문 후보는 "부산 발전을 위해서도 저 문재인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며 "그동안 그토록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을 밀어줬지만 지금 부산은 너무 힘들고 아프지 않나. 가짜보수가 부산 정치를 독점해온 30년 세월을 이제 되살려야 하지 않겠냐"며 시민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지역 경제와 관련해서도 "시베리아 가스관이 우리 영남까지 내려오고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가 유럽까지, 런던까지 가는 세상을, 부산이 드디어 대륙과 해양을 잇는 다리가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불꽃같은 환호' 속에 부산 유세를 마친 문 후보는 이날 대구, 충북 청주, 서울 광화문을 잇달아 방문하며 막판 표심 결집을 이어나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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