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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6 00:18
예술품 강도 '수난사'…이번엔 독일 드레스덴 박물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71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서 보석류 100여점 훔쳐가
그동안 유럽·북미지역 여러 미술관 작품 도난당해



독일 동부 드레스덴 소재 유명 박물관에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보석류가 무더기로 도난당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드레스덴 주립박물관은 전날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에 도둑이 들어 다이아몬드 3세트 등 보석류 100여점이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사라진 보석류에는 과거 독일 작센왕국의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1세가 수집한 다이아몬드 컬렉션이 포함됐다. 박물관 측은 도난당한 보석류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설명했다.

'녹색 금고'라는 뜻의 그뤼네 게뵐베 미술관은 18세기 초 아우구스트 1세가 각종 귀중품과 예술품을 모아 꾸민 일종의 '보물의 방'이다. 현재 이곳에는 4000여점의 금, 은, 보석 등 보석류와 귀중품이 소장돼 있다.

현지 경찰은 사건 직전 전기 배선에 화재가 발생했고, 이 때문에 박물관 조명과 경보장치가 해제된 시점에 도둑이 유리창을 부수고 박물관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감시카메라에는 남성 2명이 박물관에 침입하는 장면이 찍혔다. 이들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명 박물관에 강도가 침입해 유명 예술품을 훔친 사건은 그동안 여러 차례 있었다.

파리 루브르박물관은 '모나리자'를 도난당한 악몽 같은 경험이 있다. 100년도 더 지난 1911년 8월의 일이다. 처음에는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와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범인으로 의심을 받았다.

하지만 진범은 루브르박물관에서 액자 작업을 하던 이탈리아 국적 유리업자였다. 그는 파리에 있는 자택에 2년간 '모나리자'를 보관하고 있다가 2년 뒤인 1913년 피렌체 상인에게 이 그림을 판매하려다 적발돼 징역 7월을 선고받았다.

캐나다 몬트리올 미술관도 1972년 기관총과 소총으로 무장한 강도 3명이 채광창으로 침입해 렘브란트·루벤스·들라크루아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 18점과 보석류 40여점을 훔쳐가는 사건을 겪었다. 당시 도난당한 작품의 가치는 200만달러(24억원)에 달했고 아직 회수되지 못했다.

1990년엔 미국 보스턴 소재 가드너 박물관에서 경찰관으로 변장한 두 남성이 드가·렘브란트·마네 등 거장들의 작품 13점을 훔쳐 달아나는 일이 있었다. 최소 50만달러(6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도난 작품들은 지난 2017년 1000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렸지만 아직도 회수되지 못했다.

21세기 들어서는 지난 2003년 피렌체 조각가 벤베누토 첼리니가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를 위해 황금으로 만든 '소금단지'가 빈 미술관에서 도난당했다.

경보 시스템 전문가로 알려진 이 도둑은 미술관 복구 공사를 위해 설치된 비계를 타고 올라가 이 작품을 훔쳐 달아났다. 5000만유로(648억원)가 넘는 이 작품은 3년 뒤 범인이 잡힌 뒤 빈 북서쪽 숲에 묻힌 상자에서 발견됐다. 범인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비교적 최근인 2010년에는 파리 시립 현대미술관에서 피카소·마티스·모딜리아니·브라크·레제의 작품이 사라져 논란이 일었다. 이 도둑은 레제의 작품만을 노렸으나, 박물관의 보안 시스템 붕괴를 틈타 4점을 더 들고 달아났다. 총 12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도난 작품들은 회수되지 못했으나 범인은 2017년에 잡혀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2010년 파리 시립 현대미술관에서 도난당한 페르낭 레제의 '촛대가 있는 정물화' © 뉴스1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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