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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4 14:20
롯데주류, 처음처럼 가격 못 올리는 진짜 이유는 '빈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75  

"빈병 보조금 언제 오를지 몰라…동결·인상 발표 못해"
물량 대량생산 어려워…'1위' 참이슬 점유율 흡수 목적도


소줏값 도미노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 2위인 롯데주류가 '처음처럼' 출고가를 올리지도, 동결하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이들은 가격 인상을 발표할 경우 비난의 화살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시기를 저울질을 하고 있다.

가격을 안올리겠다고 발표하기에도 난감한 상황이다. 이미 인상 요소가 많은 상황에서 빈병 보조금까지 오를 경우 손실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인데 가격 동결을 발표한 뒤 값을 올리게되면 비난 여론이 확대될 수 있다.

또 새 제품을 출시하기에 앞서 대량으로 소주를 생산해야하는데 이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며 먼저 값을 올린 하이트진로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장 점유율 1위인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을 시작으로 맥키스컴퍼니(구 선양)의 'O2린', 한라산소주의 '한라산 2종' 등이 값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요인으로 꼽았다. 처음처럼 생산업체인 롯데주류를 비롯해 출고가를 유지하고 있는 타 업체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원·부자재 값이 오른 만큼 이익률이 줄어들면서 가격인상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참이슬과 마찬가지로 원·부자재 값이 오르면서 가격 인상요인은 충분한 상황"이라면서도 "지속적으로 가격 정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결정을 못내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가격 인상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는 배경에는 비난여론을 의식한 영향과 참이슬 점유율을 끌어오겠다는 의도 등이 깔려있다.

참이슬이 가격인상을 단행한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일주일 간 이마트의 처음처럼 매출은 전주 대비 13.4% 증가했다. 반면 참이슬은 14.5% 줄었다.

롯데마트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같은기간 처음처럼 매출은 12.8% 늘었고 참이슬은 11.4% 줄었다. 롯데주류 입장에서는 1위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당장 가격 인상을 단행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도 가격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할 수는 없는 것은 빈병 때문이다. 빈병 값이 언제 오를지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값을 안올리겠다고 발표했다가 뒤늦게 올릴 경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

빈병 값이 언제 오를지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가격 동결을 발표했다가 뒤늦게 올릴 경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  © News1 /사진 = 박정호 기자


아울러 가격 인상 전에는 대량의 물량확보가 중요한데 전 주류업계가 빈병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량 확보를 위해 비싼 새 병을 만들기는 어렵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국내 주류업체들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관계보다 도매상과의 관계를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가격 인상 전 도매상들에게 많은 물량을 밀어주고 차액을 남기도록 해야 원활한 관계가 유지되는데 빈병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를 시행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주류업계 한 관계자는 "가격 인상 이전에 도매상들에게 물량을 밀어줘야하는데 이 양이 생각보다 많다"며 "빈병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물량확보가 쉽지 않은데 갑작스레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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