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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8 20:08
[단독]①"트럼프 정신불안, 핵홀로코스트 유발 우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08  

밴디 X. 리 예일대 교수 단독 인터뷰
"변덕스럽고 공격적인 지도자 2명 맞선 상황 매우 위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신 상태'에 대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온 밴디 X. 리 미국 예일대 정신의학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적 불안 상태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매우 유사하다"며 "핵 홀로코스트(nuclear holocaust)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폭력에 관한 연구에서 세계적 전문가인 한국계 리 교수는 8일(현지시간) 뉴스1과의 단독 이메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스타일이 비슷하다"며 "핵무기를 가진, 매우 변덕스럽고 공격적인 지도자 2명이 서로 맞서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은 매우 위험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자신의 힘을 회복하고자 할 때 폭력을 그 해소 방법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는 대가나 결과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파괴적인 전쟁'(devastating war)이나 '핵 홀로코스트'(핵전쟁에 따른 대량 인명 살상)와 같은 심각한 위험 또는 극단적인 위협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자신이 나약하다거나 부족하다는 느낌에 휩싸이게 되면 '강력함'을 과시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리 교수는 인터뷰에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는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측근들이) 기소된 후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편집증적 증세를 보이고 있고 한동안 손놓았던 음모론을 다시 제기하기 시작했다"며 "'액세스 할리우드' 녹취록에 대해 부인하는 등 현실에 대한 통제력을 더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했다. 액세스 할리우드는 2005년 트럼프와 인터뷰를 한 연예매체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음담패설을 한 사실이 지난해 대선 당시 뒤늦게 알려져 곤욕을 치렀다. 

리 교수는 이어 "트럼프의 트위터 사용 빈도도 그가 얼마나 제정신이 아닌지를 보여주며 폭력적인 반(反)무슬림 영상을 리트윗한 것 또한 그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늘 그랬듯이 '공격 모드'로 돌입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해 말까지 2300번 이상 트윗을 올리며 정적(政敵)을 공격했고 정책 변화를 알렸으며 언론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또 지난해 11월엔 영국 극우정당 '영국우선'의 대표 대행인 제이다 프랜슨의 반무슬림 영상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리 교수는 앞서 트럼프가 대통령직이 주는 압박을 견뎌내지 못하고 결국 무너져 내릴 것이라며 그의 정신 상태를 적극 공론화한 인물이다. 

◇밴디 X. 리 교수는 
=
하버드대와 예일대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정신건강연구소(NIMH)에서 의료인류학을 연구했다. 리 교수는 교도소와 공동체 내 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관련해 미국 캘리포니아와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주정부뿐 아니라 아일랜드와 프랑스 정부에 자문 역할을 했다. 현재는 예일대 의과대학 법학·정신의학대 조교수로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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