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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9 01:43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1위지만 R&D 지출은 4위…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35  

IC인사이츠 "지난해 삼성 R&D 지출 34억1500만달러"
매출서 R&D 비중은 5.2%…시설투자 규모는 3배 이상



 지난해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비용으로 3조6500여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19%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해 유례없는 메모리 초호황으로 삼성전자의 매출 증가폭이 워낙 큰 까닭에 매출 대비 R&D 비중은 5.2%에 그쳤다.   

19일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반도체 R&D 지출 규모는 34억1500만달러(약 3조6500억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19%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매출에서 R&D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2%로 전년 6.5%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매출액 74조2600억원, 영업이익 35조2000억원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도 메모리 제품 실적은 60조3000억원으로 2016년에 비해 59% 급증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1992년부터 2016년까지 독주해온 인텔을 2위로 끌어내렸다.

전세계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삼성전자의 R&D 지출 비중이 5.2%로 경쟁사인 인텔(21.2%), 도시바(20%), TSMC(8.3%)에 비해 낮은 수치며 R&D 지출 상위 10개 기업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7년에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D램과 낸드플래시 영역에서 매출 급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IC인사이츠는 "지난해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플래시의 큰 성장으로 반도체 매출이 49% 증가했으나 이로 인해 매출액에서 R&D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6.5%에서 5.2%까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2017년의 경우 유례없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 덕분에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R&D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다는 지적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매년 반도체를 포함해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에 14조원 이상을 R&D 비용으로 투자하고 있다.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의 연구개발(R&D) 지출 규모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나노급 미세공정과 첨단 제조기술 R&D가 필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대대적인 설비투자가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

실제 삼성전자는 2010년 이후 매년 12조원 이상을 반도체 시설투자에 쏟아부었으며 지난해까지 8년간 반도체 시설투자 총액은 121조701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시설투자 규모가 27조3000억원으로 R&D 투자 3조6500여억원의 7배 이상 수준이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초호황으로 메모리 분야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이라며 "이같은 상황에서는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캐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R&D 지출 규모 2~3위를 기록한 퀄컴(34억5000만달러)과 브로드컴(34억2300만달러)이 팹리스 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R&D 비중이 낮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팹리스 업체는 반도체 설계와 개발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으로 실제 제조는 위탁생산(파운드리) 전문업체에게 맡긴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반도체 직접 설계부터 생산을 모두 자체 역량으로 운영하는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기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생산을 하지 않는 팹리스 업체와 유사한 수준의 R&D를 투자하는 것만 봐도 삼성이 R&D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상위 10개 반도체 기업의 R&D 지출 규모는 총 359억2100만달러(약 38조4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 증가했다. 이들 10개 기업의 R&D 지출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평균 비중은 13%로 조사됐다.

R&D 지출 1위 기업은 130억9800만달러(약 14조원)을 기록한 인텔이 차지했다. 이어 퀄컴, 브로드컴, 도시바(26억70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17억2900만달러(약 1조8500억원)로 10위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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