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1-15 04:59
이재용 "삼성 공장 또 찾아달라"…文대통령 "얼마든지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42  

15일 청와대서 미팅 이후 4대그룹 총수 등과 영빈관 산책
김수현 靑정책실장 "삼성, LG는 미세먼지 연구소도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삼성의 주요 공장과 연구소 등 사업장을 방문해달라고 정식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얼마든지 가겠다"며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마친 뒤 주요 기업인들과 영빈관부터 소정원, 녹지원까지 걷는 25분가량 산책을 즐겼다.

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 외에도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동행했고 기업인 중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25분 가량의 산책에서 이 부회장은 문 대통령에게 공장 방문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그는 "지난번에 인도 공장에도 와주셨지만 저희 공장이나 연구소에 한번 와주십시오"라고 정중히 말했다. 앞서 이 부회장과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공단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공장 준공식에서 만난 바 있다.

이 부회장의 요청에 문 대통령은 "얼마든지 가겠다"면서 "삼성이 대규모 투자를 해서 공장을 짓는다거나 연구소를 만든다면 언제든지 가죠"라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1.15/뉴스1
문 대통령의 이같은 '적극적' 자세는 올들어 재계와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정부의 소통정책에서도 감지된다. 지난 10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이 부회장과 함께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생산라인 등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최근 언론 보도와 전문기관에서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반도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요즘 반도체 경기가 안 좋다는 데 어떻냐"고 했고, 이 부회장은 "좋지는 않지만 이제 진짜 실력이 나오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문 대통령과 기업인 대화에서는 사흘째 전국을 뒤덮으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도 언급됐다. 먼저 화두를 던진 인물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다.

김 실장은 공식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가 끝난 뒤 기업인 8명과 산책 도중 "삼성, LG는 미세먼지 연구소가 있답니다"라고 문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그러자 이재용 부회장은 "공부를 더 해서 말씀드리겠다"면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때문에 연구소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조직개편을 통해 선행기술과 융복합 연구를 담당하는 종합기술원 산하에 미세먼지 연구소를 세웠다. 연구소장은 미국 프린스턴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부사장)이 맡는다.

이 부회장은 산책에 동참한 LG그룹 총수인 구광모 회장을 향해서도 "미세먼지 연구소는 LG가 먼저 시작하지 않았냐"고 화두를 던졌다. 그러자 구 회장은 "그렇습니다"라며 "공기청정기 등을 연구하느라 만들었다"고 답했다.

이날 4대그룹 총수와 주요 기업인 등 9명은 영빈관에서부터 본관, 불로문, 소정원을 거쳐 녹지원까지 25분 가량 문 대통령과 산책을 즐겼다. 산책을 마친 이후 이들 기업인 9명은 함께 전세버스(5호차)를 타고 경복궁 주차장에 도착해 각자 해산했다. 주차장이 복잡한 탓에 버스에서 10여분간 대기하는 동안 이 부회장과 방준혁 넷마블 의장, 구광모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가 출발하는 서울 중구 대한상의로 들어서고 있다. 2019.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860 “우리는 72년째 연인”…구순 노부부의 잔잔한 러브스토리 시애틀N 2015-05-20 2545
11859 새누리당 '박근혜 지우기' 나섰다. 시애틀N 2017-02-05 2545
11858 트럼프, 의회 증언 앞둔 코미 전 FBI 국장에 "행운 빈다" 시애틀N 2017-06-06 2545
11857 '공사장 폭행' 이명희 소환 임박…경찰 "피해 추가 확인 중" 시애틀N 2018-05-14 2545
11856 야권 인사들, 이재수 前사령관 빈소 찾아 ‘적폐수사’ 비판 시애틀N 2018-12-08 2545
11855 정부 "NLL 월선 北목선·선원 3명 오늘 北송환 예정" 시애틀N 2019-07-29 2545
11854 지난해 대한민국 인구 중 '1971년생'이 가장 많았다 시애틀N 2019-08-27 2545
11853 北, 8일만에 발사체 발사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2발, 230km 비행" 시애틀N 2020-03-28 2545
11852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금리인상, 내년 상반기가 적당" 시애틀N 2015-03-25 2544
11851 세월호 희생 학생 ‘어묵’ 비하 일베회원 실형 선고 시애틀N 2015-05-29 2544
11850 '스위스 유학파' 김정은, 영어 구사 관심…美회담 무기될 듯 시애틀N 2018-03-14 2544
11849 文대통령·김정은, 오늘 전격 남북정상회담…북미회담 논의 시애틀N 2018-05-26 2544
11848 이재용 "삼성 공장 또 찾아달라"…文대통령 "얼마든지요" 시애틀N 2019-01-15 2544
11847 美테러의 30%는 백인 소행…극단주의, 온라인 통해 세력 확산 시애틀N 2019-08-05 2544
11846 89년 외교기밀문서 24만쪽 공개…'임수경 방북 사건'은 없어 시애틀N 2020-03-31 2544
11845 베일벗는 '갤노트7'…비밀병기 '홍채인식' 시애틀N 2016-07-13 2543
11844 [카드뉴스] 7월 '제주가 좋다' 제주도 맛집 5곳 시애틀N 2018-07-12 2543
11843 '서울~부산 4만원'프리미엄 고속버스 타보니..."항공기 안부럽다" 시애틀N 2016-06-14 2542
11842 성추행 혐의 고양지청 부장검사 '해임' 청구 시애틀N 2018-03-07 2542
11841 정윤회씨 이르면 9일 검찰 출석…비밀회동 진위 결론 '초읽기' 시애틀N 2014-12-07 2541
11840 '김정일 요리사' 후지모토, 평양에 음식점 열었다 시애틀N 2017-02-16 2541
11839 포항 흥해초교 폐쇄…전교생 인근 두 학교 분산 배치 시애틀N 2017-11-27 2541
11838 文대통령 "北 추가도발 없는 한 대화 유지" 시애틀N 2019-05-21 2541
11837 중국 대기질 좋아지니 한국 초미세먼지 사라졌다…12월 농도 최저 시애틀N 2021-01-07 2541
11836 러시아서 힘키운 옴진리교 또한번 종말 준비…IS 접촉도 시애틀N 2016-04-08 2540
11835 롯데 롭스, 첫 여성 CEO 선임하고 확장 총력…'유통공룡' 혈투 예고 시애틀N 2018-01-15 2540
11834 화웨이, 4년간 한국산 부품 20조원 수입…4년새 3배 증가 시애틀N 2018-12-31 2540
11833 [통신One]공유경제 '그림자' 우버 분쟁은 오스트리아에서도 시애틀N 2019-08-22 2540
11832 이낙연의 '우분투'…연설 1시간 전까지 본인이 수없이 고쳐 시애틀N 2020-09-07 2540
11831 '3강' 머리 향하는 이재명…윤석열 15~25%, 이낙연 15~19% 시애틀N 2021-01-01 2540
11830 '한국 최초 男모델' 도신우, 여직원 성추행 혐의 기소 시애틀N 2015-04-09 2539
11829 코너몰린 트럼프, 빌 클린턴 성추문 공격…힐러리 때리기 시애틀N 2016-10-01 2539
11828 [동영상] 붙잡힌 '최순실 딸' 정유라, 드디어 입열다 시애틀N 2017-01-03 2539
11827 中 두자녀정책 덕 몸값 뛰는 위에싸오…한달 월급이? 시애틀N 2015-12-06 2538
11826 고객들 아이폰에 등돌렸다…사라져버린 구매 줄서기 시애틀N 2016-05-11 2537
11825 9명 살해 '희대의 살인마' 사형수 정두영 탈옥 시도…성공 직전 검거 시애틀N 2016-09-28 2537
11824 '브라질의 트럼프' "디캐프리오, 아마존에 불지르는자 도와" 시애틀N 2019-12-01 2537
11823 캐나다 총기난사 사망자 23명으로 늘어…"화재현장 수습" 시애틀N 2020-04-21 2537
11822 107명 탑승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한국인 승객 없어 시애틀N 2020-05-22 2537
11821 여간첩 의혹 제기 '그것이 알고싶다' PD·변호인 수사 시애틀N 2014-11-13 2535
11820 오바마, 퍼거슨 소요에 "평화적 대응" 호소 시애틀N 2014-11-24 2535
11819 [카드뉴스]메이웨더 vs.파퀴아오 서로 다른 두개의 태양 그리고 삶 시애틀N 2015-04-30 2535
11818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1위지만 R&D 지출은 4위…왜? 시애틀N 2018-02-19 2535
11817 "집에서 일하니 어때요?"…'코로나19'로 확 달라진 '재택근무'… 시애틀N 2020-02-29 2535
11816 北, 강원 문천서 단거리 순항미사일 추정체 수 발 발사 시애틀N 2020-04-14 2535
11815 통일부 "北, 최악 홍수피해 발생한 2007년보다 올해 더 심각" 시애틀N 2020-08-10 2535
11814 '박원순 피소사실 유출' 여성단체 "책임통감…사과드린다" 시애틀N 2020-12-31 2535
11813 부정적 강의평가 쓴 학생 색출 시도한 교수…법원 "해임 정당" 시애틀N 2019-08-15 2534
11812 北 "美와 대화 기대 점점 사라져…모든 조치 재검토할 상황" 시애틀N 2019-08-31 2534
11811 中 양쯔강 상류서 세번째 홍수…"싼샤댐 수위 급상승" 시애틀N 2020-07-26 2534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