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9-21 00:52
정부, 800만弗 北인도지원…"국민 우려에 시기 미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92  

정부가 21일 국제기구를 통한 북한의 영유아·임산부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대북 지원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지원 시기와 방법은 결정하지 않았다.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북 인도 지원 재개에 따른 비판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세계식량계획(WFP)과 유니세프(UNICEF)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북한 모자보건·영양지원사업에 800만 달러를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WFP의 아동, 임산부 대상 영양강화 사업에 450만 달러와 유니세프의 아동, 임산부 대상 백신과 필수 의약품, 영양실조 치료제 사업에 350만 달러를 공여하는 것이다. 

통일부는 "교추협에서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분리하여 지속 추진한다'는 기본 입장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시기와 방법은 후추에 다시 정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남북관계 상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800만불을 모두 공여하는 것이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분할 지원할지 한번에 지원할지, 언제 첫 지원을 할지 등은 국제기구와 협의가 필요하고 전반적인 상황 등을 생각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대북 인도 지원 재개에 대한 비판 여론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 다른 당국자도 "정부가 (대북 인도 지원 관련) 발표한 데 대해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있었다. 그것을 토대로 논의할 결과이고 결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통일부는 이같은 대북 지원 방안에 대해 미국에도 알렸다고 전했다. 

당국자는 "미국과는 대북 정책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고 이번 건에 대해서도 사전에 설명했다"며 미국의 반응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은 말하기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번 대북 인도지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대북지원이자 21개월 만의 국제기구를 통한 정부 지원이다.  

국제기구를 통한 정부 대북 지원은 지난 2015년 12월 유엔인구기금(UNFPA)의 '사회경제인구 및 건강조사 사업'에 80만 달러를 지원한 것이 마지막이다. 

앞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은 지속돼 왔지만 지난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전면 중단됐다.

새 정부는 북한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시급성과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한다'는 방침에 따라 대북 인도 지원 재개를 결정했다.  

통일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기구가 엄격한 투명성 기준에 따라 평양에 상주 사무소를 두고 정기적으로 지원 시설을 무작위로 방문하는 등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고, 이번 지원이 현금이 아닌 현물 지원이라 전용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대북 인도지원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이 6차 핵실험 이후에도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대북 인도적 지원 재개가 북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 공조에 어깃장을 놓는 것이란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810 "中사드보복 안두렵다" 韓게임들, 북미·동남아에서 '대박' 시애틀N 2017-09-20 2731
11809 경찰 "故 김광석 친형, 조카 서연 양 사망사건 정보공개 신청" 시애틀N 2017-09-20 3205
11808 '문성근·김여진 합성사진' 제작·유포 심리전단 前 팀장 영장 시애틀N 2017-09-20 3071
11807 정부, 800만弗 北인도지원…"국민 우려에 시기 미정" 시애틀N 2017-09-21 2894
11806 '달러 황소' 귀환…3조달러 운용 월가 큰손 반등 베팅 시애틀N 2017-09-21 2915
11805 이상호 기자, 故 김광석 딸 사망 재수사 고소·고발장 제출 시애틀N 2017-09-21 2972
11804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가결…찬성 160표 반대 134표 시애틀N 2017-09-21 3032
11803 2톤 LP가스통 '펑'…파편 50m 비산·21명 부상 시애틀N 2017-09-21 3069
11802 文대통령 "평화는 삶의 소명…전쟁막고 평화위해 모든 노력" 시애틀N 2017-09-21 3094
11801 김광석 아내는 '딸 서연 죽음' 왜 안 알렸나…커지는 의혹 시애틀N 2017-09-21 3386
11800 트럼프 한미일 정상회담서 北제재 새 행정명령 발표 시애틀N 2017-09-21 3059
11799 김현철 54억에다 강경화 35억 · 김동연 21억 · 김상조 18억원 시애틀N 2017-09-21 2889
11798 트럼프, '대선 개입' 러 페북 광고 의혹에 "사기극" 시애틀N 2017-09-22 3178
11797 트럼프 "北 김정은이야 말로 '미치광이'가 분명" 시애틀N 2017-09-22 2974
11796 北 '태평양 수소탄 시험' 한다면? EMP 실험 가능성 제기 시애틀N 2017-09-22 3082
11795 신청 폭주 ‘일하는 청년통장’ 접수기한 25일까지 연장 시애틀N 2017-09-22 3027
11794 'KAI 경영비리 정점' 하성용 구속…법원 "범죄혐의 소명 시애틀N 2017-09-22 3233
11793 北 김정은의 '초강경 대응'…ICBM급 美압박 카드 꺼낼수도 시애틀N 2017-09-22 3255
11792 '문성근·김여진 합성사진 유포' 국정원 전 팀장 구속·팀원 기각 시애틀N 2017-09-22 3410
11791 노무현 재단 "정진석 망언 인내 한계 넘어…단호한 법적조치" 시애틀N 2017-09-22 3376
11790 중국서 로봇이 치과 임플란트 수술 성공, 세계 최초 시애틀N 2017-09-23 3530
11789 여야, 北·美 말 폭탄 우려…野 "文대통령, 현실 돌아오라" 시애틀N 2017-09-23 3309
11788 文대통령,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美순방중 전자결재로 시애틀N 2017-09-23 3226
11787 김경수 "정진석, 법적 책임 지면돼…그 어떤 타협도 없을 것" 시애틀N 2017-09-23 3282
11786 김정은 "초강경 대응" 다음날 北지진…핵실험 의혹에 '긴장' 시애틀N 2017-09-23 3465
11785 세월호 참사 3년5개월 만에…은화·다윤이의 이별식 시애틀N 2017-09-23 3455
11784 정진석 "盧 전 대통령 자살 관련 글은 박원순 주장에 대한 반박" 시애틀N 2017-09-23 3419
11783 JTBC 측 "故 김광석 부인, 25일 '뉴스룸' 출연" 시애틀N 2017-09-23 3470
11782 北은 반미 열기로…평양 10만 집회 "모조리 쓸어버릴 것" 시애틀N 2017-09-24 3436
11781 소득 대비 가계빚 부담 '역대 최고'…부동산 규제완화 탓 시애틀N 2017-09-24 3268
11780 오스트리아 NOC 위원장 "아시아 정세, 평창 참가에 영향 없을 것" 시애틀N 2017-09-24 3092
11779 기상청 "北풍계리 지진 2차례 발생 확인…핵실험 여파 추정" 시애틀N 2017-09-24 3028
11778 영국 식당가 "종업원 없어요"…갑작스러운 구인난, 왜? 시애틀N 2017-09-24 2925
11777 강용석, 故김광석 아내 변호 고사…"집중할 사건 많아" 시애틀N 2017-09-24 3136
11776 경찰 '김광석 딸 사망 의혹' 수사 착수…고발인 소환 검토 시애틀N 2017-09-24 3153
11775 '무력시위' 美 B-1B, 어디까지 어떻게 접근해 北 위협했나 시애틀N 2017-09-24 3366
11774 첫 출근길 김명수 대법원장 "사법블랙리스트 추가조사 급해" 시애틀N 2017-09-25 2969
11773 'MB블랙리스트' 문성근 등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 고소 시애틀N 2017-09-25 3200
11772 '매출 1000억' 넘는 벤처기업 500개 넘었다 시애틀N 2017-09-25 3025
11771 50만원대 '갤럭시A'에 AI비서 '빅스비' 탑재? 시애틀N 2017-09-25 3016
11770 故 김광석 아내 서씨, 딸 사망사건 의혹에 '국가인권위' 진정 시애틀N 2017-09-25 3249
11769 '4연임성공' 메르켈 득표율 저조…극우당 3위 시애틀N 2017-09-25 3050
11768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경황없었다"며 의혹 회피 시애틀N 2017-09-25 3245
11767 리용호 "美, 선전포고…미 전투기 北영공 아니어도 격추할 수 있다" 시애틀N 2017-09-25 2980
11766 '차 수리비 담합' 벤츠코리아·8개딜러사에 과징금 18억 시애틀N 2017-09-26 2996
11765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한반도,6·25 이래 최대 위기" 시애틀N 2017-09-26 3045
11764 공무원시험 중 화장실 이용 가능…수원시인권센터 권고 '결실' 시애틀N 2017-09-26 3030
11763 화이트리스트 본격 수사…檢, 보수단체 10여곳 압수수색 시애틀N 2017-09-26 3116
11762 추석 해외여행 전년比 103%↑…임시공휴일 영향 시애틀N 2017-09-26 3032
11761 한국다이퍼 생리대 104종 밀수입…판매금지·회수 조치 시애틀N 2017-09-26 320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