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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가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김영삼 전 대통령의 근황을 사진으로 전했다. (김현철 페이스북) 2014.10.12/뉴스1 © News1>

서울대병원 "현재 의식 있고 대화 가능한 상황"

김영삼 전 대통령(87)이 감기 증세를 보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지 22일 만에 재입원했다.

1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 전대통령은 지난 6일 밤 고열 등을 호소해 서울대병원 특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폐가 안 좋아져 재입원한 게 아니라 감기, 고열 등 때문"이라며 "현재 의식은 있고 대화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김 전 대통령의 퇴원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김 전대통령은 폐렴 등 지병악화와 재활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1년6개월 동안 입원했다가 지난달 16일 퇴원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