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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9 08:06
“이혼소송 문제로 준희양 시신 유기”…8개월전 친부 선산에 매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67  

사망 경위·공모 여부 집중 추궁…국과수에 부검 의뢰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9일 오전 경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준희양(5)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체를 유기한 친부 고모씨(36)와 내연녀의 어머니 김모씨(61)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씨와 준희양을 돌봤다는 김씨를 상대로 그동안의 행적과 진술의 모순점 등에 대해 추궁했고 고씨와 김씨가 사망한 준희양을 군산의 한 야산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고 수색해 시신을 발견했다.

고씨 진술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월26일 오후 김씨에게 다음날 준희양의 병원 진료를 부탁하며 준희양을 맡겼다. 김씨는 준희양에게 저녁밥을 먹이고 재웠다.

야간근무를 마친 고씨가 준희양의 옷을 가져다주기 위해 27일 오전 1시에 김씨 집에 갔는데 준희양이 숨져있었다는 것이 고씨의 진술이다.

고씨는 준희양의 사망사실이 생모 A씨와의 이혼소송과 양육비 문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해 준희양의 시신을 유기하기로 김씨와 공모했다. 이후 고씨는 김씨의 차량을 이용해 군산에 있는 선산에 준희양을 매장했다.

당시 고씨는 준희양의 생모 A씨와 이혼소송 중이었다.

김영근 수사과장은 “고씨와 김씨는 준희양의 사망과 사체유기에 이씨가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준희양의 사망 경위와 이들의 공모관계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29일 오전 4시50분께 군산시 내초동 야산에서 준희양의 시신을 수습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의뢰 했다.

29일 전북 군산시 한 야산에서 경찰들이 고준희양의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고씨가 "숨진 준희 양을 군산 야산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아내 밤샘 수색을 벌였다. 2017.12.2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경찰은 지난 8일 준희양 실종신고를 접수 한 후 고씨가 준희양을 11월16일 최종 목격했다는 진술에 따라 실종시점을 그 이후로 보고 현장주변에 대한 대대적 수색과 함께 관계인에 대한 기초수사, 현장주변 영상자료 분석, 주변인 탐문수사 등 다각적인 수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경찰은 준희양이 사라졌다는 집 인근 폐쇄회로(CC)TV 자료에 준희양 모습이 없는점, 가족들이 장시간 외출시 준희양과 동행하지 않은 점, 지난 3월19일 이후 준희양의 병원 진료 내역이 없는점, 준희양이 사용했다는 칫솔과 그릇 등에서 준희양의 DNA가 검출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준희양이 11월 이전에 실종됐거나 사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관계인 3명에 대한 행적수사를 진행 중 지난 4월26~27일 특이한 이동 패턴을 발견했다.

수집한 모든 증거자료를 분석, 종합, 확인한 결과 이 기간에 준희양에 대한 범행이 이뤄졌을 것으로 특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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